3월이라
참 좋은 달이구려
만물이 꿈틀거리고
무언가 이루어 질것같은
택도없는 희망도 생기고
은근히 아랫배에
힘도 차오르는 기분이랄까
헛 풍선인줄 알면서도
복권도 사보고
집도 지어보고
애인도 없는놈이 장가도 가보고
이것이 삼월의 비극이요
없는놈들의 농일지라도
이런 꿈조자 비틀어 짜지않고
살수가 있다더냐
폼좀 잡겠다고 운동화 꺽어신고
질질 끌고 다녔더니
납작하게 접혀 꼴이 우습구나
우덜 희망도 그렇지 않겠는가
우연에 희망 걸지말고
항상 일깨워주는 고무신은 어떻소
아무리 꺽어 신어도 접히지 않는
고무신 처럼
늘 일깨워주는 희망을 생각하며 삽시다
깨우고 다그치며
지랄같은 삶에 억매이지 않는 삶
말하기 좋다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으며 그리 살라하네
물같이 바람같이 그리 살라하네
입고 싶은거 입고
가고 싶은데 가며
그리 살라하시네
당신께서는 그리 살아 보셨나
아주 웃기지 않는가
아주까리 발로 밣아 기름짜고
지랄허내
그리 만만하면 한번 해보고
그리 말하시게
없는놈 가슴에 그리 대못 박으면
겨울을 봄이라 할수 있다더냐
공이 튄다하여 따라 튈수없는것이
우리내 인생이 아니것소
그만 웃기시구랴
살아보겠다 애쓰던
노란 새싹들
영하의 새벽에 살았는지 죽었는지
개구리 펄쩍 뛴다는
경칩이 엊그제인데
개구리는 커녕
매마른 인정만 삼월을 희롱하네
반달도 아니고 만월도 아닌것이
겨우내 찌든 할매 치락에
힘겹게 걸렸구나
탁배기 한잔속에 삼월이 숨었구려
희망이 아쉬운것이 아니라
네 마음에 그만큼 큰 자리가
없음이라
일깨우는 삼월에
한번더 심어보심이 어떠실까
하더이다
첫댓글 삼월의 希望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오랫만에 뵙게되네요
희망의 달
삼월을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희망보다 알찬 건강
꼭 이루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월의 希望
예쁜 영상시
잘보고 갑니다.
비산타운 님
처음 뵙겠습니다
지리했던 겨울을 보내고
맞이하는 따사로운 햇살에 아른거리는 아름다운계절
희망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한번쯤은 매진해볼 마음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태동
힘든 삶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봄 날의 시 향에 감사드립니다.
운산 님
참 오랫만에 뵙게되네요
봄이 만들어내는
시작의 의미를 채곡히 쌓아가는 삼월
의도적으로 가꾸지 않아도 보이지않는 걸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변화해가며 마음의 희망을 읽어갑니다
새벽 찬이슬에 움츠러 들었다가도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에 예쁘게
웃음짓는 새싹들의
작은 미소에 삼월의 온화함에 마음뺐기는 날들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깍지낀손..... 시인님의
이야기 글 마음에 두고 갑니다
논길 님
따사로움이 한껏 멋을부린 봄날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일년중 가장 아름답고
출중한 달은 삼월이 아닐까합니다
새롭게 가꾸고 싶고
한껏 부풀은 기대로
설렘으로 출발하는 출발
라인이 희망의 결실로
충족되기를 바래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 아침님
오랫만에 뵙게되네요
따사로운 햇살에 나른한
봄날입니다
쌓여있던 낙엽들을 걷어내고 보니
속삭이듯 고개내민
함박꽃 새순이 빨갛게
돋아나고있네요
세월에 넘치는 바램을 안고 맞이하는 봄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