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급한 엄기영 "삼척시, 원전 유치활동 중단하라"

[소통과통합]

다급한 엄기영 "삼척시, 원전 유치활동 중단하라"

방사능 파문 확산되며 지지율 하락하자 입장 바꿔

4.27 강원도지사 재보선에 출마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11일 삼척 원전 유치 중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엄기영 후보는 이날 오전 강릉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지역주민과 도민 그리고 모든 국민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며 후쿠시마 사태후 험악해진 강원도 민심을 우려했다.

그는 “정부도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전면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신규 원전부지선정위원회도 사실상 부지 선정을 연기한 상태”라며 “정부의 검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삼척시가 원전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해 줄 것을 호소한다”며 삼척시에 대해 원전 유치 활동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정부의 안전성 검토 결과 안전성이 확보되더라도 지역 주민과 도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수렴해 유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반대할 경우 원전 유치에 반대할 것임을 시사했다.

엄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당초 삼척 원전 유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것으로, 후쿠시마 사태후 강원도에서 연일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는 데 따른 지역내 불안 여론 확산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상청이 태백산맥 상공에서 이달초 인공강우 실험을 계획했었다는 보도후 민주당의 공세가 집중되면서 지역 여론이 동요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엄수아 기자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238 >

참 반가운 뉴스이긴 한데.. 저의가 의심스럽다.

한달만에 이렇게 말이 바뀌다니..

언제 어떻게 또 바뀔지 모르겠다.

표를 얻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이렇게 의심이 드는 것은 나만 그런가??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사람의 신뢰가 이렇게 한 순간에 무너지다니...

그래서 난 1나라당이 싫다.

[시간속에서]

강원도민분들의 정서도 읽을 줄 모늘는 엄기영 ...
중앙당 지시에 움직이는 꼴이...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

[이순원]

이 분, 한 입으로 두 말 하시는 게 주특기인가 봅니다.

[에티오피아]

ㅋㅎㅋㅎ..샘통

[앨리스(성유라)]

ㅋㅋㅋ 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