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 / 윌리엄 워즈워드
한가로이 지나가는 한 떼의 양,
떨어지는 빗소리, 중얼거리는 벌 소리,
강물, 바람과 바다, 평탄한 들
희게 펼쳐진 수면, 맑은 하늘,
이 모든 것 하나하나 차분히 생각해 보아도
도무지 잠 못 이루고 누워 있을 제 과수원에서
처음 지저귀는 작은 새들의 노래를, 그리고
구슬피 우는 첫 뻐꾹새 소리를 나는 들어야 했다.
간 밤에 또 그 앞선 밤에
잠이여, 나는 그처럼 누워 은밀히 애써도 너를
얻지 못했노라
너 없으면 그 모든 아침의 풍성한 기쁨 무엇하리.
오라, 날과 날 사이의 다행한 장벽이여!
신선한 생각과 즐거운 건강의 고마운 원천이여!
|
|
|
첫댓글 자연 시간, 너 없는 그 모든 아침의
풍성한 기쁨을
날과 날 사이의 다행한 장벽이여
신선한 생각과
즐거운 건강의 고마운 원천이여
신선하고 구수한 시 향에 감사드립니다.
순수함 가득한 시 향에 고마움 까지....
오늘 하룻길이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좋은 글 에 멈추어 쉬다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