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의 항변 / 수봉 배달메
너희 부모님들은 나에게 그러지 않았다.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 이젠 나 정도는 계속 무시해도 된다 이거지?
8,29가 다가온다 차라리 나에게서 그 잘난 國花벼슬이나 떼다오. 2007. 8,05 위에서,8,29 :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로 빼앗아간 국치일이다(1910년 8월 29일).그런데, 이승만 정부가 달력에서 8월29일을 국치일에서 뺏다고 한다.수봉 배달메의 본명: 김상철 |
*어느 정권이든, 어느 지방자치단체든 그 모두 나라꽃인 무궁화엔 관심이 너무 없고, 벚나무에만 애지중지 관심 갖어 왔기에 써봤습니다전국 아무 곳이나 가도 벚나무를 볼 수 있을 정도로벚나무엔 국민 세금으로 약주고 보호하는 등, 벚꽃나무에만 넘 관심 갖기에, 무궁화 나무의 심정을 위와 같이 시로 써봤습니다.지금 우리나라 전국은 '무궁화 삼천리'가 아니라, '벚꽃 삼천리'가 되게 생겼습니다.애국가 가사가 무궁화 삼천리라 돼 있는 데, 이젠 애국가 가사가 벚꽃 삼천리로 바뀌게 생겼습니다.지금 일본인들이 봄에 한국에 오면 그들은 한결같이 모두 한국 전국방방곡곡의 벚꽃들을 보고서 일본 본토에 온 느낌을 갖는다 합니다. 꽃을 좋아하는 건 좋습니다만, 국가정부나 지방정부나 모두 무궁화에도 벚나무 만큼 신경써야 맞지 않나요?이대로 가면 수백년 수천년 후엔 한국에서 벚나무 화석이 수없이 나올텐데,그래서 그때 또 일본인들은 그 벚나무 화석을 들이대며, 한국의 모든 땅도 독도처럼 일본 땅이라 주장할텐데, 이젠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 선열들이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던 무궁화엔 통 관심조차 없고, 향락을 즐기기 위해 벚꽃에만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그리하여 위 시에서 보다 못한 무궁화는 우리에게 말하기를 차라리 '국화國花(나라 꽃)라는 이름뿐인 허울 좋은 이름, 그 이름표나 떼어달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07. 8,05 *어느 민족이나 그 민족이 치욕의 과거를 잊는다면 그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본다. 매년 8월29일은 일본에게 경술국치를 당한 치욕스런 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반드시 기억하고 후손들에게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 8월29일은 110 여년 전 국력이 없어 나라를 빼앗긴 수치스러운 민족의 국치일이다. 금년은 광복 제76주년이 되는 민족의 뜻 깊은 해로 민족정체성을 되찾는 계기가 돼야 하며 민족의 아픔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역사적 의미를 가져야 할 것이다.해외에서 떠도는 우리 동포인 고려인도 조선족 및 그외 소수 동포들도8,29국치일을 잊지 않기 위해 8월29일을 기념일로 지킨다 한다.내가 나이든 노인이 될 때까지, 당원된지 40년 거의 될 때까지 욕심없이민주당 당원으로만 있게 된 건 그래도 민주당이 더 진리이기 때문이다.국민의 여론도 통합당 전신당들보다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소통에 있어서도 통합당 전신당들보다 낫지만, 그러나 소통의 점수는내가 보기에 좀 부족하다. 하여간 8월29일 국치일을 문재인 정부는 그냥 모르는 척하고 지나가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 국민은 너무 불신에 빠져 있고, 자기 이기주의에 많이 빠진지 오래다. 그렇지 않은 분도 많지만, 많이 배운 이일수록 그렇다.이런 날은 반드시 국민 스스로 및 문재인 정부가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계기가 돼야 한다.그러려면 정부는 국민과 더 소통하면서 애국심을 호소해야 한다. 그게 먹히게 하려면 중요 요직에 앉은 자들, 그리고 앉을 자들이 먼저 도덕성에서 깨끗해야 하며, 다른 건 못 버릴지라도 물욕만은 버리고 살아야 한다. 특히 친일파나 그 후손들은 8,29엔 늘 근신하며 살아가는 날이 돼야 할 것이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없어지길 바라면서... |
첫댓글 와우
ᆢ부끄런~
안동에서 몇년전
정통 무궁화를발견
일부 어른들께서
애지중지 넓혀 나가는 작업들을
~~감사합니다
8ㆍ29 국치일
기억하겠습니다
부끄러운 이나라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