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라모스)
박지성
같이 뛴 선수중 가장 빠른 선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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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엔 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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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라서 한번 놀래고
드리블을 너무 잘해서 두번 놀래고
노안이라 세번 놀랜다고
(vs 에쉴리 콜)
이영표
(히딩크와 아르엔 로벤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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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02년 12월 PSV 아인트호벤으로 처음 갔던 당시 로벤은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최고의 유망주였다.
왼발 사용이 자유자재였으며 환상적인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매 경기 빼어난 모습을 보이는 로벤을 칭찬하기보다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경기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말하셨다. 독단적이고 팀 전체를 생각하지 못하는 행동을 한 번이라도 허락하지 않으셨다.
심지어 경기 중에 유니폼 상의가 밖으로 나올 때마다 단정히 하의 속으로 집어넣으라고 소리치기도 하셨다
차도 소형차를 선택하게 하셨고 경기장 밖의 행동도 관리하셨다. 나도 그 당시에는 히딩크 감독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모든 팬들과 언론의 찬사를 받고 있는 17살 선수를 배려한 히딩크 감독님의 배려였다. 그 배려로 인해 로벤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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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비디치)
정우영의 복수의 인터뷰와 풋볼 N 토크 등등 에서 말한 내용들
정우영
훈련시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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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와 로벤이 가장 인상깊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패스가 진짜 아무렇게나 오거나 막줘도 자기 발밑에 공을 갖다 놓는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공격하기 좋게 컨트롤하고.
로벤은 훈련시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엄청 철저하게 관리한다.
그리고 로벤은 훈련외의 상황에서조차 자기 관리가 정말 철저하다.
보고 있으면 본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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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로도 로벤 뽑음.
+
(보너스)
박주호
(마인츠 2년차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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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막기 힘들었던 선수는 로벤, 나니, 베일.
측면에서 자주 마주칠 순간이 많았는데 빠른 발을 가지고 있어 특히 수비하기 까다로웠다.
그중에서도 로벤을 세계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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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 은퇴 기념으로 한번 로벤에대한 이야기 정리 중 재밋게 보세유
첫댓글 박주호 7대1참사때 쫌 짠했는데 ㅋㅋ
제목보고 로벤이 박지성 이영표 정우영 언급한줄알았네요 ㅋㅋ
로벤도 축구사에 남을 레전드지
첫짤 끊기는데 넣었나요?
넵 넣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