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577
경북 포항이 불안하다. 천연가스 화재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중 2 번째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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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가 '불의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남구 폐철도부징0ㅔ 난 가스불 현장. 출처=뉴시스 |
15일 오후 2시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4 지진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위치는 위도 36.12도, 경도 129.36도이며 발생 깊이는 9km이다.
앞서 지난 3월8일 포항시가 공원조성 사업을 벌이던 경북 포항시 대잠동 폐철도부지 지하수 시추공에서 천연가스가 치솟고 불이 붙은 이후 아직도 계속 타고 있다.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남부소방서가 3m 높이로 모래를 덮었지만 불길이 치솟았다.
불기둥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2,3개월이면 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만 보기좋게 빗나갔다.
포항시는 천연가스전을 ‘불의 공원’으로 조성,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까지 천연가스 현장에 1억원의 사업비로 불을 형상화한 성화대 형태의 조형물과 안내판 등을 설치, 가로와 세로 각 10m 크기의 가칭 '불의 공원'을 조성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원인규명이 이뤄지지 않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매장량과 가스성분 등을 분석하는 정밀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측은 " 정확한 매장량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면서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경북·포항 지역은 석탄이나 석유의 매장 가능성이 큰 지층인 신생대 제3기층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넓고 두껍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메탄가스가 새어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전문 출처에..
전에 포항에 천연가스 발견됐다는 기사가 생각나서 찾아와봤어
포항 아래에는 뭐가 있는거야ㅠㅠ
첫댓글 이거 엄청 오래전부터 나오던건데ㅠㅠ 아니무슨 불의공원조성한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