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황인선인턴기자]
미국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딸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18)가 명품 가방을 '화형'에 처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란체스카는 최근 사진작가인 남자 친구 타일러 쉴즈와 함께 이색 이벤트를 실시했고, 이 과정과 결과를 찍은 사진을 지난 26일 타일러 쉴즈의 홈페이지(http://www.tylershields.com)에 공개했다. 이는 두 사람이 출연 중인 한 방송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
그녀는 명품 가방인 에르메스사의 버킨백을 이빨로 물어뜯고 전기톱으로 썰고, 휘발유를 부어 태웠다. 프란체스카가 태운 악어가죽 버킨백의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에 달한다.
네티즌들이 프란체스카에게 뭇매를 던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녀가 고가의 가방을 '화형'에 처했기 때문. 한 네티즌은 욕설을 섞어가며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가며 나쁜 짓을 하냐"고 비난했다.
프란체스카는 미국 연예매체 TMZ를 통해 "사람들이 충격을 받을 줄 알고 있었다"며 "비난하는 이들은 예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황인선인턴기자 ian555@
+하아 난 버킨백 살 수 있는 재력 먼저 좀 갖고싶다.
에르메스 자연사한 악어가죽만 쓸걸?
명품백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뭐라고 안했을거 같은데 이런 반응 예상하고 했나 괜찮은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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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언어가 아닌 수단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예술이라고 생각함. 반면 에르메스 백이 예술?? 글쎄.... 난 그저 존내 비싼 가방으로밖엔 안 보이는데... 대중에게 팔 목적으로 만든 이상 상품(고가품)이지 예술품은 아닌듯. 가방이 1억짜리라고 해서 그 가방을 만드는데 드는 가치가 꼭 그만큼인 것은 아니지 않나. 가방을 사서 들고다니는데 쓰든, 가방을 샀다가 태워버리는데 쓰든 1억은 아까운 돈이라는게 이런 퍼포먼스로 하고 싶었던 말은 아니었는지 생각해봄.
지돈으로 사서 지가 태우겠다는데 뭔상관
33333맞아 자기돈으로 산거 자기마음대로 한다는데 뭘 살아있는 생명체도 아니고 가방인데 뭘
가진자의 여유
어떤 예술이었는지 설명 좀 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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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기부 근처에도 안가본 것들이 꼭 남이 돈쓰는거 보면 기부해라 어쩌라 블라블라ㅋㅋ
그 사람이 돈벌어 쓰겠다는데 무슨상관ㅋㅋ
5만원짜리 가방 살지 말지도 며칠째 고민하고 있는 내겐 돈ㅈㄹ로밖에 안 보이네........너무 속물근성인가....
-ㅋ 몇십억짜리 자동차 버리는거랑 사고내서 폐차 시키는거나.. =\ㅎ 지들맘데로 하겟다는데 -... 뭐 ㅎ
냄새 장난 아니겠다....... 이런 생각이 든 나는 뭘까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어떤 사람이 노페사서 찢고 그런거랑 이 퍼포먼스랑 뭐가 다르지??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디자이너측에선 열받긴하겠지만 저건 어차피 저여자건데 뭐..
난 그냥 별 생각 없는데 존나 남의 돈가지고 이래라 저래라여 본인들은 존나 기부 천사 인갑네
장인한명이 버킨백 꼬박 만들어도 일주일에 한두개 만들까말깐데 그걸가지고..흐미..아깝다....ㅜㅜ
예술작품을보고 멋있다보다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드네ㅜㅜ
남이 돈지랄하는거야 상관은 없지만 이해못한다고 예술을 몰라? 시발 예술예술 지랄맞네 진짜 이유가 있는게 예술이냐 없는게 예술이냐 말만 갖다붙이면 다 예술이래 동물 잔인하게 죽여놓고 예술이라하는 미친년도 있드만 이건 안심하니까 예술인거야? 아님 그냥 존나 비싼 백을 저리 망가뜨리는게 예술이라면 값싼백 망가뜨리면 예술이 아니냐 백이 아까운게 아니라 예술이랍시고 관심병종자같은 짓이나 하니까 좀 병신같다
난 괜찮은듯...? 디자이너한텐 미안하지만ㅋㅋㅋㅋㅋ 예술적인 의도라면 괜찮은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