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어요.
자고 일어나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이게 왠일
조수석 차문옆에 흠집.. 스크래치..
비록 중고차지만 저에게 처음 생긴 차라서 매일 닦고 치우고 했습니다.
출근 하는 내내 기분은 안 좋았지만 퇴근 후에 바로 정비소로 갔습니다.
어떤 넘이 냅다 박고 줄행랑 한거죠.
중고차라서 우습게 봤나 싶었어요.
암튼 간에 앞으로도 이런일이 발생 할 것을 대비해서 자동차 전문 용품 사놓고,,
이런저런 정보 찾아보다가 차 흠집 제거에 대한 정보 얻음!!!
현대자동차 아반떼 공식 블로그에서 찾았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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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차량에 난 흠집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흠집에 따라 여러 가지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경미한 흠집이라면 색깔 별로 출시된 차량용 페인트(메니큐)로 덫 칠하여 바른다 던지
또는 콤 파운드로 흠집을 닦아내고 왁스를 발라 마무리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쯤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으며 가장 널리 애용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차량이 크게 손상되어 흠집이 난 경우에는 전문 센터를 찾아 수리를 해야 하는데 이때 에는 흠집 부위에 판금을 하고 페인트를 갈아내고 다시 페인트를 칠하여 건조시키는 복잡하고 기술적인 방법(일명: 판금작업이라고 함)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조그마한 충격에도 퍼티면이 갈라지고 또 시간이 지나면
도색부분이 탈색되어 보기에도 흉하고 중고 차량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며
수리 가격 또한 1-2급 자동차 정비공장과 전문 수리 센터에 따라 각각 가격 차이가 나며
또 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면이 있습니다.
또 판금작업은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일단 차량을 맡길 곳을 신중하게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 바디페인트에 손상이 없는 흠집의 경우에는
텐트 리페어 시스템(Dent Repair System)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방법은 별도로 페인트칠을 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의 복원을 말하며
일명 무 판금, 무 페인트 작업이라고도 합니다.
이 방법은 흠집이 난 차량의 위치와 작업 시간에 따라서
수리가격이 정해지며 정도에 따라 수리비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형 그대로 완벽하게 흠집을 제거하고
복원하는 기술이라는 점에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요즘 지방도로나 한적한 도로 옆을 지나다 보면 노상판금을 하는 이동업자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간 혹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차량 수리를 잘 못 맡겼다가는 자칫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현대자동차 아반떼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