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왔는데 여기 인구 심각하네요.
인구의 3분의 일은 인도 파키스탄계로 보입니다. 레스토랑 매점 점원들은 거의 백인이 없어요.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서남아인이 훨씬 적은 노르웨이에서는 저보고 동양인이라고 무시하거나 하는 일이 없었는데 (노인이 많음. 그러나 다들 친절하고 미소가 가득) 인종 전시장 같은 런던이 오히려 불친절하네요. 젊은이 인구가 확실히 더 많지만 런던사람들이 훨씬 살벌해요. 지나가는 할아버지가 째려보질 않나. -.-;; (물론 같이 째려봐 줌. 가운데 손가락 올리려다 참음) 외래인구 유입이 많으면 오히려 더 인종차별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인구가 많으니 경쟁이 치열해서 다들 차가워지는 것 같구요.
첫댓글 동감합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면 이들의 진면목을 더 잘 알수 있기 때문에 반감이 늘어나는것 같기도 해요.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조선족들 우리 민족이라고 좋아하고 동남아 여자가 예쁘고 순수하다는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았잖아요. 현재와 같이 이들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진건 이들이 한국에 대거 몰려들어와 한 짓 때문이죠.
거기도 외국인이 나라를 더럽히니까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있겠지요
적당한 사진이 별로 없어서 ;; (거의 풍경 찍느라고요) 대충 이거라도 올립니다. 런던 오니 왜이리 히잡 쓴 여자가 많은지 아랍에 온 것 같던데요. 영국은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20년 이상은 걸릴 듯 합니다.
오리지날 영국인과 이민자들은 거주구역 자체가 다릅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도 마찬가지죠
함께 평화롭게 잘 어룰려산다는건 바보들이나 믿을겁니다
얼마전 영국인 설문조사를 보니까 ?......... 대부분의 토종 영국인들은 이미자 친구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철저하게 이민자와 영국인들은 따로 논다는 겁니다
구 인도가 지금의 파키스탄과 인도 방글라데시 이죠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오랫동안 받아왔던 역사적인 관계 등등르로 파키스탄 인들이 영국에 많이 유입 되어 잇는 것 같습니다
마치 재일 교포들이 일제시대에 일본에 건너가 2~3 대 내리 살고 잇는 것과 같지 않나요?
우리나라가 파키를 받아들이고, 그들이 정착 하는 이유외는 첨 부터 시작이 다른 차원임
우리나라는 좀 신중을 기해야될 필요성이 더욱 많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