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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총장 김혁종)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 중인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은 대학 학부교육의 질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광주대는 올 한해 22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편, 교육·실습활동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보건·복지, 디자인, IT, 친환경건설분야 등 그동안 추진해왔던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취업·창업중심 교육명문대학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취업·창업능력 신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주 총장 주재로 열리는 학·처장회의를 통해 각종 교육역량 강화 지표를 점검하는 등 피드백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교육역량 강화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한편 교과부는 이번에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143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성과 및 여건 지표를 따져 광주대 등 97개 대학을 지원 대상학교로 선정했다. 광주대는 졸업생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등 성과지표와 전임교원 확보율, 1인당 교육비,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 인상 수준 등 교육여건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