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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회장단, 공적비 건립에 따른 회의 개최
안동권씨대종회(회장 권해옥) 주최 <평창공(平昌公)과 학림공(鶴林公) 공적비(功積碑) 건립계획>에 따른 전국파종회장단 회의가 3월 6일 오전 11시 안동시 안기천로(태화동) 안동권씨대종회 안동사무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권해옥 대종회 회장을 비롯하여 권영익 수석부회장, 권오창 종파 회장, 권영건 부호장공파 회장, 권기호 복야공파 회장, 권오수 동정공파 회장, 권오신 좌윤공파 회장, 권순협 별장공파 회장, 권병윤 부정공파 회장, 권영탁 중윤공파 회장, 권인탑 정조공파 회장 겸 전국 파종회장단협의회장, 권태강 검교공파 회장,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 권정창 제례위원장, 권용주 제례위원, 권행완 안동권씨종보사 편집국장, 권기원 파종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권오익 사무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시조묘소 망배, 상읍례를 한 후 권해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멀리서 각 파종회장들이 참석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고 인사한 후 "그동안 대종회는 제도와 경영을 개선하여 지금은 안정되게 운영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권 회장은 이어 "권율도원수 행주대첩제를 국가행사로 격상될 수 있도록 오는 3월 14일 행주산성 충장사에서 거행되는 제426주년 행주대첩 기념행사 때 구름처럼 모여 총궐기하자"고 다짐하고 "다가오는 시조 춘향제와 안동권씨 전국청장년체육대회 때 많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평창공과 학림공의 공적비를 어디에 어떤 규모로 세울 것인지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공적비가 세워질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회장 인사말이 끝나자 권오익 사무부총장은 "지난 2월 20일 대종회 상임위원회에서 독지가가 기증한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평창공, 학림공에 대한 공적비 건립을 만장일치로 추인했으며 이 공적비가 세워지면 선조님들의 업적을 많은 후손들에 전승하고 역사적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영구히 보존하고 100만 권문(權門)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데 기대효과가 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평창공(平昌公,휘(諱) 옹(雍), 추밀공파 17世)께서는 조선 성종(成宗) 때인 명나라 성화(成化: 1465∼1487) 연간에 5백년 가까이 실전(失傳)되어 왔던 시조(始祖) 태사공(太師公) 묘소(墓所)를 탐사(探査)하여 지금의 묘소 자리에서 지석(誌石)을 발굴하는 등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학림공(鶴林公, 휘(諱) 방(訪), 추밀공파 28世)께서는 1792년 (정조 16) 평창공의 외손인 풍산류씨 일족이 시조님의 묘소를 돌보면서 산을 관리해오다가 자기네 소유라 주장, 송사(訟事)가 있어 학림공은 권문을 대표해서 넓은 면적의 산을 되찾는데 큰 공을 세웠다.
회의를 마친 파종회장들은 종친회관 1층에 있는 '양반밥상'식당에서 점심을 먹은후 공적비가 세워질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권태사신도비(太師神道碑) 옆 현장으로 이동, 위치를 확인하고 나서 공적비 건립에 따른 날짜. 장소 등 모든 사항을 대종회에 위임, 처리 하도록했다.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능동재사와 최근 보수를 끝낸 추원루를 둘러보고 아울러 낭중공 단소까지 둘러보고 헤어졌다.
대종회 안동사무소에서 평창공. 학림공 공적비 건립에 따른 전국파종회장 회의를 가졌다.
사회를 보고있는 권오익 사무부총장.
시조묘소를 향하여 망배.
상읍례를 하고 있는 모습.
인사말을 하고있는 권해옥 회장.
권인탑 전국파종회장단협의회장이 공적비에 따른 이야기를 하고있다.
권순협 별장공파 회장이 좀 늦게 도착하였다.
권인탑 정조공파종회장이 나누어준 책자.
점심은 간고등어를 곁들여 식사를 하였다.
공적비를 건립할 현장으로 이동했다.
공적비 건립은 대종회에 위임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었다.
능동재사와 추원루로 이동하고있다.
최근 보수를 끝낸 추원루를 둘러보고있다. 낭중공 단소를 둘러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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