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칭한모가 세상에 빛을 본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칭한모의 첫 돌이죠...
카페 상단에 보면 개설일이 2004년 5월 9일로 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다음에 카페를 신청하고 열었던 날입니다.
이 때부터 5월 한달간 비공개로 몇 몇 사람들이 칭한모 카페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6월 1일 칭한모의 대문을 활짝 열어 졎혔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칭한모를 통해 참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칭다오 한인들의 교류와 협력 이라는 취지로 문을 연 칭한모는...
1년새 참 많이 성장했습니다.
작년 카페 개설 한달 후 회원수가 100명을 돌파했고
3달이 지난 9월 첫 정기모임을 즈음해서 회원수 1000명을 넘어 섰습니다.
작년 12월 송년회 때 3000명의 회원이 되었고...
이제 곧 5000명의 회원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회원수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만은....
많은 분들이 우리 칭한모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칭한모를 통해 청도에 대해 알게 되고, 청도 생활의 활력이 된다면 그게 어디겠습니까....
작년 제남 축구 응원에, 여름 라오산 야유회에... 두 번의 정기모임....수 많은 번개들....
올 들어 정모니, 번개니 부족하지만...
각 소모임별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얼마 동안 카페에 많은 신경을 못 쓴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카페지기가 신경을 못 쓰더라도...우리 스탭진들이 있어 든든하고...
5000명이란 회원들 스스로가 운영하고 만들어 가는 카페 이기에 아무 걱정은 없습니다.
1년 동안 칭한모라는 공간을 통해 만났던 모든 우리 회원님들과 칭한모의 첫 생일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칭한모라는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칭한모 첫 돌 기념으로....
회원님들과 꼬리글 100개에 도전합니다.
꼬리글 100개 완성으로 칭한모 첫 돌을 축하해 주세요~~~~~
꼬리글 100번째 완러~ 푸~ ;; 100번째 꼬리글 달려다 놓쳐버린 101번째 꼬리글.. 그래도 칭한모 일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