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시 09월 29일
먼 것 같아 한 번도 안가본 곳
지인이 일산에서 출발한다고 가자 해서 출발
일산 사리현동에서 5시 출발하니
(사리현동 처음 갔는데
시골이긴 한데 하늘에 별이 총총
오랜만에 별 봐서 신기)
1시간 40분 걸려 6시 40분 도착
예전에는 입장료 안받아서 새벽에 들어갔다는데
철저히 검색하고 갔어야 했는데
입장료 1만원 있고
헐 오픈 시간 9시
입장료는 상관 없는데
9시 오픈이면 넘 늦어 빛 강해서 찍기 힘든데.ㅠ
2시간을 밖에서 시간 보내는데 지루.
처음부터 지근거리의 고석정 다녀왔으면
시간도 잘 가고
찍을 거리도 있었을텐데
늦게 생각나서 아깝다.
2시간 정도 찍고 나니 빛 넘 강하다.
가우라꽃 원없이 보고 왔다.
보라 버베나에서도 찍고 싶었는데
빛 강해서 쓸게 없다.
광활한 꽃밭 구경하고 나니
양주 나리공원은 시시하다는 느낌
올해 나리공원은 패스.
입장료 1만원 중 5천원은
근처 식당에서 식사시 5천원 할인 해준다는데
깜빡하고 사용도 못하고.ㅠ
길 건너 고깃집
등심명가
돼지갈비 괜찮다.
내 캐리어 일행이 끌어줬는데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
본인 배낭은 안챙기고 내 캐리어만 가져와서
다음 장소에서 사진 찍다 배낭 생각나서
찾으러 가니 그대로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우리나라는 아직 살만하다
유럽 여행 갔다 온 딸 왈
소매치기 엄청 조심해야하고
보는데도 웃으면서 그냥 가지고 가버린단다.
2인 1조로 다니면서
말 걸어 시선 뺐은 뒤
훔쳐가는 경우도 많고
한번은 지하철 이동 중
2명이 따라 다니면서 노린 경우도 있다 하고.
동양인이 드문 경우엔 더더욱
타겟 된단다
겁나서 여행 못 갈거 같다
사진 찍느라 정신 팔리면
배낭 땅바닥에 놓기 일쑤고
뒤로 배낭 메면 소매치기 것이란다.
카페 게시글
해나의 사진 갤러리
철원 고석정 꽃밭 여행
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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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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