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쭈꾸미 철을 맞이하야 전주 바닥에서 빨판 좀 씻어봤다하는 분들로 모집하여 고고씽~~~.^^
농수산물 회센터 들어서면 물고기 비린내가 확~ 풍기는게 정말 정겨운 느낌이 팍팍 들죠.ㅎㅎㅎ
작지만 날카로운 눈초리로 물건 선택시 단 한번도 하자가 없었던 쭈꾸미 왕자님에 도움으로 좋은 놈을 골랐네요.
안타깝게 봄철이라 냉이가 전반적으로 많이 들어가더군요.ㅠ.ㅠ
사실 요즘 같은 건기에 사바나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풀때기같은게 감히......사실 참석인원이 어제 숫사자 3마리에 오늘 합류한 암사자 1마리입니다.ㅎㅎㅎ 한 5일 굶으면 사자도 쭈꾸미 맛나게 먹습니다.^^
올해 들어서 쭈꾸미를 처음 먹었는데 상태가 아주 훌륭하더군요. 회로도 몇 점 먹어줬습니다.ㅎㅎㅎ
암턴 이것저것 맛나게 먹었던 16호 수산 구경하시죠.ㅎㅎㅎ
오늘 저희 저녁을 책임져 주실 곳이네요.ㅎㅎㅎ

꺄오~ 쭈꾸미가 나와주시네요. 완전 싱싱해서 급한 마음에 몇 개는 초장찍어서 바루 시식했습니다.ㅎㅎㅎ

양이 상당하죠. 그냥 보기만 해도 뿌듯하네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팽이버섯 뿐이네요.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다 드셨습니다. 근데 냉이....ㅠ.ㅠ

우선 대가리와 야채를 투입시켜 줍니다. 냉이가 눈에 참 거슬리네요.ㅎㅎ

하도 꿈틀거리길래 몇개는 회로 바루 먹어줬습니다. 연하고 맛있네요.^^

급한 마음에 몽땅 넣어줍니다. 마치 의자왕에 삼천궁녀마냥 줄줄이 낙화암에서 떨어져주네요.ㅎㅎㅎ

살짝 익는동안 입가심으로 스끼 삼총사가 출동했네요. 다들 신선합니다.ㅎㅎㅎ

요건 자연산 왕소라인데 일행중에 광부가 한 분계셔서 제대로 알맹이를 캐 먹었네요.ㅎㅎㅎ

완전 헐벗은 왕소라와 쭈꾸미 대가리입니다. 아시겠지만 쭈꾸미 대가리는 자르지 않고 통째로 먹는게 훨씬 맛납니다.^^

깐따삐아 별에서 불시착한 쭈꾸미 왕자님 두 분이 나란히 수영을 즐기시네요. 크기가 장난 아닙니다.ㅎㅎㅎ

문어 다리같은 쭈꾸미 왕자님에 다리입니다. 소주를 부르네요.ㅎㅎㅎ

깐따삐아별에서 온 쭈꾸미 왕자님 수행원인데 아주 실하네요. 맛있게 잘 멋었습니다.ㅎㅎㅎ

과거 임금님 수라상에만 올라갔다는 조피볼락입니다. 요즘 말로는 우럭. 맛이 아주 훌륭하네요.ㅎㅎㅎ

흑해에 휴가나오신 전복군과 조개양들이네요. 아주 이슬이를 부르네요. 아름다운 밤입니다.ㅎㅎㅎ

전복군이 완전 난자당한 참혹한 현장이네요. 야들야들한게 전복회에 식감과는 전혀다른 부드러운 맛입니다.^^

마지막엔 라면이 들어가줘야죠. 고기엔 볶음밥 해산물엔 라면... 정말 완벽한 조화네요.^^

헛 동레벨 형님이시닷


식짐승입니다 ^^
마지막...라면;;;;무슨맛이려나요;;
육수는 냉이 된장국 맛이 나는데 먹물을 많이 뿜어서 조금 진하면서 시원한 라면 맛이났던거 같아요. 단지 쪼끔 짭니다.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할 따름이네요.ㅎㅎㅎ
와!!환상입니다.쭈꾸미도 싱싱하고 냉이가 많이 들어가 국물도 시원하겠고 먹물라면 완전 맛있어 보입니다~~아!!!라면 먹고싶다. ㅎㅎ^^
저두 또 먹고싶네요.ㅎㅎ
요즘 쭈꾸미가 제철이요


국물이 아주 시원했을것같아요...근데 난 매운쭈꾸미 볶음에 밥 팍팍 비벼먹는게 더 좋아욧





쭈꾸미 볶음도 맛나죠. 담엔 그것로 먹어야겠네요.ㅎㅎㅎ
쭈꾸미가 제철이네요~~먹고싶어 눈이 돌아갈 지경입니다``
바루 고고씽~하시죠.ㅎㅎㅎ
조만간에 묵어줘야할듯합니다..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ㅎㅎ
ㅎㅎ 기대하시고여 쭈꾸미 봉개는 ???
소라와 전복도 시킨거야...설마
주진 않았겠지....아...우리집 바루 옆인데 16호 기억하겠어...

사장님하고 아는 분이 있어서 좀 잘나온거 같아요.ㅎㅎㅎ
주꾸미는 참 좋은 음식입니다.ㅋㅋㅋ
저는 광부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넘 유머러스 하시다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봄쭈꾸미는 알이 생명인데 밥알이 꽉 차 있나요?
넵! 알 꽉찬 놈으로만 준비해 주셨네요.ㅎㅎ
으


진짜 쭈꾸미 .......오늘 저녁은 무조건 쭈꾸미로 



부러워요..아~~ 배고프다.^^
쭈꾸미 넘 먹고싶어요~정말 맛있었겠네요!나는 88수산으로 가는데~
어디로가든 맛만 있으면 되죠.ㅎㅎㅎ
라면은 참..독특하네요...무슨맛이 나나요?ㅋ
먹물땜에 살짝 고소한맛도 나지만 사실 짠맛이 강해요. 계속 끓이다 마지막에 먹는거라....ㅎㅎㅎ
노량진시장과 가락시장이 생각나네요..^^
형님도 쭈꾸미 좀 드셨죠?ㅎㅎㅎ
15호 수산도 끝내주더라고요~~~쭈꾸미야 기다려라...달려가마
그렇군요. 어디든 맛만 좋은면 장땡이죠.ㅎㅎㅎ
지금이 맛있을때죠.ㅎㅎ
먹물라면어떤맛일까요? ㅋ
고소한맛도 살짝 있지만 짭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