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의 국가대혼돈ㅡ우리 님의 '하심과 정토'
국가가 큰 혼돈에 빠져 있다
지도자는 자기패거리만이 아닌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하는데,모두 '아집과 아상'에 잡혀
타협과 양보가 없으니,남는 결론은 '대혼돈이요 파국'이다. 부처님 6년 고행,달마스님 면벽 9년 모두가
'아상이라는 자신을 죽여 일체 중생들이 모두 행복한
정토'를 만드는데 있었다.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잘못된 것을 시인하고 사과하고 그리고 그에 합당한
국민처분을 기다리면 된다. 서로 '안했다,잘못이 없다
계몽계엄이다,네가 더 범죄자다'등 자기사욕과
자기편집증의 집요한 주장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두가 붕괴되 가고 있다.
세계 1차 대전으로 일어난 이천만명의 사상자
세계 2차 대전으로 인한 삼천만명의 사상사
ㅡ중생의 사악한 거짓과 탐욕은 결국 스스로
골육상쟁의 무수한 사상자를 낳은 후 끝났다 다시
되풀이 됬다
부처님은 자신의 에고와 탐욕,거짓말과 포장을
경계하셨다. 지금 가계는 무너지고,기업 또한 모두
위태로운 형국을 맞고 있다. 거대한 국가 권력과 재정을
탈취해 국리민복의 대중행복과 풍요를 추구함이
아닌 자기 삿됨과 집단 패거리 사익의 추구로
쌍방 서로 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붕괴의 초침' 은
무섭게 치닫고 있다. 결국 혼돈과 패악의 역사는 되풀이
되고 있다 하겠다.
부처님의 '하심과 정토'
자기 사익과 삿됨을 버리고 마음을 낮추고 비워
진정 대중 공의를 생각하는 지도자는 어디 있는가.
똥묻은 인간이 재묻은 상대보고 서로 나무라고 저주하는
이 지옥의 구더기 혈투란.
우리 님이 그토록 피를 토하며 주창하시고, 스스로의 죽엄을 바친 고행을 하시며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으로
'일체가 속히도 지나가니,무아법을 깨달아 모두 자유
행복의 국토를 이루라(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는 가르침을 주셨으니,귀있고 눈있는 자는 똑똑히
인식하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 관건은 '나의 양보,나의
비움'이다. 즉 '자기구라의 가식을 벗고 국민 진실,국민
정의의 길'로 굳세게 걸어가야 함은 자명하다 하겠다.
밤길을 걷다, 가로등 산길을 걷다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랴?
모두가 '자기개체(개아)'를 비우고 죽여 공동의 화목과
평화,행복과 풍요를 이루어야 한다.
기회는 지속해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속에서 수많은 외세의 침략,위로는 중국 아래로는
일본,그리고 북한등 지금도 독사와 구렁이,사자와 호랑이의 혀와 눈으로 호시탐탐 노리니,분란과 쟁투로
모든 것이 파괴되 폐허가 된 후에 그 '아상과 인상,
중생상과 수자상'이라는 고준한 명제를 깨닫는다면
이미 늦는 바 크다 하겠다.
이제 자기탐욕과 거짓의 가면들을 벗고,진정 국민
우선,국민 행복의 대열에 올곳게 서 역사속의 거듭되는
국가 불행이 일어니지 않기를 빌 뿐이다
밤길에 돌부리가 제법 솟아 있다. 가로등밑 발걸음이
암울하고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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