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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경종 '뱀의 기름장수를 조심하라' 의 의미~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범위'를 판별하는 것이다 / 4/3(수) / 오오하라히로시 국제투자분석가
◇ 돈 버는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은 어처구니 없다
투자의 신 워런 버핏은 이런 비아냥을 쏟아내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벤츠나 포르쉐를 몰고 다니는 부자들이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돈 버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상한 곳' 이다"
내가 투자업계에 오랜 세월 관여해 오면서 느끼는 것은, "사업으로 성공한 기업인이 많은 경우 그 사업으로 쌓은 재산을 미숙한 투자로 녹여버린다" 는 것이다.
이들은 버핏이 말하는 것처럼 월스트리트가 아닌 가부토초・가야바초나 오테마치의 금융기관 담당자에게 돈 버는 방법을 배운다. 그러나 그 기묘한 관계로 인해 기업인들이 (최종적으로) 큰 이익을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이것은 잘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독자들 중에도 금융기관 영업 담당자에게 '이 상품은 엄청나게 벌어요!' 라고 해서 '그렇게 돈을 많이 벌면 나한테 팔지 말고 너나 금융기관이 사는 게 낫지 않아?' 라고 따진 적이 있는 분이 있지 않을까?
최근에는, 온라인 거래가 주류가 되고 있지만, 대면 거래가 중심인 시대에는, 한동안 소식이 없던 영업 담당자로부터 갑자기 전화가 걸려 와 「엄청나게 유망한 종목이 있는데 하나 어떻습니까?」 등 권유를 받는 일이 있었다.
「수상하네……」라고 생각하면, 얼마 후에 그 권유받은 종목이 폭락하는 일이 많았다. 요컨대, 그 영업 담당자의 친한 고객에게 이미 대량으로 사게 해 버려서, 그들에게 더 이상 살 여력이 없기 때문에 나 같은 거래가 적은 고객에게까지 세일즈에 나선다는 것이다.
「100명의 마을」에 대해서는, 2019년 3월 7일 공개 「투자의 신·버핏은 왜 「주가의 하락」을 기뻐하는가」 2 페이지 「미스터·마켓에 휘둘리지 마라」에서도 소개한, 졸저 「승리조 투자자는 5년 단위로 머니를 움직인다」로 해설했다.
요컨대 시장을 100명의 마을에 비유하면 만약 100명의 마을 사람 대부분이 한도껏 주식을 사버리면 시장은 가진 주식을 팔고 싶은 사람으로 넘쳐난다. 반대로 앞으로 살 여력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시장이 폭락하는 것은 필연이라는 것이다.
◇ 벤츠를 살 수 있을 정도로 이익이 나는 금융상품!?
그러니까 「이 주식을 사는 것이 좋아」라고 영업 담당자나 시장이 떠들 때는 요경계다. 그 사람들(혹은 영업 담당자에게 권유받은 사람들)은 아마 그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래의 매도자」이다. 또, 영업 담당이 「강추하는 종목(금융 상품)」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가지고 있다」 라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요경계다.
「공매도」를 하는 트레이더라면, 이러한 「모두가 사고 있다(가지고 있다)」라든가 「영업 담당자가 권유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귀중한 정보일 것이다(이러한 정보는 「공매도」해야 할 때를 가르쳐 준다).
나 자신은 '공매도'는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직접 활용할 수단이 없지만, '자신의 보유주'를 세상이 과도하게 주목해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제 슬슬 매도할 때인가?' 라고 생각하는 일도 종종 있다.
또 과거 트레이더 동료들 사이에서 '캐딜락 스프레드'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캐딜락은 미국인의 '부의 상징'인 고급차로 벤츠나 포르쉐, 혹은 렉서스 등 다른 고급차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스프레드 거래'는 어쨌든 최첨단 금융상품을 다수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어떻게 돈을 버는가 하면 다수의 하이테크 금융상품의 '수수료'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즉, 벤츠를 살 수 있는 것은 그 상품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투자자에게 (수수료가 높은) 스프레드를 판매하는 「영업 담당자」라는 것이다.
이 점에서는, 젊었던 버핏의 에피소드가 참고가 된다.
◇ 버핏 종목은 돈을 벌지 못한다!?
대학을 갓 졸업했을 때 버핏은 증권사 영업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버핏이 권하는 종목은 '버핏 종목'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주머니가 크게 두둑해진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버핏 자신의 영업 담당자로서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왜냐하면, 고객은 점점 가격이 상승해 가는 「버핏 종목」에 만족해 버려, 그 주식을 팔고 새로운 종목에 투자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버핏에게는 새로운 매매 수수료가 들어오지 않는다.
반대로, 다른 영업 담당이 권유한 주식으로 손해를 본 투자자는 「여기는 손절해, 더 좋은 종목에 투자합시다」라고 권유하는 영업 담당에게, 결과적으로(버핏에 대한 것보다) 많은 수수료를 지불하니까, 그 담당자의 영업 성적은 향상된다는 것이다.
과거 오랫동안 버핏이 월스트리트로부터 무시당하거나 미움을 받아온 것은 '세상의 투자자들이 모두 버핏처럼 투자를 하면' 그들의 장사가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이다.
◇ '뱀의 기름장수' 를 조심하라
올해 버핏이 보낸 편지에 대해서는 2월 29일 공개 '버핏이 보낸 편지 2024년~미국 시장 폭락은 불가피한가? 그러니까 일본 시장으로', 3월 18일 공개 '지금 눈앞에 있는 1989년의 데자뷰~상향적인 시장에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의 생태란'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투자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뱀의 기름장수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 말은 일본의 '가마의 기름장수'보다 더 간교한 이미지가 있는 말인 것 같다. 사실대로 말하면 악의가 있는 세일즈맨이다.
또 버핏은 야구가 얼마나 쉬운 게임인지는 방송 부스에 가면 잘 알 수 있다고도 했다. 즉 (방송 부스에서) 야구 실황을 하는 아나운서나 해설자는 어떻게 하면 팀이 이길 수 있을까를 그럴듯하게 논하지만 그들이 팀의 감독이나 코치가 돼 실제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비아냥거림이다.
그렇다면 버핏은 이런 악의적 세일즈맨이나 무책임한 평론가들의 독이빨에 걸리지 않고 투자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 투자자로서의 첫걸음은 '자신의 범위'를 아는 것
지금까지 말해온 문제에 대한 버핏의 대답은 단순 명쾌하다. 내 범위 안에서만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1990년대 후반의 IT버블 때에, 버핏이 이른바 닷컴 기업에 일절 투자를 하지 않고 「IT를 모르는 시대에 뒤떨어진 팔푼이」라고 미디어 등에 야유를 받은 것은 유명하다. 이때 버핏이 IT기업에 투자하지 않은 것은 'IT기업이 자기 범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사실, 적어도 당시의 버핏은, PC를 사용하는 것은, 기껏해야 브리지(카드 게임)를 할 때 정도였다.
다만, IT업계를 몰랐던 것은 아니다. 1991년 이래 가족이나 다름없는 친분을 빌 게이츠로 삼고 있는 버핏은 당시에도 IT업계의 상황을 그에게서 충분히 들었다.
또, IT기업의 결산서의 내용도 일반 투자가보다 훨씬 상세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데도 버핏은 「IT기업은 자신의 범위 밖」이라고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빌·게이츠로부터 IT업계를 해설해 준다고 하는 호기는 좀처럼 얻을 수 없다. 그러나, 그 귀중한 어드바이스도 버핏으로서는, 「타인의 의견」이지 「자신의 생각(이 미치는 범위)」은 아니라는 것이다.
버핏이 중시하는 내 범위란 '내가 다 이해하고 나 혼자서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범위' 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금융기관, 평론가 등의 다른 사람의 의견에 기대는 시점에서 이미 자신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얘기다.
만약 「자신의 범위」를 넘어 버리면, 그 판단이 올바른지 어떤지를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당신에게 맡긴 투자로는 성공할 리 없다는 게 버핏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말했듯이 '타인은 자기 돈벌이에는 열심' 이지만, '전혀 모르는 남남인 당신이 돈을 벌 수 있느냐 없느냐' 에는 거의 관심이 없다.
이것은, 버핏류의 근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므로,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 제15회> 버핏류의 진수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버핏류의 진수 그 1)」등에서도 다루고 있다.
덧붙여 실제의 투자는 이것들을 참고한 후, 「자기 책임」으로 행해 주었으면 한다. 내 생각 없이 남의 의견에 기대 성공한 투자자를 나는 모른다.
◇ '자신의 범위'를 넓힐 것
11세부터 93세의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버핏의 인생을 더듬으면, 버핏이 「자신의 범위를 넓혀 왔다」는 것은 분명하다.
초기에는 「자신의 범위」 밖이라고 하고 있던 비즈니스 모델이나 업계도, 서서히 「자신의 범위」 안으로 파고들어 왔다.
이미 말한 IT업계가 알기 쉬운 예일 것이다. 닷컴(IT) 버블 무렵만 해도 IT업계는 버핏의 범위 밖이었지만 이제 애플이 투자 포트폴리오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상태다.
물론 IT업계 자체가 닷컴 버블 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버핏의 '자신의 범위를 넓히는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그 '노력'의 대부분이 '독서'인 것이다.
지난해 12월 13일 공개 "'분산투자 고마워하다니 생각이 다르다'"보다 과격한 버핏, 맹우 찰리 멍거를 그리워하다 4쪽 독서야말로 성공의 핵심에서 말했듯 멍거의 손자들로부터 이들은 발 달린 책으로 불릴 정도의 독서가이다.
버핏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는, 작년 9월 22일 공개 「투자가의 8할은 손해를 본다,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의 왜곡」과 「아이디어」를」 5 페이지째 「공부·연구가 투자의 기초」등을 참조하면 좋겠다.
과거 자신의 범위인 미국 시장에서 거의 빠져나가지 않았던 버핏이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해외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에는 5대 종합상사 투자를 시작했다. 이것도 「자신의 범위」를 넓힌 실례이다.
◇ 투자로는 '핸디캡'을 받을 수 없다
초보자가 핸디캡을 받을 수 있는 골프와 달리 갑자기 버핏 등 초일류 플레이어와 '가치'로 승부해야 하는 것이 '투자'다.
「자신의 범위」로 전력 투구하고 있는 버핏에게, 「자신의 범위」라면 몰라도 「자신의 범위외」로 호각에 걸쳐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얕다.
하지만 투자 초보자 쪽에서 '내 범위'를 알 수 없다고 할 경우에는 2018년 9월 10일 개봉 '투자의 신 버핏이 '투신을 사면 안 된다'고 충고하는 이유'의 부제 '다만 인덱스 펀드는 OK'의 '인덱스 펀드'가 도움이 된다. 미국의 장기적 장래에 항상 강세인 버핏은 S&P500의 수수료가 싼 인덱스 펀드를 권하고 있다.
닛케이 평균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2008년 10월 27일의 종가 베이스의 7162엔 90전으로 닛케이 평균의 인덱스를 구입하고 있으면, 대략 15년에 6배 가까이가 되고 있다.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이지만, 나 자신은, 「버핏이 미국의 장래에 강세인 것과 같이, 일본의 장래에 강세」이다(다만 반복하지만, 투자는 자기 책임으로 해 주었으면 한다).
앞서 투자의 신 버핏이 투신을 사면 안 된다고 충고하는 이유에서 말했듯 투신의 퍼포먼스는 평균적으로 코인토스나 원숭이에게 맡겼을 때의 성적보다 못하다. 즉 평균하면 수수료가 높은 투자신탁보다 '수수료가 싼' 인덱스펀드가 유리한 것이다. 또, 개별의 투자신탁에는, 경우에 따라서는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도는 리스크가 있지만, 인덱스·펀드는 어디까지나 「시장 평균」에 연동한다.
적어도, 이른바(개별 담당자의 재량으로 운용하는) 「투자신탁」이 아니라, (명확하게 시장과 연동하는) 인덱스·펀드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https://gendai.media/articles/-/126506?imp=0
バフェットの警鐘「ヘビの油売りに気をつけよ」の意味~投資で成功するためには「自分の範囲」を見極めることだ
大原 浩国際投資アナリスト
人間経済科学研究所・執行パートナープロフィール
金儲けのやり方を他人に教えるのは馬鹿げている
投資の神様・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は、こんな皮肉を述べている。
「ウォール・ストリートは、ベンツやポルシェを乗り回す金持ちが、地下鉄で通勤するサラリーマンに『金儲けの方法』を教えてもらう『奇妙な場所』である」
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 by Gettyimages
私が投資業界に長年かかわってきた中で感じるのは、「事業で成功した実業家が、多くの場合、その事業で築いた財産を『未熟な投資』で溶かしてしまう」ということである。
彼らはバフェットが述べるように、ウォール・ストリートならぬ兜町・茅場町や大手町の金融機関の担当者に「金儲けの方法」を教わる。しかし、その「奇妙な関係」によって、実業家たちが(最終的に)大きな利益をあげるのを見たことがない。
これはよく考えればあたり前のことである。
読者の中にも、金融機関の営業担当者に「この商品はものすごく儲かりますよ!」と言われて、「そんなに儲かるんなら、私になんかに売らないで、あなたや金融機関が買った方がいいんじゃないの?」という突っ込みを入れたことがある方がい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最近では、オンライン取引が主流になっているが、対面取引が中心の時代には、しばらく音沙汰の無かった営業担当者から突然電話がかかってきて「ものすごく有望な銘柄があるので一つどうですか?」などと勧められることがあった。
「胡散臭いな……」と思うと、しばらくしてからその勧められた銘柄が暴落するということが多かった。要するに、その営業担当者の懇意な顧客にすでに大量に買わせてしまい、彼らにもう買い余力がないので私のような取引の薄い顧客にまでセールスに走るというわけだ。.
「100人の村」については、2019年3月7日公開「投資の神様・バフェットはなぜ『株価の下落』を喜ぶのか」2ページ目「ミスター・マーケットに振り回されるな」でも紹介した、拙著「勝ち組投資家は5年単位でマネーを動かす」で解説した。
要するに、市場を100人の村に例えれば、「もし、100人の村人のほとんどが限度一杯株式を買ってしまえば、市場は『持っている株を売りたい人』にあふれる」。逆に、これから買う余力のある人はほとんどいないから、「市場が暴落するのは必然」ということである。
ベンツが買えるほど利益の出る金融商品!?
だから「この株を買った方がいいよ」と営業担当者や市場が騒ぐときは要警戒である。その人たち(あるいは営業担当者に勧められた人々)はたぶんその株式を保有しているから「将来の売り手」である。また、営業担当が「強く推奨する銘柄(金融商品)」も同様に「みんなが持っている」可能性があるから要警戒だ。
「空売り」をするトレーダーなら、このような「みんなが買っている(持っている)」とか「営業担当者が勧めている」というのは、貴重な情報であろう(これらの情報は「空売り」すべきときを教えてくれる)。
私自身は「空売り」は行わないから、このような情報を直接活用する手段が無いが、「自身の保有株」を世間が過度に注目し騒ぎ始めた時には、「そろそろ売り時かな?」などと考えることもしばしばある。
また、かつてトレーダー仲間で「キャデラック・スプレッド」という言葉がはやったことがあった。キャデラックは、米国人の「富の象徴」である高級車であり、ベンツやポルシェ、あるいはレクサスなどの他の高級車でも同じだ。
この「スプレッド取引」は、とにかく最先端金融商品を多数組み合わせている事が特徴だ。なぜ儲かると言えば、多数のハイテク金融商品の「手数料」が膨大だからである。
つまり、ベンツを買えるのはその商品に投資をする「投資家」ではなく、投資家に(手数料の高い)スプレッドを販売する「営業担当者」であるということだ。
この点では、若かりしのバフェットのエピソードが参考になる。
バフェット銘柄は儲からない!?
大学を卒業したばかりの頃、バフェットは証券会社の営業をしていたことがあった。もちろん、バフェットが勧める銘柄は「バフェット銘柄」であるから、顧客の懐が大いに潤ったのは当然である。
ところが、バフェット自身の営業担当者としての成績は芳しくなかった。なぜかと言えば、顧客は、どんどん価格が上昇していく「バフェット銘柄」に満足してしまい、その株を売って新たな銘柄に投資してくれなかったからだ。当然バフェットには新たな売買手数料が入らない。
逆に、別の営業担当が勧めた株式で損をした投資家は「ここは損切りして、もっといい銘柄に投資しましょう」と勧める営業担当に、結果的に(バフェットに対するものよりも)多くの手数料を支払うから、その担当者の営業成績は向上するというわけである。
過去長い間、バフェットがウォール・ストリートから無視されたり嫌われたりしてきたのは、「世の中の投資家がみんなバフェットのように投資をすれば」彼らの商売が上がったりになるからだ。
「ヘビの油売り」に気をつけよ
今年のバフェットからの手紙については、2月29日公開「バフェットからの手紙2024年~米国市場暴落は不可避か? だから日本市場へ」、3月18日公開「今、目の前にある1989年のデジャヴ~上り調子の市場で損をする人々の生態とは」ですでに触れたが、「投資家の心構え」についても述べている。
「ヘビの油売り」に気をつけよということだ。この言葉は、日本の「ガマの油売り」よりももっと悪賢いイメージのある言葉のようだ。ありていに言えば「悪意のあるセールスマン」である。
また、バフェットは「野球がどれほど簡単なゲームかは、放送ブースに行けばよくわかる」とも言う。つまり、(放送ブースで)野球の実況をするアナウンサーや解説者は、「どうやったらチームが勝てるか」をもっともらしく論じるが、「彼らがチームの監督やコーチになって、実際に勝利できるわけではない」という皮肉をこめた言葉だ。
それでは、バフェットは、このような「悪意のあるセールスマン」や「無責任な評論家」達の「毒牙」にかからずに投資で成功するにはどうすれば良いと言っているのであろうか?
投資家としての第一歩は「自分の範囲」を知ること
これまで述べてきた問題に対する、バフェットの答えは単純明快である。「『自分の範囲』の中だけで投資を行う」ということだ。
1990年代後半のITバブルの際に、バフェットがいわゆるドットコム企業に一切投資を行わずに「ITのわからない時代遅れのポンコツ」とメディアなどに揶揄されたことは有名だ。この時にバフェットがIT企業に投資しなかったのは「IT企業が自分の範囲」ではなったからである。
実際、少なくとも当時のバフェットは、パソコンを使うのは、せいぜいブリッジ(カードゲーム)をするときくらいであった。
ただし、IT業界のことを知らなかったわけではない。1991年以来、家族同様の付き合いをビル・ゲイツとしているバフェットは、当時もIT業界の状況を彼から十分聞いていた。
また、IT企業の決算書の内容も一般投資家よりもはるかに詳細に理解していた。だが、それでもバフェットは「IT企業は自分の範囲の外」だと述べていたのだ。
ビル・ゲイツからIT業界を解説してもらえるなどという好機は滅多に得られない。しかし、その貴重なアドバイスもバフェットにしてみれば、「他人の意見」であり「自分の考え(がおよぶ範囲)」では無いということである。
バフェットが重視する「自分の範囲」とは、「自分がすべて理解し、『自分一人で(最終的に)判断できる』範囲」であるということだ。
言い換えれば、金融機関、評論家などの「他人の意見」をあてにする時点で、すでに「自分の範囲を越えている」ということになる。
もし「自分の範囲」を超えてしまえば、その判断が正しいかどうかを(自分で)確認する方法が無い。「あなた任せの投資」では、成功するはずがないというのがバフェットの考えだ。これまで述べたように、「『他人』は『自分自身の金儲け』には熱心」であっても、「赤の他人のあなたが儲かるかどうか」にはほとんど関心が無い。
これは、バフェット流の根源とでもいえる重要なことなので、「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15回>バフェット流の真髄は『安く買って高く売る』これがわから無い人がほとんどだ。(バフェット流の真髄その1)」などでも取り上げている。
なお、実際の投資はこれらを参考の上、「自己責任」で行っていただきたい。「自分の考え」を持たず、他人の意見に頼って成功した投資家を私は知らない。
「自分の範囲」を広げるべし
11歳から93歳の今日に至るまでのバフェットの人生をたどれば、バフェットが「自分の範囲を広げてきた」のは明らかだ。
初期の頃には「自分の範囲」の外だとしていたビジネスモデルや業界も、徐々に「自分の範囲」の中に取り込んできた。
すでに述べたIT業界がわかりやすい例であろう。ドットコム(IT)バブルの頃には、「IT業界」はバフェットの範囲外であったが、今やアップルが投資ポートフォリオの約半分を占める状態だ。
もちろん、IT業界そのものがドットコムバブルの頃と大きく変わったのは確かだ。しかし、それ以上にバフェットの「自分の範囲を広げる努力」によるところが大きい。
その「努力」の大半が「読書」なのである。
昨年12月13日公開「『分散投資を有難がるとは気が違っているとしか思えない』~より過激なバフェット、『盟友』チャーリー・マンガーを偲ぶ」4ページ目「読書こそ成功の核心」で述べたように、マンガーの孫たちから、彼らは「足の生えた本」と呼ばれるほどの読書家だ。
バフェットたちが具体的にどのように「勉強」しているのかは、昨年9月22日公開「投資家の8割は損をする、勝ち組になるためには『市場のゆがみ』と『アイディア』を」5ページ目「勉強・研究が投資の基礎」などを参照いただきたい。
かつては「自分の範囲」である米国市場からほとんど外に出なかったバフェットが、2000年代に入ってから、「本格的な海外投資」を始めている。そして、2019年には5大総合商社への投資をスタートした。これも「自分の範囲」を広げた実例である。
投資では「ハンディキャップ」をもらえない
初心者がハンディキャップをもらえるゴルフと違って、いきなりバフェットなどの超一流プレイヤーと「ガチ」で勝負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投資」である。
「自分の範囲」で全力投球しているバフェットに、「自分の範囲」ならともかく「自分の範囲外」で互角にわたり合えるなどと考えるのは浅はかすぎる。
だが、投資初心者の方で「自分の範囲」がわからないという場合には、2018年9月10日公開「投資の神様バフェットが『投信を買ってはいけない』と忠告する理由」の副題「ただし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はOK」の「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が役に立つ。米国の「長期的将来」につねに強気なバフェットは、S&P500の「手数料が安い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を勧めている。
日経平均については、例えば2008年10月27日の終値ベースの7162円90銭で日経平均のインデックスを購入していれば、おおよそ15年で6倍近くになっている。あくまでも過去の話だが、私自身は、「バフェットが米国の将来に強気であるのと同じように、日本の将来に強気」である(ただし繰り返すが、投資は自己責任で行っていただきたい)。
前記「投資の神様バフェットが『投信を買ってはいけない』と忠告する理由」で述べたように、投資信託のパフォーマンスは、平均すればコイントスや猿に任せた場合の成績よりも劣る。つまり、平均すれば手数料の高い投資信託よりも「手数料の安い」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の方が有利なのだ。また、個別の投資信託には、場合によっては市場平均を大きく下回るリスクがあるが、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はあくまで「市場平均」に連動する。
少なくとも、いわゆる(個別の担当者の裁量で運用する)「投資信託」ではなく、(明確に市場と連動する)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を購入した方が賢明だと考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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