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성적인 방탕들이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고 이단 사이비들이 심히 득세하는 실상인데 그에 있어 당연히 그러한 사안 자체들과 싸우고 실체들을 알리며 여러 모양으로 대응해야 하고 진정 그로 인해 어느 정도의 효과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나 가장 강력하고 실질적이며 근본적인 해결과 극복과 예방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고 증거하며 사모하고 체질화하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상 이 시대와 세대에 있어 기독교와 교계들이 완벽할 수는 없고 오히려 부족함들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특히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양상이고 다양하게 세속화되어 가며, 참으로 말로 다 표현 못할 정도로 여러 모양의 심각한 문제와 참담들을 안고 있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이면서 절대적인 부족과 결핍과 위기의 현안은 삼위일체 교리에 관한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실제로 우리 기독교의 역사들에 있어서 오랜 시간 삼위일체에 관한 신앙은 목숨을 다해 싸우고 간직하며 사수해 온 중요하고 또 중요하며 절대적이고 또 절대적인 교리와 영역인 것에 비해 오늘날, 특히 최근 몇 십 년, 아니 몇 백년간에 있어 이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리거나 설명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설교든, 성경공부든, 서적이든 거의 다루지도 못한 현실과 함께 너무나 멀어지고 추상적이 되며 현실과 신앙 간의 괴리감이 심해진 실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며, 물론 다른 이유들도 없을 수야 없겠지만 사실상 다른 그 무엇과는 아예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삼위일체에 대한 간과와 함께 신앙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세상의 방탕을 이기지 못하게 되며 이단 사이비들의 득세에 고전하는 등의 부작용들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러한 삼위일체에 대한 것은 역사적인 공의회와 사건들에서 뿐 아니라 오늘날 모든 교단들의 공통인 사도신경에서야 말로 가장 잘 강조되고 있으며, 또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서도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님에 있어 역할이 완전히 다르심을 특히 잘 보여 주고 있는 것이고, 사실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직간접적으로 발견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인 것이며, 특히 오늘 본문도 아주 짧고 굵게 잘 증거되어 있는 것으로 이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은 기독교에 있어서, 하나님의 모든 세계에 있어서, 무엇보다 구원의 역사, 복음의 실제에 있어서 핵심이자 생명이며 전부가 아닐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반대로 만일 이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깨달으며 사모하게 되면 가장 먼저 죄악, 세속들과는 피 흘리기까지 싸우고 자복하며 돌이키는 신앙이 될 뿐만 아니라 이단 사이비들의 세력들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갈수록 무력화시킬 수 있게 되며, 특히 말씀과 기도와 찬미로 무기 삼는 신앙이 되어 직접적으로는 말씀과 기도와 찬미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과 기도와 찬미의 중심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 가운데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이 생생하게 되고, 더 나아가 교회와 가정과 개인, 나라와 열방과 세대 차원의 영적 대각성, 부흥의 불길과 직결되는 방법이자 통로가 안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듯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다시 한 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이시자 근본이시며 실체이실 뿐 아니라 오늘 본문을 위시한 모든 신약과 구약 시대, 2000년 교회사,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부활,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분이며, 본질적으로는 바로 그 자체부터가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으로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분이고..
게다가 그러한 모든 하늘의 힘과 역사들, 특히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을 위해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곧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촉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의 구주이신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영생에 이르기까지의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해 필요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구원을 모두 다 이루신 것이며..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 이름에 약속되신 영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하나하나 정말 누리고 경험하며 성취될 수 있게 하시는 것인데 사실상 오늘 우리들이 죄와 진노들, 사단과 음부의 세력들,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현실적인 면에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실제로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 곧 본질적으로 말씀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도, 더 나아가 그렇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의 인간적인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죄악들과 싸우며 범한 죄악들은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그 무엇보다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말씀의 신앙과 열정들이 될 수 있는 것도 모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게다가 그러한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말씀의 결단과 몸부림들은 직접적으로는 더욱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복과 부흥들 등으로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 속에서 갈수록 차고 넘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마가복음1:9~12)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1월 26일(목)1/사진 조연진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