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수업자료 2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
사회 분위기를 알아 봅시다.
1. 부르주아지 시대이다.
(영국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18세기기부터 구 귀족 체계가 무너지고, 부르주아지가 사회의 중심 세력으로 교체되어 간다.)
빅토리아 시대는 부르주아지가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한다.
그러나 1850년 이후로 노동자 계급이 부상하면서 사회주이 이념이 비비고
들어온다.
1880년 대가 되면 사회주의 정당도 나타난다.(독일)
2. 독서계급은 귀족에서 중간계급으로 바뀌었다. 중간계급은 계속 팽창하였다.
수명도 길어지고, 여가시간도 많아져 갔다.
3. 독서 시장의 확대는 책이 상품으로 되어갔고,
싸게 --> 더 싸게로 경쟁한다. 여기에는 인쇄기술, 판매기술이 더해진다.
대여점이 나타난다 — 대여점에 맞도록, 책을 1권, 2권 하면서 쪼갠다든지
4. 기초교육 확대 — 독서 인구의 팽창
글자 해독자 수준의 독자가 읽을 책이 상품성이 있었다.
5. 이때, 무용한 책이 범람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좋은 책 읽기 운동’이 일어난다.
좋은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금서 제도를 도입했으나 부작용이 너무 크다.
그에 대응하여 좋은 책을 선정하여 읽기를 권장하는 운동을 펼쳤다.
좋은 책 선정에서, 독자가 필요한 책이 아니고 학식이 있는 사람이 읽기를 강요하는 형식이 되어 갔다.
예로서, 노동자가 읽을 책이라고 하면, 실제의 현실의 노동자를 다루어야 하는데 추상적인 노동자를 다루어서 책을 권하니 성공하기 어려울 수밖에
6. 사례 하나
잡지 ‘제임스 에딘버러 저널’은 책값도 비싸고, 수준도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100년 이상을 지속했다. 아마도 그 잡지에 한, 두 편을 단편을 함께 실은 것이 균형을 맞추지 않았나.
7. 노동자 용 책이라면서 무분별하게 실었던 포르노그라피와 사회주의와 술을
떼어놓으려 했다.
노동자용의 저급한 잡지에서 노동자를 독자로 붙잡아놓으려고 온갖
짓을 다했다.
8. 책 읽기 운동에서는 값이 싼 책이 제일의 관건이었다
공공기관에서는 도서관을 짓고, 교회 등에서 책을 확보하여 무료로 대여했다.
도서관을 예로 들면, 어떤 책을 선정할 것인가의 문제가 있었다.
--->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대중 여가 사회가 도래하자 대중언론이 꽃을 피운다.
부루주아지는 돈이 있는 만큼 결핍된 부분은 혈통이었다. 그래서 끊임없이 귀족 흉내를 내려했고, 부르주아지가 빅토리이사 시대에 주도권을 잡자. 빅토리아 시대를 규정하는 사회 분위기가 되었다.
부르주아지는 왕으로부터 ‘경 Sir’이라는 작위를 수도 없이 받았고, 그들도 행동거지를 귀족인 척 해야했다. 그러나 속성은 분질적으로 부르주아지 였다.
신분 계층을 나타내는 사다리에서 보면 귀족-부르주아지에 한 발씩 딛고(즉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꼴이었다. 이를 풍자한 소설이 새커리의 ‘허영의 시장’이다.
문화 시장이 팽창하면서 — 수많은 이류 지식인이 태어났다. 엉터리 문인, 품팔이 작가들이 나타났다.--> 이러한 풍조는 지금까지도 획대되어 왔다.
이때 미국-영국에서 수입이 괜찮은 출판사업으로는 신문이었고, 일간지가 나타났다.
1. 신문(일간지)은 수업을 올리려 소설을 연재했다.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꼽히는 많은 작품이 신문 연재 소설이었다. 신문 구독자는 소설을 읽으려는 독자가 많았다.
1851년에 --- 윤전 인쇄기를 발며앴다. 1871년에는 1시간에 1만 8천부를
찍었다. 신문 구독료를 낮출 수 있었다.
신문사는 판매부수를 늘이기 위해서 머리를 짜고 또 짰다.
신문사의 수입원은 1. 흥미로운 가싶 기사를 많이 싣고
2. 광고를 따오기 이다.
영국은 산업화가 많이 진척된 사회라서 광고물이 많았다.
신문이 많이 팔리기 우해서 대중성이 강한 기사를 실어야 했고, 대중소설도 그 하나였다. 유명작가는 오늘의 프로 운동 선수로 생각하면 된다.신문에서 대중성이 강해질수록 상류계층이나, 지식인 등의 반발세력도 많아졌다.
이런 이유로 고급 정기 간행물이 많아졌다. (잡지 ‘제임스 에딘버러 저널’이다.)
고급잡지로, 과학과 예술, 사회주의. 다윈주의, 근대성, 개혁 등을 다루었다
평론가가 나타났다
일간지나 잡지에서도, 기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기자’라는 직업인이 나타났다.
기자 직업은, 또 작가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서, 작가의 훈련기간으로 생각했다.
소설가가 기자를 거치는 경우가 많고, 직접 잡지사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았다.
책에 삽화가 나타났다. -- 삽화가라는 직업 화가가 나타났다.
삽화가도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작가는 돈과 명예를 바라고 글을 쓴다.(겉으로는 아니라고 한다. 왜냐면 팔리는 책은 대중들의 천박한 취향에 아부한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은 천박한 취향이라 하지 않고 예술성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출판업자는 원고를 선택할 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돈이다.
한 번 성공한 작품은 우려먹고, 또 우려먹고 할 수 있었다. 돈이 되면 해적판도 찍었다,
출판업자도 안전 뻥을 찾다보니 유명작가에게 매달리고,예전에 많이 팔리는 책을 또 찍는다.
그래서 작가도 한 번 성공한 책을 내면, 값이 올라간다. 따라서 성공한 작가는 그 자체가 상품명이 되었다. 우리가 서양의 유명작가를 왜 유명한지, 나의 취향에 맞는 작가인지를 띠지지 않고, 출판업자들의 선전 전략에 말려든다.ㅏ
출판된 책은 판매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작가도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소문을 내는 것도 자기 책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방법이었다. 작가를 과대 선전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었다.
(우리가 역사와 문학 공부를 하는 이유도 과대포장을 알아내는, 우리의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출판업자도 덜 유명한 작가에게는 테마와 풀롯을 제시하고, 일일이 간섭했다.
플로베르도 보봐리 부인의 선인세를 800프랑 받았으나 보봐리 부인이 성공하자, 두 번 째 작품은 작품을 미리 읽어보지 않고 2만 5천 프랑을 요구했다. 결국은 1만 프랑을 받았지만.
책을 팔기 위해서 출판업자는 평론가의 좋은 서평이 필요했고,
그래서, 이때는 평론가들도 한 끗발했다.
저자들도 좋은 가격의 인세를 받으려 단결했으나 (저작권 투쟁)
초짜 작가는 단결할 힘도 없었다. 굽신거려야 했다.
(지금도 자비 부담이 아닌 출판을 하려면 계약서도 못쓰고, 굽신거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