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에 의한 육친 변용법

위치에 의한 육친 변용법 근묘화실로 분석하는 방법보다 더 세밀하게 적용하여 사주팔자를 분석하는 방법이 ‘위치에 의한 육친 변용법’입니다.육친이 연, 월, 일, 시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서 육친의 작용력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유심히 살펴서 감명에 활용하여야 합니다. 년월에 있으면 빨리 사용할 수 있고 일시에 있으면 약 40세 이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육친이 있는지 아니면 반대되는 육친이 자리함으로 인해서 어떠한 문제점이 발생하는지를 판별하여 바로 분석이 가능한 최고의 감명법이 ‘위치에 의한 육친 변용법’입니다. ‘위치에 의한 육친 변용법’을 바탕으로 배치가 잘되지 못한 육친을 판별하여 바로 해석을 하면 됩니다. 아무리 좋은 육친이라도 있을 자리에 있지 않고 엉뚱한 자리에 있다면 결코 좋은 작용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가장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은 ‘육친이 있어야 할 자리와 반대되는 육친이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남자사주의 일지(日支)는 배우자 자리라 정재(正財)가 있어야 마땅한데 일지에 정재(正財)를 극하는 겁재(劫財)가 있다면, 그 남자의 배우자 운은 당연히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여자사주의 일지는 남편인 배우자 자리라서 정관(正官)이 위치하면 좋겠지만 상관(傷官)이 위치하면 정관(正官)을 극하므로 ‘배우자 운이 좋지 못하다’고 감명하는 것입니다. *월지는 부모 자리인데 부친인 편재(偏財)가 있으면 좋을 자리에 이를 극하는 비견(比肩)이 있으면 ‘부친과의 인연이 좋지 못하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근묘화실과 위치에 의한 육친 변용법을 잘 활용하면 사주팔자를 적으면서 바로 해석이 가능한 아주 좋은 감명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