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꽃 - 영춘화는 개나리꽃과 참 비슷합니다.
얼른 보면 개나리꽃 같은데, 자세히 보면 개나리는 잎이 넷으로 갈라졌는데
영춘화는 다섯으로 갈라졌고, 개나리처럼 흘러내리며 자랍니다.
꽃은 개나리꽃보다 조금 앞서서 핍니다.
높은 담 위에 심어서 담 밑으로 흘러내리게 기르면 참 이쁜데
우리집은 평평한 평지에 있어서 저렇게 나무 기둥에 줄기를 둥둥 감아붙여 하늘 향해 기릅니다.
6년 전 줄기를 잘라 묘목판에 심어 뿌리를 내려 기른 것입니다.
엄청 공을 들였지요.
첫댓글 고목에 붙어서 피니 나름 더 색다릅니다
개나리보다 꽃이 더 이뻐보이는데요
주목나무가 죽어도 천년 간다해서 주목나무에 붙여 기르지요.^^
와~참신기하네요
저도 맨처음 이 꽃을 보았을 때 너무 신기하여 꽃 사진을 찍어 이름을 알아냈지요.^^
처음엔 개나리인줄 알았는데 ㅎㅎ
산수유 군략지에서 다아 왔습니다
저도 처음에 변종 개나리인 줄 알았어요.
네 잎 크로바처럼 다섯 잎 개나리인 줄 알았지요.^^
영춘화는 처음봤네요
혹시 봤지만 개나리인줄
알고 지나쳤을 수도 있겠네요
꽃은 개나리와 거의 비슷한데 꽃 진 자리에 나오는 잎이 다르지요.^^
영춘화가 개나리보다 꽃이 큰것같습니다
꽃 크기는 개나리와 비슷합니다.
개나리는 꽃속이 깊은데, 영춘화는 얕아요.^^
영춘화를 멋진 작품으로 만드셨네요.
저 삽목 한 가지 얻으려고 그 집을 여러 번 방문했지요.
반장님을 만나 물으니 해외여행을 잘 다니시는 분이시라며
반장님이 담 밖에 늘어진 가지를 몇 가지 잘라주셨지요.^^
@구경분(인천강화) 그러셨군요.
멋지게 키우셨네요.
언제 지나다가
살짜기 구경하고
갈께요.ㅎㅎ
대문 들어서자마자 직선방향 하우스로 가는 길 왼편. 주목나무 기둥에 붙어 있지요.
요즘 하우스 공사 때문에 그 앞이 복잡합니다.^^
@구경분(인천강화) 글쿤요
감사합니다.
담장넘어로 축축 늘어져 피어있는 영춘화를 보며 감탄한적이 있는데 나무를타고 올려서 꽃피는것도 멋지네요~^^
영춘화는 늘어지며 자라는 습성이 있어 위로 기르려면 끊임없이 늘어지는 것을 들어올려 끈으로 매어주어야 하지요.
어느정도 올린 다음 그냥 놔두면 다시 내려올 것 같아서 그리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