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어느 낯선 곳엘 가든 어린이들은 다릅니다
해맑은 미소,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언어가 다르다는 것,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머뭇거림은 잠시일 뿐,
호기심은 생각을 알리는 신호이고 눈빛은 망설임과 경계를
무너뜨립니다
그리고는 이내 웃음입니다
낡고 닳아빠진 옷, 땟국이 흐르는 얼굴은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세상에 대한 경계로 잔뜩 움츠러든 어른들에게
먼저 다가와 미소를 보내는 것도,
먼저 손을 내미는 것도 결국 아이들입니다
망설임은 먼저 다가서지 못하는 내 탓일 뿐입니다
바간으로 가는 버스터미널
우리를 타우고 갈 미얀마에서 최고급(?) 에어콘 버스
통로까지 접이 의자를 만들어 장거리 버스는 항상 만원이다. 인격 수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ㅋㅋ
미얀마 바간 - 쉐지곤에서 민년공 파야 쪽에서 들어 오는 마차들
오랜만에 만다는 삼륜 자동차.
땅콩, 강남콩, 미얀마식 된장, 나물 등등...
어물전
우리의 60년 장날의 시장을 보면 이렇듯 지저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때는 비닐봉투가 없어고 우리의 어미니들은 장바구니와 보자기을 가지고 장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장이 파 한 후에도 지금의 동남아처럼 지저분하지 않았으며 또한 냄새에 대하여 매우 예민하셨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비롯 없이는 살아지만 헌 옷을 깨끗히 세탁해서 입었고 가난한 살림이지만 집안 안과 밖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 하셨던 우리 부모님들이 계셨지 때문에 지금의 미얀마 시장에서 풍기는 썩은 냄새와 바닥에 비닐봉투로 범벅이 된
이곳과는 사뭇 비교가 되곤 합니다.
신식 효자손을 파는 소년
야채는 사는 아주머니.
조금은 지저분하지만 시장은 서민의 생활 터전이고 그들에 삶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미얀마 치즈
아침식사 대용(?)을 파는 사람들.
미얀마산 명란젓갈
야자 속 고명을 올린 떡.
미얀마산 팬케잌
사탕수수 즙을 파는 곳
환각제가 들어간 입담배 꽁야.
지금은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미얀마표 시원한 얼름 물을 파는 여인.
어름에 물을 부어 통과되면 시원하겠죠. 하지만 한국 사람은 이 물을 먹은 100% 설사합니다. 절대 사먹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사진은 그냥 그냥 막샷으로 찍은 것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ㅋ
첫댓글 맛있겠다 배고푸네^^
마이 탕뽀우 맨뽀우라 ~~ㅎㅎ
쎄세잉 헌 호츠야
저 나라에 가서 장사를 하면 아이될까유 날것 같은디....
뚜포장시하면 됨다
ㅋㅋㅋㅋㅋ
앉은 자리에서 미얀마 여행 잘 했습니다.......직접 가보구 싶군요.....ㅋㅋㅋ
네고맙습니다오늘도 거운 시간 보내세요
두분 깨까잔밤.............ㅋㅋㅋ
나는 먹어두 되갯넹. 난 중국사람이니깐 ㅎㅎ잘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