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암보험이 만가되니 생존축하금을주어 이걸 삥땅을 쳐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고민에 빠져
갈등끝에 결국 아내에게 이실직고하여 반타작하면 안될까나? 하며 아양떨어 반타작을 했는데
왜 또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지 ㅠ ㅠ
이번엔 M보험회사에서운전자보험이 만기되자 거금 120만원을 보내왔다
아~~~~
또 고민에 빠진다
이번엔 어째야 쓰까?
지난번엔 삥땅과 이실직고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보험금은 아내가 냈다. 그러니 아내돈이다
아니다 누가 냈든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살아있으니 주는 생존축하금이다 그래서 내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합리화를 시키며 뭉기적거리다
같은 보험을 한달후 아내도 들었으니 곧 환급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것이라는 것을 깨닭고
어맛!!~~ 뜨거라~~~ 하고 이실직고했는데
이번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내 용돈으로 보험료를 냈다
만기가 되었는지 어찌되었는지 아내는 모르고 새로운 운전자보험을 S 보험사에 이미들어놓았다
그러니 이 돈은 쥐도 새도 모른다
그래서?... 우짤꼬?...
삥을 쳐?....
아니지 내꺼 내가 갖는데 뭔 삥이여?...
그래도 얘기하고 반땅을 줘? 말어?
아!!~~~~ 우째 하늘은 또 내게 이런 고민꺼리는 안겨주는지....
나를 시험에 들지 하지말랑께... ㅆ...
첫댓글 주요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