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아씨 제 오시네 ..💕
봄을 찾아 나선 길
위봉폭포 언저리에
아직은 남아있는
설풋한 얼음 조각들
씨앗은 언제 움터서
파릇한 새싹을 가득 담으려나
제법 따뜻하게 부는 바람
밭빗면을 살며시 두드린다.
오매불망 기다리다 지친
비어버린 가슴에
시름은 아직 남아 있었나
대아저수지에 잔주름이 일면
네가 웃고 있던 그자리에
향기로운 그리움이 밀려든다.
( 2023. 2. 26 / 風雲 노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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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운>봄아씨 제 오시네 ..💕
장돌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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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
23.02.26 21:2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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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봉폭포와 대아저수지 봄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오잉?
그 어려운 것을 어찌 아셨지요?
드라이브 코스로는
제법
봄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기다립니다.
매화피는 봄이 되길
불쌍한 저수지 주름
망연히 쳐다 보다가
오나가나 하염없이
매일매일 멋모르고
불꽃되어 타오르다
망부석이 되었나요
오늘도 좋은 글에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