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1발 다른거 없고 뭐든지 사람 사이에 깊은 의미부여를 하면 안됨. 그 친구와의 인연이나 만남을 별 거 아니라 생각해야함 막 중요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여기면 자기만 손해인거임 결국엔 나 혼자만 신나고 나혼자만 베프라고 생각하고 끝나는거. 나만 감정 소비하는거임
그러니까 엄청 특별하고 중요한 상대가 아니면 마음속으로 선을 그어야함 더 정 주지 말고 마음 주지 말고 얘랑 나는 딱 여기까지. 하고
막 아 얘랑 평친인갑다 오래봐야지 얘랑 다음엔 어디 놀러가볼까 이런 생각 절대 ㄴㄴ 진짜 ㄹㅇ임 마음을 주면 줄수록 나중에 드는 허탈감과 소외감은 나만몰빵임 결국엔 마음속으로 선긋고 더도덜도아닌 사람이 이김 인생 편하게 사는거임 맘고생 없이
또 입이 무거워야함. 그 묘한 기분나쁨이 있음. 이거 아는사람은 안다 나는 폰을 바꾸거나 화장품을 새로사거나 어디 놀러가면 또는 좋아하는 애가 생기면 내가 제일 친하다고 생각한 애한테 다 말해주는데 이 친구는 내가 모르는사이에 폰도 갈고 화장품도 사고 다른애들이랑 가족들이랑 어디 가고 그러는거임 나는 다 얘기하는데 얘는 나한테 말조차 안하는거지. 그때 딱 느껴지는게 아 나는 얘한테 그다지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 아니구나. 나만 얘한테 집착하는 거구나. 그런 허탈감이 밀려옴
그러니까 마지막 최종승자가 되는 길은 절 대 로 아무한테나 마음 깊게 주면 안됨 관계를 단순하게 생각하고 겉으론 아닐지라도 속으로는 다 계산하고 선을 긋고 입도 나불대면 안됨
모든 사람한테 잘 보일 필요 없는 것 같아 그동안 왜 그렇게 살아왔는지 ,,
나도 저렇게 살고있긴 하는데 가끔은 정말 외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