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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b><a href="https://youtu.be/lng5O-KNbME" target="_blank" class="ke-link"><span style="color: #1B711D;"><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https://youtu.be/lng5O-KNbME</span></span></a></b></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lng5O-KNbME"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640" data-video-height="48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crap.kakaocdn.net/dn/cqYAr9/hySGan68E7/P4hBxZ2nJ8U8s27wKMsnlk/img.jpg?width=640&height=480&face=0_0_640_48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0" data-video-origin-height="0"><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lng5O-KNbME" width="640" height="48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color: #1B711D;"><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안치환/ 소금인형<br></span></span></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CuA/52ce153a549bb2bea54677c81a645f4c8c8da248_re_168450064922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CuA/52ce153a549bb2bea54677c81a645f4c8c8da248_re_1684500649226" data-origin-width="1079" data-origin-height="886"></div><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span style="color: #1B711D;"><br><br>소금 인형 <br><br>류 시화<br><br><br>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br>바다로 내려간 <br>소금인형 처럼 <br>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br>당신의 피 속으로 <br>뛰어든 <br>나는<br>소금 인형처럼 <br>흔적도 없이 <br>녹아 버렸네 <br>.<br>.<br>.<br></span><span style="color: #953B34;">소금 인형은 왜 바다를 알고 싶었을까 ?<br>알고 싶다는 것 <br>상대방에게 나를 알려준다는 것은 <br>관심의 시작이다<br>또<br>나는 왜 당신의 핏속에 <br>마음 안에 들어가고 싶어하나<br>서로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br>사랑하고 싶다는 말이다<br><br><br>정 현종 시인의 " 방문객"에서<br></span><span style="color: #EE2323;">" 사람이 온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사건이다"<br>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 그리고 <br>미래가 함께 온다는 것이라 했다<br><br></span><span style="color: #781B33;">그게 무어 대단한 일이냐고<br>반문할 수도 있겠지만<br>내 앞에 단 한 사람<br>그리고 그 사람 앞에 서있는 나<br>아주 특별한 관계라면<br>그때도 대단한 것이냐고 되물을까 싶다</span><span style="color: #EE2323;"><br><br></span><span style="color: #781B33;">소금 인형 .<br>인형은 바다를 사랑했나보다<br>그 깊이를 재고 싶었던 이유로 <br>바다의 부름에 바다로 내려갔다<br>그의 이름은 바다가 되었다<br>자신을 다 바쳐서 <br>자신의 모든것이 녹아 사라져 버려도 <br>희생이라고 해도 좋겠다.<br></span><span style="color: #EE2323;">"그래 , 그건 사랑이잖아 "<br></span><span style="color: #781B33;"><br>당신을 사랑하고 싶어 <br> 나는 당신에게 빠져들어갔다<br>뜨거운 피 , 열정이 고동치는<br>그 안으로 나는 뛰어 들어갔다 <br>나는 너를 위해 죽는다해도<br>하나 슬프지 않다<br><br>소금 인형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br>그 바다 안에 살아있고<br>나는<br>당신의 영혼 안에 <br>머물러 있다.<br><br></span><span style="color: #EE2323;">사랑 <br>오묘하고 신비로운 사람의 길.<br><br>.<br>.<br></span></span></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CuA/d8782787e1ad9f702ca01d6d757733805b424424_re_168450064922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CuA/d8782787e1ad9f702ca01d6d757733805b424424_re_1684500649226" data-origin-width="1080" data-origin-height="1392"></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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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 소금 인형 (일흔다섯)
오분전
추천 0
조회 136
23.05.20 00:0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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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금인형!
결국 제가 태어난 곳.
제 근원을 찾아
그 사랑의 바다로
돌아가는군요.
어머니의 품에서
어머니인
대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우리네처럼... ㅎ
아 그런 의미도 ....
참 어렵다 ... 시 란 것...^^*
사랑은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거나 애착을 느끼는 감정 상태.<옥스퍼드 영어사전>
'저항할 수 없는 사랑의 뜨거움. 갈망의 돌진. 연인의 속삭임이여. 가장 성스런 사람까지
미쳐버리게 만드는 그 마력이여'<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
'사랑은 측정가능한 신경전달물질(호르몬)의 화학적 작용'<뇌신경 과학자>
동화된다 ?
이런 뜻으로 해석해도 될런지요 ?
동화될 정도면 얼마만한 매력이 있어야 하는지 ㅎㅎㅎ
희생하면서~
자신을 버릴 사랑이 있을까?
의문을 남기면서 글을 접합니다
쉬엄쉬엄 올리시지..
아린 눈알 빠질라 해요,,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접수합니다
(사실 눈이 안 좋아 글 읽기를 못한답니다),,ㅎ
사람들은 세상이 삭막하다해도
그 사이사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틈에 사랑은 숨어있고
자신을 내어던지는 사랑을 행할 사람들이 그 틈에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먼 하늘을 . 구름을 . 거리의 가로수 흔들리는 춤사위를 바라 보세요
피로는 풀어야 합니다
빠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