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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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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소설 🍀싱글 이야기/ 정희 5
오분전 추천 0 조회 133 23.05.20 08:2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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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0 08:49

    첫댓글
    신촌 세브란스 암병동을
    몇 년씩이나 다니던 기억이
    오늘 또 떠오르게 하는구나
    아픈 사람을 바라보는 건
    차마 힘든 일이었어...

  • 작성자 23.05.20 08:53

    이상하게 병실은 아무리 꺄끗하고 화려해도 우중충하더라
    당신의 그 힘든 시간 ... 그 시간들도 빛나는 사랑이었다오

  • 23.05.20 09:13

    응급실에서의 4시간.
    그 날의 일로~병원 가는 걸 너무 싫어하던 나.
    매일 보던 티브이도 안보고.....

    내가 죽는 것은 두렵지 않은데...
    남이 떠나는 걸 보는 건~
    너무 고통스럽다는......

  • 작성자 23.05.20 18:57

    병원 ....
    특히나 암병동의 음울한 적막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
    병문안 가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 삶에 애착을 숨기지 않던 모습을 보고 .... 일주일도 안되어 부고를 받았을때의 허망함
    그런 것들 때문이라도 ....
    살아있을 때 더욱 사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23.05.20 19:02

    @오분전 조만간 떠나게 될거란 걸 알고 있을 때는~그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야 겠지만..
    그러면~ 후회나 아쉬움도 덜하겠죠.
    그러나~갑자기 생기는 일은~끝까지 못한 미안함만 남더군요
    다 지나간 일입니다.
    지금은......

  • 23.05.20 11:15

    사랑하기에도 바쁜데 아프면
    어쩌요~~

  • 작성자 23.05.20 18:59

    그래도 사랑해야지요
    병이란 게 살아가는 길에 다만 걸리적 거릴뿐 ....
    사랑은 거침이 없어야 하는데
    웬지 .... " 나이 탓인가 ?"
    두렵습니다 🍀

  • 23.05.20 18:51

    거 나머지 한쪽 수술하지 않고 얘기를 끌어가면 더 좋았을텐데
    끝내 그쪽도 떼어내서 독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시네요...ㅎㅎ

  • 작성자 23.05.20 19:00

    작가가 못되쳐먹어서 그런 걸 어떻게 합니까 ?
    ㅋㅋ
    저 같은 놈은 천당 못갑니다
    ㅋㅋㅋㅋ
    갑자기 슬퍼집니다

  • 23.05.20 19:05

    @오분전 이래서~작가들은 나빠요.
    현실이 슬프더라도~소설은 해피앤딩으로 해야 하거늘~
    독자들에게 사랑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희망을 주어야 하거늘~
    절망과 슬픔을 준대요?
    아주 나빠요..

  • 작성자 23.05.20 19:11

    @리디아 참나 ~ ㅋㅋ
    그 맛에 글 씁니다
    세상은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있는 바다 같은 것

    " 괜찮다 ....토닥토닥 ....넌 이겨 낼 수 있어 ... 우리는 널 위해 기도할께 .... "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 누구도 모릅니다 🍀

  • 23.05.20 21:47

    암 병동~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고 아픈..
    글 속에 아픔이 스며드네요

    이 글을
    쓰시는 분~
    읽는 모든 님들은..
    현실에서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23.05.20 21:50

    당연히 그러셔야 합니다
    작은 행복 안에서
    겨자씨 한 알을 심어 봅니다 ....
    늦지 않았으니 ....🍀

  • 23.05.21 13:58



    건강한 사람에게도
    사랑이 꼭 필요하지요.

    살아가는 일들에
    마음 아픈 일들이 있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위로가 되니까요.

    그런데..
    환자에게는,
    내뜻대로 할 수 없는
    몸과 마음이니..

    얼마나 더 외롭겠어요.

    정희에게. 정현이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 23.05.21 14:00



    이글에서..

    정현은 거의 귀인에 가깝네요.
    정희가 오롯이
    정현의 마음을 받아 주어서
    안심이 됩니다.

    아픈것을 누군가와
    의논하고,
    진행과정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지요.

    사랑이 바로 이런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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