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캐나다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동안 멀리서 함께 해 온 이현래 목사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들어와 이 목사님의 사역을 돕기로 했습니다.
카페 글쓰기는 쉽지 않겠지만
시간이 맞으면 정모에 얼굴이라도 내밀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그동안 교제를 나누었던 분들 한 번 뵐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고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
(2017년 12월 10일 주일예배 이현래 목사님 기도입니다.)
감사하신 아버지 하나님!
티끌만도 못한 우리 인생을 주님이 쓰시기로 작정하고
우리를 귀하게 여기신 것을 감사합니다.
숨이 코에 붙은 이 피조물을
주님 당신의 필요에 따라서 값을 쳐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원위치로 회복시키셔서
주님이 쓰시도록 부름 받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여기 모인 모든 사람에게 주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주와 하나 되는 이 영광과
주와 하나 되는 이 축복 안에 들어오게 하시고
우리가 주님이 사용하시는,
주님이 필요로 하시는
그런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김 목사를 우리 앞에 보내주신 걸 감사합니다.
그를 통해서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뜻을 이루어주시길 원합니다.
교회의 사랑 안에서 마음대로 주님을 섬기도록 해주시고
형제들을 섬기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나를 대신해서 도와주게 해주시길 바라고
형제들을 또 대신해서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미리 정하셔서 주님 우리 앞에 보내주신 것을 감사하고
주님께서 행하심을 우리가 보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와 함께, 모든 사람과 함께 영원토록
주님을 섬기고 찬양하고 주님께 있게 되기를 원하고,
우리가 하나 됨을 만방에 전파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주님!
제게 베푸신 은혜의 열매입니다.
주께서 귀히 써주시기를 원하고
합당하게 써주시기를 원하고
꼭 그에게 맞는 일을 주셔서
주님,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축복해 주시길 원합니다.
내 아들입니다.
주님! 내게 은혜를 베푸셨던 것처럼
아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주님 가는 길마다 먼저 가서 손을 잡아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내가 가기 전에 언제나 먼저 가셨고
내가 하기 전에 먼저 행하셨습니다.
김 목사 앞에서 주님이 먼저 행하시고
먼저 일하셔서 찬양하고 따라다니도록
주여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나는 평생 주님이 하신 일을 바라보면서 찬양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먼저 행하셨으니까 나는 늘 감사할 일밖에 없었습니다.
주님!
저를 그렇게 불쌍히 여기시듯이
이 아들도 불쌍히 여기셔서
아버지께서 먼저 행하셔서
늘 뒤따라가면서 찬양하는 아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자매에게도 주님이 은혜를 주셔서
따르는 일이 늘 기쁘게 되기를 원하고,
기쁨이 되기를 원하고
감사가 되기를 원하고
찬양이 되기를 원합니다.
합력하여 둘이 선을 이루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내가 할 말을 아들이 하게 하시고
내가 행하고 싶은 것을 아들이 행하게 하시고
김 목사 뿐 아니라 지금 미국에 가있는 00 장로나
또 서울에 가있는 00 장로나
또 기타 다른 곳에 가 있는 모든 아들들에게 주님 함께 하셔서
제게 베푸셨던 은혜보다 더 큰 은혜로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고
제게 하신 것보다 더 쉽게 주님이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를 이끄신 주님께서 아들들도 이끌어 주시기를 원하고
저를 불쌍히 여기셨던 대로 또 아들들도 불쌍히 여기소서.
그들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길 원하고
그들의 연약함을 탓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함은 어쩔 수가 없지만
주님이 감싸주실 때마다 우리는 감사하게 되고 찬양하게 됩니다.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감사만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늘 충만한 감사로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만방에 이 교회가 당신의 몸으로서 전파되길 원하고
당신의 몸으로서 세워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만방에 보여주시기를 원하고
주님의 몸이라는 것을 만방에 알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를 사용해 주옵소서.
써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
예수 구속 안에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주께서 써주시기를 원합니다.
다 써주시기를 원합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주님이 다 써주시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모든 것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주께 쓰여 지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없습니다.
이보다 더 큰 자랑이 없습니다.
우리는 일생을 살고 주님만 자랑하도록
주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만을 자랑하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나는 비록 노쇠하고 말았지만
형제들이 젊은 독수리처럼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고
날이 갈수록 더 살아있어서 주의 증거가 온 땅에 충만하도록
주께서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여!
우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지만 주님이 모든 것을 아십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주님이 영광스러우시고
주님이 진실하시고 주님이 새로우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만을 노래하고 찬양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고
우리 안에서 영원토록 주님만 증거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한국에 오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캐나다가 더 여유있고 살기는 좋은곳 같은데 한국은 빨리빨리 때문에 사람도 빨리 늙어버리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믿음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과 그의 십자가 안에서 한 말씀을 전하는 입맞춤이 되기를 원하고 바울사도와 제자들이 그토록 죽기까지 전하기를 원했고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는 그 말씀이 우리 안에 날마다 나타나지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생활만 해도 지구의 현존 호모사피엔스 중 최소한 상위 10%의 생활은 되지 않을까요? ㅎㅎ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않기를 원합니다.
여러가지로 분주하셨을텐데 카페에 근황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목사님의 기도문은 디모데를 생각하는 사도바울을 보는듯 하군요.. 절절한 눈물이 들어있어 제마음도 뜨겁습니다.
부디 건강을 잘 지키시고 주님의 동행으로 사랑이 충만한 사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 역이민이 만만치가 않군요..
땅위에 살면서 서로를 가슴깊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귀한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써니님을 만나게 된 것도 참 감사한 일입니다.^^
아름다운 동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
열렬히 환영합네다!
환영해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또 반갑고......
오랜만입니다. 향님^^
목회자로써의 성품과 인격을 갖추신 분으로 사료되오니
목회를 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세대 2세대를 거치면서 더 훌륭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길러지기를 기도 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게 주신 은혜의 분량만큼 섬기기를 원합니다.
아름답습니다. 항상 강건하시면 좋을텐데...
하나님의 바라심대로 계속 이어가는 선한 목회가 되시길~~~
차가우니 곳불 조심하세요. 샬롬!!!
벌써 캐나다 곳불 한국 곳불 둘이나 지나가네요 ㅎ
주의 이끄심 대로만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귀국을 환영합니다.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에즈라님^^
@jasper 주변 지체들이 볼때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행하시는 본이 되시는분 같군요. 이 카페에도 삶을 나눠주시길. 샬롬.
@서로기뻐해 이현래 목사님 자서전 제목이 "주의 손에 이끌려" 입니다. 일생 간증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지켜 본 것밖에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 받아 사는 것 외에 아무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모두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이렇게 사는 목회자가 많지 않아서 오해를 받은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jasper https://m.cafe.naver.com/cultcounsel/902?searchref=JFIkepPluUhqaOclk%252F%253%39qFwzTDQbWwzDbfbvSXETaQ3c%253D
대구의 그 유명하신 분이시구만유??
논란은 있네요??????
사역 때문에 이주하셨군요. 소식을 늦게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믿음의 가족들 은사 안에서 잘 돌보시고 섬기시면서
개인적으로도 평안하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맑은내님이 저에게 귀한 양식이 되었고
부족함이 많음에도 격려해 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곳에 귀한 분들이 있어서 한국교회의 소망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조용하고 안전한 카나다에서 다이나믹한 한국으로 오시는군요.
다시 적응하기 쉽지 않겠지만 조속히 안정되시길 바랍니다.
타지에 너무 오래 있다 보니 조금은 낯선 상황을 겪게 되겠지요.
그렇지만 다이나믹한 한국에서
한국교회를 같이 고민하는 자리에 서게 됬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