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둘레길중 가장 지루한
석수역에서 가양역 코스 중 구일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걸었네요!
완전 평길인데다가 겨울이라서
안양천의 많은 꽃들은 겨울잠을 자는 때라
볼것도 없이 지루한 코스!
다행히 옆지기가 동행 해 주었는데
계속 투덜투덜!
산도 아닌 이런길을 왜 걷느냐는둥.
다시는 안하겠다고 약속 하면서 겨우 마쳤네요!
참 옆지기 하나도 이렇게 힘든데
여친까지 있으면 얼마나 힘들까?
드디어 안양천 다 빠져나와 한강
북한산이 보이니
더 마음이 급해 지내요.
난지도 생태길
노을공원의 메타세콰이어길!
올 가을에 다시 걸어 봐야지.
그 때는 못걷는 친구들 위해 짧게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첫댓글 ㅋㅋ ㅋ 오빠 옆치기랑 여친은 다르죠 ㅎㅎ
여친하고 가봐요 마냥즐거울껄 ㅋㅋㅋ
언니랑 함께 동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일부러 재미없는 코스로 가신거 아니죠?ㅋㅋㅋ
언니재미없어서 다음부터 따라나서지 마시라고 ㅋㅋㅋ
ㅎㅎ 그건 아니고 순서데로 가다보니까
그리 되었는데 오늘 내 돈 몇만냥 들었수다.
신도림역에서 먹을 것 잔득 사달라.
인천에서 또!
여친이랑 다를까?
여자는 다 똑 같을 것 같은데!
아 한가지 다른 것 옆지기는 내 배낭이 무거워요 나 혼자 다 담아야 해서
@송정. ㅋㅋ 여친하고 한번 다녀와보세요 뭐가다른가 ? 몸소 느껴봐야 실감나는거잖아요 오빠ㅎㅎㅋㅋ여친도 가방 무거우면 들어줘야죠 ㅋㅋ
@사이야 여친 없어요!
부끄럼을 많이 타서
좋아한다는 말을 못 해요!
거절 당하면 아 그 수치!
망신
ㅋㅋㅋㅋㅋㅋㅋㅋ
석수역에서 가양역 코스중 구일역의 트레킹이 상상만 해도
잼나네요
요즘 겨울철이라 느낄것도 볼것도 없죠
언니의
투정 아닌 투정에 그 와중에 여친은 투정은 안부릴거같은데요 ㅎㅎㅎㅎ
제가 넘 솔직했나. ^^
안양천과 하늘공원길이 정말 삭막하네요
수고하셨어요
귀한 사진과 유모어 갸득한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ㅎㅎ
볼 것도 오를 것도 없는 거리는 무려 17km 나도 포기하고싶은 코스
속으로 내가 이 미친짓을 왜 하나?
서울시에서 적극 권장 한다고 난
서울 시민도 아닌데!
하며 옆지기 투정 들으며 미안해서
꼼짝없이 다 듣고 왔네요,
오늘은 미영 후배가 한코스를 따라 와
준다니 즐거운 둘레길이
될 것 같네요!
격려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해피 하신 일요일 되시길!
내가 느끼기에는
아니 내 수준에는 딱 맞는 코스구먼 ~^
부인께서도 산행을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네
두 분 걷기 일기 잼있고 보기 좋네 ~~^^
하늘공원 메타 세콰이어길 환상이던에요 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