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성당으로 갔습니다.
청소는 다 되어있고 방은 따뜻했습니다.
커피를 한 잔 뽑아 마시다 회의 자료를 면사무소에 가서 복사해왔습니다.
10가 조금 넘자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공소담당 신부님과 담당자가 오고
전에 우리 공소에서 미사를 집전해주시던 신언회 신부님이 고금에서 오셨고
고금 선교사로 가 계시는 조광현 선생님도 오셨습니다.
본당 신부님도 수녀님들과 함께 오셨습니다.
미사를 봉헌하고 회의를 했습니다.
공소담당 아녜스과장이 25명 정도 온다고 해서 식당에 그렇게 주문했는데 55분이 오셨습니다.
얼른 추가하고 식사시간을 12시 반으로 했다가 1시로 밀고 약간 넘어 도착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모든 손님들이 가셨을 때는 3시 반이 되었습니다.
장흥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군청 친환경농정과에서 도움을 청해 와 칸나를 심기로 한 시간이 12시 반에 모여 식사하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라도 오라하여 갔더니 다 끝나고 새참을 먹으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일을 하여 좀 일찍 끝난나 봅니다.
통닭에 매주에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칸나 한 포대를 싣고 왔습니다.
경제사업소에서 개사료 두포대를 사고 집에 와 칸나와 사료를 내려 놓고 다시 내려가 카센타에 차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농협의 친구 정수와 저녁과 술을 마시고 집까지 대려다 달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중간에 딸이 왔지만 인사만 하고 그대로 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