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7 주일예배
해운대여자고등학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이다.
1981년 11월 25일 설립인가를 받고 1982년 3월 4일 8학급 486명으로 개교하였다. 1985년 2월 14일 제1회 졸업생 484명을 배출하였다. 교훈은 ‘슬기로운 생활, 봉사하는 마음, 겸손한 자세’이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연산홍이다. 해주 졸업식 때 처음으로 가 보았다.
약수터는 사라졌다
피라칸트 나무
광안대교
간비오산봉수대에서
53보병사단 아래 길
명퇴 후 내가 안쓰럽던지 아내가 처음으로
따라 나선 산행 도중 만난 비탈길에서 내가 꺾은 나뭇가지로 " 막대기 잡고 올라 온나" 하니 "막대기 놓지 마세요"라고 했다.
얼마나 매가리가 없어 보였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 아내가 산행 후 먹고 싶어 했던 돼지국밥집을 겨우 찾아가니 휴일이었다.
예비군 훈련장 위 산길
울산지점 근무 시
토요일 허종학 부장과 계기과장 차로 카풀로 일찍 퇴근하고 장산으로 산행을 홀로 갔는데 이곳에서 천둥 번개가 폭우를 몰고 와 계곡에 물이 순식간에 넘쳐 사방을 구별할 수 없는 암흑에서 헤매었다.
살 길은 위로 기어야 했어 젖먹던 힘으로 오르니 한줄기 빛이 보였다.
제1 산불 감시소에서 본 장산 정상
옥녀봉 가는 안부에서 나를 반갑게 맞이해 준 진달래꽃
"이렇게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넌 어떻게 이리도 곱게 피어났니?” 진달래는 그 작은 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었고, 나는 그 한 송이의 꽃을 통해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과 희망이 꺼지지 않음을 깨달았다.
겨울의 움츠린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진달래의 존재는 내 가슴 깊이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었다.
옥녀봉에서 본 오륙도와 용호동
성모병원에서 아름다운 아내의 몸을 따뜻한 수건으로 정성을 다해 딱아 주며 아내와 하염없이 오륙도를 바라보았지
해운대여고 - 간비오산봉수대
-산불감시초소-옥녀봉-대천공원 - 신성교회 - 카카오 - 교육원
산불감시초소에서 옥녀봉 사이에 있는 너덜지대는 기어서 올랐다
옥녀봉에서 대천공원까지 하산길도 너무 가팔라 힘들어 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졌지만
이 까짓것 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