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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2018.12.19(수요일)
2.어디를: 경주 외동읍 뒷산 삼태지맥에 발 담그고~
3.누구와: 나홀로 똥차를 끌고~
4.날씨: 맑은 날씨이나 미세먼지로 조망은 꽝~ 숲속은 따시고 삼태지맥 능선으로 올라서면 쌔앵 바람이~
5.산행경로: 모화암소숯불단지 입구~올라서서 초원한우간판 왼쪽으로~갈림길 오른쪽 무덤길~오른쪽 능선~
가파르게 올라~왼쪽 사면~오름길 무덤~바위지대~산죽밭~바위지대 가파르게 올라~무명봉~
왼쪽으로 이동~봉서산(360.8m)~철탑~평탄부 넓은 공터~바위지대~제주 고씨묘~바위 우회~
산죽밭~바위지대~왼쪽 532.9봉 찍고 빽~오른쪽을 휘어져~바위지대~내려섰다 오름~봉서산
정상석(571봉)~오른쪽 가파른 내림~안부~능선 삼거리 올라~왼쪽으로~삼거리 왼쪽~철탑~
왼쪽 잡목숲으로 올라~백일산(564.3m)~삼거리 빽~안부 내려섬~진등대~650.2봉 왼쪽 우회~
이정목 삼태봉 2.4km~능선으로~전망대~오른쪽으로 임도와 나란히~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
인천 이씨묘~삼태봉 1.6km 이정목~월성 김씨묘~왼쪽 내렸다가 오른쪽으로~절매재(이정목
삼태봉1km)~능선에서 왼쪽으로~잡목 헤치며 646.8봉(관문산?)~능선따라~성터흔적 오른쪽~
주 등산로와 합류~왼쪽 봉우리~삼태봉 정상목~진진 가파르게 내려섬~삼태봉 0.4km 이정목~
삼태봉(630m)~관문성 3.5km 방향~허브케슬 갈림길~마우나오션리조트 갈림길~폐헬기장~
청주 한씨묘~608.1봉(폐헬기장)~바위 오른쪽 우회~오른쪽으로 휘어졌다 오르면~성터 흔적~
왼쪽 봉우리로~583.5m~성터로 빽~오른쪽으로~왼쪽 삼태지맥길 버리고 직진~갈림길사거리
왼쪽으로~좁은길 지그재그로 내려~안부에서 왼쪽 흐릿한 길로 내려서고~밧줄~오른쪽 사면~
바위 사이로 지나는길에서 왼쪽 능선으로~험로~우회길과 만나고~올랐다 내려서면 이정목~
이화 방향 가파르게 올라~(작은)삼태봉(409m)~정자로 내려서서~이화농협 방향~쉼터~
평상~왼쪽 이화농협 갈림길~직진~영천 최씨 일족묘~이화 중소기업단지~신설도로 오른쪽~
두번째 오른쪽 휘어지는 곳에서 계곡 탈출~임도~폐개사육장~갈림길 초원야콘농장 방향~
농장 왼쪽으로~이래어린이집 지나 왼쪽 도로~모화교회~모화경로당~철뚝지하도~모화암소
숯불단지 간판~숯불단지 정자 원점회귀(걸은 거리 16.3km, 걸린시간 6시간 25분(차량회수
소요시간 1시간 포함)
삼태지맥: 낙동정맥 백운산은 4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 중 북쪽에서 2번째 봉우리인 845봉에서 분기하여
포항의 호미곶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호미지맥이다.
백운산에서 동으로 달리던 호미지맥은 치술령을 지나 토함산에 이르기 전 7번국도(경주시 외동읍)
원고개 동쪽 5km (토함산 남쪽 5.9km) 지점 ‘토함산목장’에서 다시 산줄기를 둘로 나눈다.
호미지맥은 곧장 북으로 토함산을 솟구치며 호랑이꼬리를 향해 달리고, 남쪽으로 따로 분기하여
울산 태화강의 동쪽 울타리를 치면서 태화강의 하구인 화암추 등대까지 이어지는 산줄기가 있는데,
이 산줄기 중에서 가장 높은 삼태봉의 이름을 따 삼태지맥으로 명명되었다. (태화강 :길이 46.02㎞
면적 643.96㎢) 도상거리 40km의 비교적 짧은 산줄기임에도 낙동정맥의 맥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경주시(경북)와 울산광역시의 경계 전후로는 낙동의 깊은 오지를 연상케하는 첩첩산중의 골짜기를
형성하며 확연히 드러나는 마루금을 이어간다. 후반부에는 동해바다의 푸른 파도까지 선사하며
경쾌한 발걸음을 만들어 준다. (조은님 불러그 참조)
작년부터 모친이 걷지를 잘못할 정도로 무릎이 안조아 지기 시작하디 비싼 돈 주고 산 고무 바킹이 달린
지팽이도 안되겠다 케가 둘째 넘한테 좋은 유모차 하나를 구해 바라 카이 이 자슥이 시근없그러 유모차를
사온기 아이고 완전 패라리를 사가왔다!~ 밀어보이 얼메나 잘나가는지 안직 운동 신경이 살아있다 카는
뫼들도 바리 구불러사이를 할만큼 길이 잘나가 있어가 할매가 밀마 백발백중 수루매처럼 퍼져가 냄비를
갈아부치지 시푸다!~
느린거를 바까오라 카이 속도는 조절하미 된다 카미 쭈물떡 거리디 할매요 다시 함 밀어보이소!~
괘안은교?~ 쪼매 빡빡한거 같은데 이기 더 마치맞다!~
경로당까지는 횡단보도를 두분이나 건너가야 되는데 저걸 잘밀고 댕기야 될낀데 올해부터 하루가 다르게
힘이 빠지는 구십 노모가 시일 걱정이 된다!~
수요일은 대구에서 가찹은 곳인데도 이상하게 우선 순위에서 자꾸 밀리뿟는 경주 삼태봉 코스를 갈라꼬
도서관에 가가 자료도 뽑고 전뿐에 보다가 접어났는 책도 마저 보고 올라꼬 집을 나와가 도로를 건너는데
모친 전화가~ 헉!~ 유모차가 또 잘못됐나?~ 애비야!~ 오늘 정형외과 가는날 아이가?~
월말일 낀데?~ 거는 경대병원 아이가!~ 후다닥 다시 빠꾸해가 탁상일지를 보이 월말인데 모친이 비주는
나*정형외과 예약증은 오늘 오전 10시다!~ 정형외과를 무려 네군데나 댕기뿌이 헤깔린다!~
시간은 벌씨로 지나가뿟네!~ 허겁지겁 병원에 도착하이 손님이 만타카미 쫌 기다리라 케가 태레비 앞에
자리를 잡고 안자 있는데 건너핀에 몇뿐보고 인사를 해가 눈에 익은 영감 할마이가 툭닥거리미 말싸움을
한다!~ 그때 약 탈때 내가왔다!~ 이 할마씨가 무신 소리 하노 그때 니가 다리 아푸다케가 내가 안왔나?~
입으로 몇뿐 주먹질을 해대디 갑자기 영감재이가 내보고 맞지요?~ 카미 눈을 꿈뻑꿈뻑 카디 윙크까지!~
저 영감재이가 와 저카노?~ 분위기를 보이 뭐 때문에 카는지 몰라도 괜히 거들다 3차 대전이 일랄판이라
깜빡깜빡!~ 모로쇠!~ 찡긋찡끗!~ 죽어도 모로쇠!~
삼태봉 코스는 작은 삼태봉까지 찍고 내리오마 교통편이 어중간하고 가찹기도 해가 똥차를 가가기로~
그런데 네비도 없는 똥차가 입구 구멍을 못찾아가 왔다리갔다리!~자동차 전용도로에 좌회전 하는데도
없고 유턴 하는데를 가이 감응신호?~ 이기 무신 소리고?~ 입구가 미로처럼 복잡하네!~ 띠바!~
2시간 가차이 걸리가 모화암소숯불단지라 카는 판때기가 서있는 곳을 지나와가 정자 앞에 똥차를 메논는다!~
여는 전다지 암소만 파네!~ 요새는 어디가도 수컷들이 괄시를 받는다!~ 묵는거도 역차별 하나?~
경주시 지정 한우암소숯불단지라 카는데 와 이리 조용하노?~ 시간이 어중간 해가 그런강?~ 100g에 2만원이마
허른긴지 안무본지 오래되가 잘모리겠다?~ 모임에 가도 계산은 총무가 해뿌이~
오늘 봉서산까지 올라가는데 계속 쿵쾅거리는 소음의 주인공은 오른쪽 송정터널 공사장이다!~동해선 울산-경주
복선 전철이 지나가는 코스라 칸다!~ 조 미태 어딘가에 송정역이 들어선다 카네!~~ 전철역이 완공되마 이 동네
고깃집도 대박나겠다!~
원원사 쪽으로 올라가다 보마 전면으로 초원한우 간판이 보이는데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는 세멘포장 도로가
봉서산 들머리다!~한문으로 안적어나가 모리지만 봉서산(鳳棲山)이라면 상상의 새 봉황의 수컷인 봉(鳳)을
뜻하지 시푸고~
초원한우 간판에서 좌향좌를 하자마자 보이는 갈레길!~ 당근 오른쪽 비포장 묘지 길로 올라간다!~
올라서면 문패없는 무덤들이 몇기 보이고~
이내 오른쪽 가파른 능선으로 붙는 산길이 보이는데 산이조지요 박대장 표지기가 달리있다!~ 표지기 꼬라지를
보이 지나간지 쪼매된듯!~
입구는 다소 어설퍼 보이는데!~
올라서면 뚜렷하고 멋진 산길이다!~
초장에는 5분 정도 가파른 길이 시작되다가 바우지대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미 경사가 숙지기 시작한다!~
삼태봉 능선은 예전 삼태지맥을 할때 걸어본 길이라 이쪽 핀 능선을 빠자뭇는데 오늘은 땜빵 산행 격이다!~
잠시후 넓은 평탄부로 내리서고~
다시 고바이가 시작되는 오름길에는 문패없는 무덤이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다!~
왼쪽으로 올라선 능선에서 바라본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봉서산!~혹자는 이 능선 제일 위쪽 동네산악회에서
정상석을 꼬바났는 571봉을 봉서산이라 카미 저 봉우리를 폄하 하는데 뫼들은 의의 제기를 하고싶다!~
산 이름은 봉우리 키만가꼬 짓는기 아이고 산의 모양새나 유래가 될만한 특징등이 같이 어울러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봉황이 산다면 먹이인 대숲이 둘러싸고 있는 아늑한 봉우리라야~
봉서산 오름길은 바우가 유독 마이 보인다!~ 왼쪽으로 우회 해가 올라간다!~
이 산 줄기 특징은 산길 양쪽으로 경사가 급한 좁은 길이라는거!~ 능선이 너무 뚜렷해가 무대까리 산꾼들도
길 이자뿔 염려는 없다!~
키큰 산죽 숲을 지나고~ 봉서산에서 보마 아래쪽 대숲이 제법 빽빽하이 보인다!~ 봉황이 깃들기 조은 조건!~
봉황은 대나무 꽃이 지고나면 달리는 열매인 "대나무 죽실"을 주먹이로 한다 칸다!~
산죽밭을 지나마 경사가 가팔라 지기 시작한다!~
오른쪽으로 우회길이 있는데도 떨빵한 넘이 용기를 내가 바우를 타고 넘어 가기로~
네발로 기가 헥헥거리미 올라오이 봉서산은 왼쪽으로 더 가야 되네!~ 오늘 날씨는 어중간 해가 숲에서는
더불 정도로 따시고 능선에 올라서마 바람이 후리치가 등따리가 시럽다!~
갈림길에서는 왼쪽 봉서산을 찍고 와야된다!~
올라서마 서울래기들 표지기 속에 종태씨의 때묻은 표지기도 보인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360.8봉 봉서산에 표지기를 달고 마수걸이를 한다!~ 대부분 산꾼들은 동네산악회에서
외동읍 뒷산 571봉에 올리논 정상석을 보고 거를 봉서산으로 친다!~
전면 철탑 우로 삼각점봉인 532.9봉이 보이고 그뒤로 봉서산 정상석이 올라와 있는 571봉이 살짝 보인다!~
복판에 폭꺼진 안부(이정목을 유추하면 등뒤재?) 오른쪽으로 백일산도 올라와가 있고~
왼쪽 외동논공단지 쪽으로도 길이 뚜렷하네!~
전면 송전탑쪽 능선으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잠시후 송전탑 가랭이를 빠져나와 왼쪽으로 올라서면~
다시 바우지대!~ 찰카닥 하는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올라오마 시간 가는줄 모리겠다!~ 왼쪽으로 우회한다!~
다시 펑퍼짐한 평탄부로 내리섰다가~
다시 바우들이 모디있는 오르막으로~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똥글방한 바우들이 모디있는 봉우리로 올라서서 외동논공단지 쪽을 힐끔보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네!~
왼쪽 바우 틈으로 내리서서!~
마사토가 미끄러분 우회길로~
여 산은 나이를 마이 묵었는지 바우들이 푸석돌이 된곳이 만타!~ 발브마 우르르 얼거지는데도 있다!~
오른쪽 미끄러분 마사토 사면 길을 조슴조슴!~
다시 능선길로 올라서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큰 바우가 보이가 타 넘고 갈라 카다가 오른쪽으로 우회 해가 올라간다!~
능선으로 올라와 돌아보이 우회한기 천만다행이네!~바우 탄다꼬 까불다가 절로 올라와시마 버벅댔지 시푸다~
키작은 산죽밭을 지나~
전망바우에 올라서서~
왼쪽 외동논공단지와 읍내를 내리다 보는데 뿌여이 잘비도 안한다!~
잠시 더 진행하마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왼쪽으로 삼각점이 있는 532.9봉을 찾아간다!~
최근에 지나간듯한 서울래기들이 표지기를 주렁주렁 달아났는 곳에 뫼들도 표지기를 걸어노코 이리저리 디비가
낙엽에 더피가 잘비도 안하는 삼각점을 찾아낸다!~ 대부분 산꾼들은 못찾겠다 꾀꼬리 카미 그냥 내리가뿐다!~
다시 능선으로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내리간다!~
평탄부를 지나가다 보면 왼쪽으로 571봉이 살짝 보이고~
왼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이도 무시하고 오른쪽 능선 길로 올라간다!~
빼빠까 문태났는거 맨치로 맨드리한 바우를 지나~
왼쪽 우에 있는 봉우리에 뭐가 있는강 시퍼가 올라가 본다!~
아무 표식도 없고 징검다리 용도로 씨마 마치맞을 바우들만 소복하네!~
다시 오른쪽으로 내려섰다가 올라가면~
외중삼삼산악회에서 새아났는 정상석에는 여를 봉서산이라꼬 이름을 지났다!~ 외동중 33회라면 50대 초반?~
해양산악회 봉서산 판때기도 보인다!~
둇만한 쌕 하나를 미고 올라온 중년나이 머시마는 2.3km되는 아파트에서 1시간 만에 올라왔다꼬 크레모아 처럼
춤을 티가가미 자랑한다!~ 오늘 첨 만나는 아저씨 잘났어 정말!~ 사진이나 한장 박아뿌러!~ 찰카닥!~
내보고 얼매 걸맀노 케가 입구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맀다 카이 자기는 4km 가까이 되는 거리를 30분 만에
내리 간다꼬!~ 시속 8km?~ 잘해보슈!~ 어디가노 케가 건너핀 백일산 쪽으로 간다 카이 어?~ 올라오는데
백일산이라꼬 정상석을 잘 맹글어 났는데?~ 철퍼덕!~ 동네에서 새아났는 정상석은 믿을끼 못된다!~
저 멀리 가운데 볼록하이 올라와 있는 토함산 줄기에는 팔랑개비가 잘도 돌아간다!~ 팔랑개비는 삼태지맥
능선까지 올라와가 있는데 저가 경주풍력단지라고!~
안부까지는 급하게 내리간다!~
내리선 안부는 삼태봉 2.4km 이정목에 표시된 등뒤재인가?~ 잡풀이 어지럽다!~
선답한 국제신문 표지기를 따라 쉬엄쉬엄 올라간다!~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능선 삼거리를 만나는데~
떨빵한 넘이 백일산을 찍고 온다 카미 여다 보따리를 내삐리노코 올라간다!~ 진짜 삼거리는 저 우에 있는데~
가파른 사면길을 올라가다 보이 닝기리!~ 여가 삼거리네!~ 후회해도 때는 늦으리다!~ 왼쪽으로 다시 좌향좌!~
가파르게 올라서면 잡풀 속에 송전탑이 티 올라와가 있고~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백일산 오름길은 잡목 투성이로 산길도 올케없다!~ 그냥 잡목이 성긴 공간으로 햇또를 집어여야 된다!~
여도 서울래기들이 무디기로 지나갔네!~
뫼들도 표지기를 걸고 한컷!~ 첨에는 입구에 늦게 도착해가 야간 산행을 하까바 걱정 했는데 백일산만 지나마
눈누랄라 좋은 길이라 걱정을 묻어 논는다!~
다시 삼거리로 내리와가 보따리를 지고 일라이 에고 천근만근이네!~ 빈 몸으로 갈때는 날라갈꺼 긋띠마는~
혹시나 시퍼가 뜨신물 찬물 합치가 1,500CC 가차이 가왔는데다 아이젠까지 모리고 안뺐띠마는 등짐이
무쭐하다!~ 보따리를 하고 안하고 차이가 이래 클줄 몰랐다!~ 다리를 질질 끌미 올라간다!~
사면으로 낑낑거리고 올라오마 넓은 평탄부가 나타나고~
핀핀한 길에는 속도를 낸다!~
내리막 길로 들어 섰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 간다!~ 여는 각개전투 대형으로 올라갔나?~ 길도 잘 안보이네!~
능선으로 올라오마 팔랑개비들은 한층 가차이 보이고!~
이정목에는 올라온 길 "입실 등뒤재"로 되가 있고 가야할 방향으로 "삼태봉 2.4km"로 표시되가 있다!~
입실은 북동쪽 외동읍에 있는 마을 이름인데 등뒤재는 정확하이 어디를 이야기하는긴지 모리겠다!~
안그래도 가파른데 멧돼지 시키들이 파재키노이 올라가기 디기 불편네!~
산길은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는데 650.2봉은 뻘쭘하이 보미 지나간다!~
능선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이 크고 작은 팔랑개비들이 삐익삐잉 웅웅 카미 한목에 환영 인사를 한다!~잘 도네~
어?~ 전망대~ 예전 삼태지맥할때 있었는지 모리겠다!~ 지금부터는 삼태지맥 길이다!~
임도따라 가도 되지마는 바람이 씽씽 불어가 숲이 있는 능선길로~ 내리섰다가 올라간다!~
한동안 임도하고 같이 걷는다!~
잠시후 마루금은 오른쪽 표지기따라 휘어져 내리가고~
다시 인천 이씨 묘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간다!~
왼쪽핀에 저거는 무엇에 씨는 물건인공?~
잠시후 임도쪽에서 올라오는 이정목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1.6km만 더가마 삼태봉이라 칸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 가는데 산불 초소 아저씨는 아패 웅웅거리는 팔랑개비만 멍하이 보고있지 뒤쪽은
돌아 보도 안한다!~ 스틱을 뚜드리미 지나가이 이기 무신 소린공 시퍼가 30도 정도 돌리보디 다시 원위치!~
쉬엄쉬엄 올라서면 월성 김씨 묘를 만나고~
연이어 문패없는 무덤도 지난다!~ 길이 조으이 진도가 빠르네!~
평탄부로 내리서는데 바람이 시지기 시작한다!~
바람이 시가 그런지 요 있는 나무들이 전다지 왼쪽으로 빼딱하이 누벘다!~
올라섰다가 왼쪽으로 살짝 내려서고 다시 우향우!~
완만한 오름길 뒤에 다시 내려서면~
어?~ 요는 이정목이 새기네!~ 절매재라 카는 안부다!~
쉬엄쉬엄 올라섰다 왼쪽으로 이동해서~
등로 왼쪽에 있는 646.8봉을 올라갈라꼬 잡목숲을 헤치미 햇또를 잡아여보이 서울래기들이 여도 올라왔네!~
만산동호회에서 표지기에다 관문산이라꼬 적어나가~
긴가민가 시퍼가 미리 맹글어온 표지기에다 쪼매하이 적어 났는데 공인된 산 이름도 아이고 관문성 쪽으로
가보이 차라리 성 안에 있는 583.5봉을 관문산이라 카능기 맞지 시퍼가 표식을 해논걸 산행 내내 후회한다~
어지러분 잡목 숲으로 다시 내리가기 실어가 직진해 능선으로 계속 기래이!~ 예상외로 길이 조으네~
오른쪽으로 내리서마 성터 흔적이 보이는데 이것 때문에 서울래기들이 문패를 갔다 부치났는강?~
다시 주 능선으로 합류해가 얼메 진행을 안하마 왼쪽으로 침목 같은기 자빠져가 있는데 우암(愚巖)이라 카는
양반이 요 우에 있는기 삼태봉이라꼬 적어나가 올라가 보기로~
올라서마 한가족산악회에서 맹글어났는 삼태봉 정상목 뒷통수가 보이고~
제단까정 맹글어 났따!~ 산꾼들은 편의상 여를 구 삼태봉이라 카고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표시된 2등 삼각점이
안자있는 630봉을 진짜 삼태봉이라 칸다!~ 지맥할때 지나가도 정확한 기억이 없네!~ 햇또에 세포 재고가 얼메
안남았는갑따!~ 늦었지만 요서 전을 피고 요기를 하고 가기로~
셀카로 한장 박고 제단이 바람을 막아주는 양지쪽에 전을 핀다!~
20여분간 안자 있다가 직진해가 내리간다!~ 디기 가파르네~
다시 오른쪽으로 빠져나와 주능선으로 합류한다!~
삼태봉은 인제 엎어지마 코대일데 있다 칸다!~
오른쪽 사면으로 돌아나가마 생뚱맞그러 인제 300m 더 가마 삼태봉이 있다 카는 씰데없는 이정목도 보이고~
잠시 완만한 오름길로 진행하다 보면 남정네들의 이바구 소리가 들리는 삼태봉!~
정상석과 이정목 쉼터 의자 같은기 보이고~
귀한 2등 삼각점도 안자있다!~ 오랫만이다!~ 이 띠바야!~
한장 박아 돌라 칼라 카이 고마 왼쪽 마우나오션리조트 쪽으로 우르르 내리가뿐다!~ AC!~ 셀카로 찰칵!~
조망은 빌로라가 오른쪽 관문성 3.5km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리오고~
오른쪽 허브케슬 갈림길을 지나 관문성 방향으로 가다 보면 이내 왼쪽 마우나오션리조트 갈림길을 만나고~
직진해서 진행 하다가 왼쪽으로 휘어지면 폐헬기장 같은 곳에서 영감.할마이가 식사하고 가이소 케가 들따보이
다묵고 찌끄래기 빼이 안남았구마는~
주르륵 내리가다가~
다시 왼쪽으로 휘어지면~
청주 한씨 묘를 지나고~
살짝 올라서면 다시 만나는 폐헬기장!~ 608.1봉이다!~
표지기를 걸고 내리간다!~
억사구로 좋은 길이네 눈누랄라!~
날씨가 받치주마 왼쪽으로 양남 앞바다도 볼수 있을낀데 뿌여이 보이는기 바달끼라 카미 추측만 하고 지나간다!~
절에 가마 주로 여자들이 돌삐를 언지고 손바닥을 비비는데 산에서는 머시마들도 돌삐를 언지고 맘속으로
지문이 없어질때까정 비비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등로가 얼거져가 가끔 아찔할때도 있다!~ 뭉개져가 있는 계곡은 까만 벼랑이다!~ 조슴조슴~
하산 방향이 보이기 시작한다!~ 전면으로 보이는 작은 삼태봉을 찍고 저리로 내리갈 작정이다!~ 왼쪽
치술령과 묵장산 방향이 아련하다!~
큰 바우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길게 돌아나간다!~저는 부처 같은기 조각되가 있었다 카는데 인제는 다 지아졌다!~
울산은 부자 동넨데 요새는 쪼들리나?~ 구조 표식을 판때기가 아이고 표쪼가리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휘어져 내리가면~
곳곳에 압류 딱지처럼 부터있는 소나무 재선충 표식!~
소나무 무덤도 곳곳에 보인다!~ 여도 재선충 피해가 상당한듯~
잠시후 관산성의 일부인듯한 성터를 만나~
왼쪽 583.5봉으로 올라간다!~ 관문산이라꼬 작명을 한다카마 여다 부치논는기 맞지 시푸다!~ 일로는 올라온
사람들이 빌로 없는 모양!~ 새카마이 때에 절은 표지기 두어장만~
다시 내리온 관문성터~ 요 뒤에 있는 안내판은 귀찬아가 그냥 내리온다!~ 다른 산꾼 블러그서 슬쩍한 안내판!~
왼쪽으로 길게 돌미 내리간다!~
이거는 성터가 집터가?~
잠시후 만나는 갈림길!~ 작은 삼봉산으로 갈라꼬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작은 삼태봉 가는 직진길도 반듯하다!~ 작은 삼태봉 카는거는 뫼들이 편의상 부르는 이름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큰 삼태봉은 한문으로, 작은 삼태봉은 한글로 되있어가 헤깔린다!~
562봉을 살짝 넘어서면 만나는 사거리 형태의 갈림길!~ 여기서 작은 삼봉산으로 갈라꼬 뺀질뺀질한 왼쪽
가령 방향 지맥길과 사요나라를 한다!~ 오른쪽 좁고 흐린길로 내리간다!~
오른쪽 갈림길 입구에는 덩치에 비해 쪼매한 곳휴를 달고있는 소나무가 보인다!~
자갈이 깔린 가파르고 거친 내리막길을 지그재그로 내리간다!~ 나침판만 보고가마 헤깔릴 정도로 방향이
왔다리갔다리 한다!~
잠시후 전면으로 보이는 나지막한 봉우리 직전에서 급 우향우를 해야된다!~ 무대까리로 직진하마 계곡으로
쳐박히뿐다!~
썩은 나무가지를 방구가 나올 정도로 조리개 힘을 조가 으랏샷샤 치아노코 대구99클럽 표지기를 단다!~
썩은 넘이 디기 무겁네!~
몇발자죽 내리오마 누가 요런 노리개를 달아났따!~
내리오다 돌아본 갈림길!~ 노란 완장을 차고있는 재선충 소나무가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저기 언제까지
부터있을란강은 장담 못한다!~
갈림길 입구는 흐릿한데 내리오이 길이 조으네!~
왼쪽 급한 사면으로 끄내끼를 매났는걸 보이 사람 손을 탄 흔적이~
엄마야!~ 여는 길이 뭉개져가 없어져뿟는데 언넘이 끄내끼를 짤라뿟노?~나무 뿌리를 발꼬 조슴조슴 내리온다!~
알로 내리다보이 흠마!~ 구불러사이를 하마 중상 아이마 사망이지 시푸다!~
일로도 사람들이 더러 댕기는 모양이제!~ 길이 와 이리 조으노?~ 눈누랄라!~
오른쪽 사면으로 돌아 나오이~
전면으로 작은 삼태봉이 똥글방하이 올라와가 있고~
잠시후 요런 돌무디기 사이를 빠져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뿌이 작은 삼태봉 하고 자꾸 멀어지네!~
엇 뜨거버라 이 길은 계곡쪽으로 떨어지나 시퍼가 투다닥 다시 빠꾸해가 질도 없는 왼쪽 능선으로 올라간다!~
짤리있는 능선 양쪽으로는 벼랑같은 급사면이고 거친 잡목은 눈티를 후리친다!~
바우 우에 솔까시가 언치 있어가 미끄러분 급사면을 후덜덜 내리오는데 어?~ 오른쪽 핀에 저거는 길 같은데?~
등시 맨치로 쪼매마 참고 돌아 가시마 될낀데 고생을 사서하네 사서해!~
가팔라노이 우회길을 디기 돌리났네!~ 똑똑한 산꾼들도 등시 맹글겠다!~ 다시 정상 등로와 합류!~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서서~
알로 내리다보이 헐!~이정목까지~ 왼쪽 희미한 내림길에는 그냥 계곡이라고?~공단쪽 내리가는 길 같은데?~
이쪽 코스로도 댕기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는 이바구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작은 삼태봉 오른쪽 사면은 산사태가 났나?~ 내리 안잤다!~
가파른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소나무 무덤 아패 또 이정목이!~ 목을 빼고 기다릴 똥차를 만날라 카마
가찹은 오른쪽 이화농협으로 내리가야 된다!~
바로 앞에 작은 삼태봉이 보이는데 돌아 가기가 뭣해가 주특기를 발휘해가 잡목 성긴길로 치고 올라간다!~
올라서이 왕릉처럼 큰 문패없는 무덤이 터줏대감으로 안자있다!~ 무덤 관리를 잘해났는걸 보이 후손들이 면회를
자주오는 모양이다!~
여도 서울래기들과 종태씨의 표지기가!~ 잡목으로 조망이 없어 마지막 인물화를 한장 박고 내리간다!~
어?~ 이쪽으로 내리가는 길은 조으네!~ 쉼터 정자까지 있고!~이화농협에서 올라오는 길이 조은듯 해가 맘이
쪼매 노이고 생각보다 빨리 내리와가 여유가 생긴다!~
누군가 방금 빗짜루까 씰어났는거 맨치로 뺀질뺀질한 정자 안에 드가가 남은 과일하고 뜨뜻한 커피 한잔!~
잠시후 오른쪽 이화농협 2.2km 방향으로 내리가보이 여까정 사람들이 마이 올라 오는지 질이 뺀질뺀질하다!~
여도 소나무 재선충이 만으네!~ 포항쪽이 심하다 카던데 경주.울산쪽도 피해 지역이 작지는 안을듯~
이크!~ 급브레이크!~ 사진을 찍다가 까딱하마 또 뇌세포 수만 마리를 날릴뿐 했다!~
쉼터의자가 보이는 곳에는 이화농협이 1.9km 남았다 카는 이정목이 서가있고~
급하지 않은 내리막길이라 걷기도 좃타!~ 눈누랄라!~ 잘하마 6시 전에 대구에 도착해가 부리나케님하고
생고기집에 가가 생수 한빙씩 까까 카미 즐거분 상상도 해가미~
엄마야!~ 여도 산길이 뭉개졌네!~ 여도 입구에 체중 초과자 통과제한 표시를 해나야 되겠다!~ 70kg 아이마
80kg?~ 에이!~ 100kg 정도 해주까?~
알로 쳐다보이 아찔 하네!~ 100kg는 취소~ 70kg가 넘어도 끄내끼가 터지지 시푸다!~
터덜터덜 내리오마 여름에 큰댓자로 누버가 한숨 자마 시원할 평상도 보이고~
이화농협 갈림길에 와가 왼쪽 농협 방향으로 가마 똥차를 더오래 기다리게 하지 시퍼가 나무 똥가리까 마카났는
오른쪽으로 직진하기로~
나무 똥가리를 폴짝 타넘어가 내리가다 보마 이내 규모가 큰 무덤군을 만나다!~ 제일 우에는 산신제단까지~
영천 최씨 문중묘인것 같은데 본관이 틀리는 묘도 보이네!~ 다른데 있던거를 이장해와가 조성한듯!~
영천 최씨 찬성공파 문중묘네~ 영천 최씨는 전국에 2만명 정도 된다 칸다!~
묘지 길따라 주르륵 내리오마~
입구는 규모가 제법 큰 공업단지다!~ 여불때기 넓은 공터에 계속 정지 작업을 하는걸 보이 공업단지를
더 확장할 모양이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안직 임야로 되가 있는데 상전벽해다!~
지은지 얼메 안된듯 공장 건물이 전부 샌삐네!~
공장 도로 쪽으로 터덜터덜 내리온다!~ 전부다 작업장이나 사무실에 들안자 있는지 차는 및대 보이는데
인기척이 없다!~
도로 삼거리로 내리오마 사실상 산행은 종치는 셈이다!~ 5시간 25분 정도 걸맀네!~
지도상에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7번 국도와 철길 외에는 인도가 있는 골목길이 없어 우예 원점회귀를 하꼬 카미
고민을 했는데 우와!~이기 웬떡이고!~ 뫼들 전용 도로를 터억 맹글어 났네!~ 안직 개통식도 안한 아타라시네!~
공짜떡이라꼬 덜렁 조묵다가 언칠줄도 모리고 눈누랄라 혼자 신나게 개통식을 한다!~ 디기 기네 띠바!~
길까에 산불 초소?~ 근무자도 없는데 폼으로?~-
삼태봉 능선을 바라보미 궁디 회전수를 노피가 올라 가는데 어?~ 이기 둇바리 안가고 어디로 가고 있노?~
자꾸 산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는 작은 삼태봉도 보이고~
엄마야!~ 또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네!~ 다시 등산 하는것도 아이고~조짓따!~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는 곡각 지점에서 왼쪽 계곡으로 탈출!~ 지도를 보이 임도가 있어가 글로 내리갈
작정이다!~ 흐미!~ 여도 도로를 내니라꼬 계곡을 온통 쑤씨뭉티기로 맹글어 났네!~가파른 사면을 가랭이를
끼처럼 여푸로 벌리가 내리온다!~
맞은핀 임도로 올라서이 걷기 좋은 길이 나타나고~
잠시후 기척이 없는 폐가 같은 집으로 내리서이~
엄마야!~ 양쪽으로 개 우리가 한까뜩이다!~ 천만다행으로 이사를 했는지 비아났따!~ 한창 일때는 수백마리
정도를 수용할 만큼 큰 규모다!~ 민원이 들어왔나?~
안직도 개짓는 소리가 들리는듯 해가 투다닥 내리오이 철문을 잠가나가 여패있는 돌삐 우로 올라서가 탈출!~
삼거리로 빠져 나오이 지형도상 모화사인듯한 쪼매한 절집이 보이고~
초원야콘농장 판때기가 부터있는 오른쪽 비포장 도로로 올라간다!~
잠시후 큰길로 나가기 위해 왼쪽으로 휘어지니 꼬리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축사인가?~
갈림길에서는 다시 오른쪽 이래어린이집으로 가가 왼쪽으로 빠져 나오고~ 성도대자연타운을 지나 모화교회를
돌아 나오이~
모화중소기업공단 표지판이 부터있는 삼거리다!~ 에고 인제 오른핀으로 가마 되겠군하!~
삼거리에 있는 인기척없는 모화경로당!~동네가 와 이리 조용하노?~객이 지나가도 기경하는 사람들이 안보이네!~
굴따리로 돌아 나오이 그제사 사람들이 및이 보인다!~ 올때 입구를 못찾아가 헤맨 곳이다!~
오른쪽으로 갱빈길을 따라 똥차를 만나러 간다!~ 아이고 다리야!~ 와 이리 머노?~
띠띠빵빵을 타고 올라올때는 몰랐띠마는 모화암소숯불갈비 간판이 여까정 올라와 있었나?~
오르막 길을 다리를 질질끌미 올라오마 모화1리 상모마을 표석을 만나고~
에고 정자가 비는걸 보이 인제 다 올라왔네!~
정자 우에 있는 도로빈에서 추분데 하염없이 떨빵한 주인을 기다린 똥차 궁디를 씨다듬으미 우여곡절이 많았던
하루 산행을 접는다!~
저 우에 있는 공장까지 새도로가 연결되가 있다카마 절로 질러 오는기 편했을라나?~
4시 반 되가 출발하마 6시 전에 도착해가 부리나케님 한테 모시모시를 할라켔띠 티미한 넘이 여가 경주
최남단 외동읍과 양남면 경계선이라 카는 사실을 깜빡 해뿐다!~ 저녁땁에 퇴근 시간하고 같이 언치뿌이
자동차전용도로 7번 국도가 밀리가 영천에서 고속도로로 올맀는데 흐미 여도 자궁이 답답하네!~
결국 대구에 도착하이 7시가 다되간다!~ 이 시간에 한잔할래 카미 전화를 했다가는 뺀때기 맞지 시퍼가
수고한 똥차 궁디를 뚜드리 주고 요기도 할겸 오랫만에 집 근처에 있는 삑따구 해장국집으로 간다!~
해장국에 막걸리 한빙을 시키가 시잔 빼이 안나오는 크다탄 알미늄 접시기에 콸콸콸 한잔 따라가 원샷!~
우와 완죤 직이네!~ 술이 와 이리 다노?~ 이런 현상은 경험상 위험 신호다!~
드가는기 무한정이다!~ 이 띠바야 정신 차리라!~ 한빙 더 칼라 카는데 여군인듯한 예쁜 장교가 밥띠끼
하나를 달고 충성!~ 카미 거수 경례를!~ 엄마야 야가 누고 카미 일랄라 카이 여패있던 저 아바이 같은
사내가 벌떡 일라가 두손을 벌리디 야야 고생 만채!~ 쑥씨럽구만!~ 전뿐에 와가 짭다꼬 꼬로박아를
시키났던 주방 아지매가 뫼들을 알아보고 띠나와가 인제 안짭고 맛이 괴안치예!~ "맛없슐랭!~"
첫댓글 요새 네비는 거의 다 폰 네비를 쓰는데 뫼들님은 산에서 앱 사용은 잘 하시면서 도로에서는 안 쓰시나 보죠? ㅋㅋ
얼마전에 제가 경주 외동에서 출장 작업을 한적이 있는데 그 근처 산들을 오르셨네요.
산들이 꽤나 괜찮아 보이던데 뫼들님의 안테나에 잡힌 모양입니다. ㅎㅎ
하산 후 혼술도 꽤 익숙해 진듯 하구요... ㅎㅎ
20년 다되가는 똥차라가 네비를 달라카이 쪽팔리기도 하고~ㅎㅎ
입구 큰 도로 까지는 도로 번호를 외아와가 큰 애로는 없는데
마을 안쪽길로 들어서가 갈림길을 만나마 헤깔리데요!~^^
구정에 집에 인사차 온 둘째넘도 답답했던지 새로산 휴대폰에 T맵
교통안내 앱을 깔아주고 거치대와 부속품까지 택배로 부치왔는데
귀찬아가 쳐박아 났심다!~ㅋ
예전 삼태지맥을 할때 가지 능선이 참해 보이가 작정을 했던 곳인데
이상하게 우선 순위에서 수년간 밀리가 작정을 하고 갔다 왔다는거!~ㅎㅎ
누구를 부를라 카마 술자리가 길어지고 땜빵용으로 간단하게 하는거는
막걸리 한통 정도로!~ 그기 편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