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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트 110문제 합격 후기
JUL 2024, 대만 PASSED
7월 13일자 시험을 대만에서 보고, 조금 늦은 후기 작성합니다. 사실 시험 보면서 너무 어려워서 헛웃음 흘리다가, 처음 가본 대만이 너무 너무 더운지라 반쯤 졸린 상태에서 시험을 봤는데(시험장 안은 시원합니다), 5시간 중에서(저는 3시간 봤습니다) 거의 1시간은 졸았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고, 합격했을 때 기쁘기보단 얼떨떨 했습니다.
저는 케이스 문제들이 정말 많이 나왔고, SATA는 연달아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어도 20문제는 족히 본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본 질환도 있었고, 처음 본 약물도 있어서 한 숨만 하염없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시험보면서 몇달 뒤에 다시 일본이나 가야겠네...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반쯤 자포자기해서 중간에 졸다 깨다 하면서 그냥 편...하게 문제 풀었습니다. 너무 답이 없으니 긴장도 안 되고 그냥 졸리더라고요. 주변 소리 차단해준 귀마개 혹은 더위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ㅠ +) 대만 시험장에는 저만 혼자 외국인이었습니다. 그래도 시험 감독분들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외국 거주 경험 5년, 그리고 대학생 시절 간호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다녀와서 영어로 소통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도 한국 간호대를 졸업한지라 공부할 때 영어식 질환/증상명이랑 한국식 질환/증상명이 잘 매치가 안 될 때가 있긴 하더라고요ㅎㅎ 여러번 보면 조금 익숙해지긴 합니다.
이화 엔클렉스 수강은 4월 말 short ver. 로 신청해서 수강했고, 현재 일을 안하고 있어서 빠르게 2개월 안에 다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중간중간에 놀지만 않았다면 충분히 1달 안에 끝낼 수 있는 분량입니다-평균 1.5배속 했습니다). 전체를 다 들은건 아니고, 샌더스 교재를 미리 아마존 킨들(이북)으로 구매를 해서 조금 보다가, 본격적으로 질환 파트에 들어갈때 부터 강의를 들은 것 같아요.
졸업을 한지는 이제 4년이 되어가고, 저는 특수부서 출신이라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기에는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핵심 포인트를 집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교재에서는 크게 설명이 안 된 부분들의 보조 설명이라던지, 어떤게 시험에 많이 나온다는지 이런 설명 위주로 많이 해주셨고, 시험에서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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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화엔클렉스 합격후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