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말레이시아 여행가서 사왔는데요.
처음엔 적응 할 필요 없이 너무 부드럽고 좋았는데요.
6개월 정도 지난거 같은데 사람이 눞는 부위가 꺼진거 같은 느김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평평히 하고 옆에서 보니까 꺼짐현상이 보여요.
원래 천연라텍스 매트리스가 이런가요?
안녕하세요?
눈이 내리는 하루로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하는 날씨가 같아요!
고무로 만든 매트리스가 꺼지는 느낌이 든다면, 아래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무를 너무 적게 넣어 고무의 탄성이 사용하는 사람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해 꺼지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고무 원액에 탄성이 없는 합성 소재를 섞어 몸무게를 견디지 못할 때 꺼지는 경우입니다.
어찌 되었든 꺼지는 것은 품질이 나쁜 제품이라는 뜻이며, 고무를 눌렀을 때 튀어 오르려는 힘, 즉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힘을 우리는 탄성이라 말하며, 고무줄이 늘어났다 돌아가려는 힘이 다하면 돌아오지 못해 늘어지는 것처럼 매트리스일 경우에는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수십 개의 스프링 매트리스의 탄성이 부족하여 수백 개의 스프링 매트리스 단점을 보완하여 존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수천만 개의 에어 셀 매트리스에 녹다운 당한 스프링 매트리스는 지금도 계속 연구 중이겠지만, 결국 세계에서 가장 탄성이 뛰어난 고무에 대해서만큼은 어쩔 수 없는 상태지요!
태국에서 처음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우리나라에 알릴 때만 해도 천연고무만으로 만든 제품이 판매되었지만, 한참 인기를 얻다 보니 동남아 관광지 일대에 합성소재를 잔뜩 넣은 중국산이 들어가 원산지를 속여 판매해온 지가 한 10년은 된 것 같으며, 천연고무로만 만들면 라돈이 전혀 발생하지 않음에도 모나자이트를 섞어 음이온 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들어 라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던 것은 관광객을 봉으로 알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었고, 또한 관광지 판매상들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금형에 원산지 글자를 새겨 원액을 넣고, 생산하게 되면 자연스레 원산지 각인이 새겨지는데, 인위적으로는 이처럼 자연스럽게 절대 새길 수 없기에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현지 공장에서는 가짜 중국산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와 분간하기 위해 원산지 각인을 새기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산은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 관광지 일대로 들어가 원산지를 속여 판매해야 하기에 100% 원산지 각인을 새길 수 없고, 현지로 가게 되면 스티커나 속 커버 등에 라벨을 부착해서 원산지를 속이는 방법이므로 혹시라도 관광지 가서 매트리스를 사셨다면 꼭 원산지 각인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더러는 그것을 숨기려고 속 커버를 봉해 볼 수 없는데, 그런 것들은 원산지를 라벨에 표시했을 것입니다.
고무로 만든 Rubbertex 제품은 고무함유량이 많아 무겁고 짱짱하며, 밀도가 높아 허리를 꽉 차도록 밀착 시켜 주기에 허리디스크에 아주 좋아 보통 사람들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디스크 환자분들이 더욱더 좋아하는 매트리스로 가짜 중국산이 없으며, 15년을 보증해줄 만큼 품질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아주 오래전부터 판매해온 상품입니다.
고무 함유량 인증서 등은 인증서 자체는 믿어도 되지만, 상품은 믿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여러 부품을 조립하는 제품과 달리 고무로 만드는 매트리스는 단, 한 덩어리로 되어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쉽게 재료를 바꿀 수 있어 화학소재를 섞어 원가를 줄여도 사람들이 구분할 수 없는 점을 이용해 천만 원이 되는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고 받은 인증서라 그 수수료를 충당하려고 넣기 때문입니다.
그럼 추가로 밀도별 무게 그리고 함유량을 표시한 도표를 올려드리니 참조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결론은 상품을 반드시 테스트해서 사야 절대 속지 않음을 아셔야 하며, 잡아당겨 보아 톡 끊어지는지 아니면 늘어나는지 그리고 눌러 보아 둔탁하지, 짱짱한지의 고무 성분을 확인한 후 무거운 제품을 사시면 편안하게 오래가는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럼 추워진다고 하므로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기원해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