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100만 명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해요.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집중력, 언어 능력 저하 등의 인지 기능 이상이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해요.
문제는 그냥 방치하게 되면 매년 10-15%가 치매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가능성도 높다고 해요.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예방의 골든 타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는 뭐가 다를까요?
기억력과 인지기능은 저하되었더도 일상생활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면 경도인지장애
기억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가 심해서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긴 상태라면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 선별 검사 한 번 해볼까요?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를 잘 모른다.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4.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9. 예전에 비해서 계산 능력이 떨어졌다.(물건값이나 거스름돈 계산을 못 한다. )
10. 예전에 비해 성격이 변했다.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세탁기, 전기밥솥, 경운기 등)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 정돈을 하지 못 한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 한다.
14. 혼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다.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전혀 문제 없음 0점
가끔 문제 있음 1점
자주 있음 2점
총6점 이상이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혈액이 탁하다면
한 평생 술과 담배를 즐겼다면
전신 근력의 지표인 악력이 약하다면
먹는 것, 자는 것, 운동을 게을리 했다면
내성적이고 예민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면 경도인지장애 경고라고 해요.
경도인지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두뇌 건강 단월드 기체조
1. 발끝치기
자리에 앉거나 누워 발뒤꿈치를 붙이고 엄지발가락을 탁탁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쳐줍니다.
약5-10분 정도 실시한 뒤 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심신이 이완되어 숙면을 도와줍니다.
2. 접시돌리기
오른발을 한발 앞으로 내밀고 왼손은 허리에 가져갑니다.
오른손바닥 위에 접시가 올려져있다고 상상하면서
상체를 깊숙히 숙여 단전높이에서 안으로 8자를 그려줍니다.
이때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집중해서 천천히 움직입니다.
시선은 접시를 따라갑니다. 10회 실시한 뒤 손과 발을 바꿔 다시 10회 실시합니다.
전신운동으로 몸이 유연해지고 관절 건강,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3. 뇌파진동
자리에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앉아 두눈을 감아줍니다.
목과 어깨에 긴장을 풀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줍니다.
점차 리듬을 타면서 상하, 좌우,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진동이 경추를 타고 척추를 지나 온몸으로 전해집니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아랫배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가슴이 편안해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첫댓글 치매 예방 정말 중요하겠어요~
깜박깜박 할 때마다 걱정되는데 단월드 기체조로 두뇌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뇌파진동으로 생각 비우고 머릿속을 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