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등 남쪽나라에는 대나무가 겁나게 퍼저나가고 있습니다.
대나무 품종은 한국내에만 20여종이 넘어가고 있으나 우리들은 딱 4종으로 골라치믄 됩니다.
우선
맹종죽은 죽순대라고 할만큼 죽순이 맛이있고 대나무가 20센티가량으로 커서 일본인들이 거제도와 순천등 남부지역에 전략적으로 식재한 대나무 품종인데 추위에 약한품종이라 남부지역에만 국한되어 있고 구별볍은 마다의 줄이 한줄입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식제되어 있는것이 참죽 분죽이라 불리우는 중간크기의 대나무로 5~6종이 있는데 주로비닐하우스를 만들었던 중간크기(직경10센티이하)의 집뒤에 많이 심어진 죽순이 맛있는 대나무가 있고
다음은 왕대입니다. 왕대는 직경이 약15센티정도이나 큰놈은 맹종죽만큼 크게자라 20센티에 18m이상크는 놈이 많으나 죽순에서 쓴맛이 나서 제가 슬픔니다. 저의 대나무 밭은 왕대나무가 가장 많이 식재되어 있거든여...
다음으로는 왕대밭을 파먹으며 점령해가는 생존력이강한 화살이나 낚시대 만드는 신누대라 불리우는 해장죽입니다.
위의 대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높은 산자락에는 산죽이라서 조릿대가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아래 동영상은 맹종죽에 대해서 만들어 진것입니다.
첫댓글 우리 동내도 대나무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어렸을때 일본대나무라고 불렀던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 대나무가 맹종죽인가 봅니다. 덕분에 한가지 지식을 얻었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