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배려는 타인의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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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현금.카드전용 철도승차권 자동발매기가 수원을 비롯해 영등포.용산등에 설치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좀더 확대해서 설치하였으면 합니다.
철도승차권발매기를 무려 "지하철역에 설치하는것이지요". (철공관할이 아닌)
전 인천효성동에 살고잇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지하철역은 인천지하철 작전역이지요.
작전역은 철도표를 발매를 못하기에. 전 늘 표를 살려고 하면 부평역까지 나가야합니다..
저같은경우도 여럿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전철역에 설치를 하였으면 어떨까합니다.
수요가많을지 모르겠는대,
일부지역에 설치했으면 하네요..
첫댓글 우체국에 철도단말기도 설치한만큼 지하철역마다 철도승차권을 발매할 수 있도록 설치해 놓는다면 그 효과가 굉장히 커지겠네요... 괜찮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각 운영주체와 협의가 잘 이루어져야 할텐데 경쟁관계에 있는 운영주체들과 협의가 잘 이뤄질지, 무엇보다 철도공사에서 그럴 만한 의지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품어지는군요.
헌데 이 자판기녀석으로 표 끊는 과정에서 좌석번호 확인해보면 통로쪽 좌석으로만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네요.
이상하게 자판기가 통로쪽 좌석을 좋아하더군요. 저도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무조건 예약을 먼저 하죠.
별다른 조건을 주지 않을 경우 창측이 먼저 예약/예매되고, 그 다음이 통로측이 예약/예매됩니다. 통로쪽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창측이 다 나갔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다가올 날짜가 아닌 머나먼(이라고 해봐야 2개월이지만) 날짜를 지정하면 95%는 창측(칼:6-7x,9x, 새:4-33, 무:2-37)으로 예약/예매됩니다.
한네트에서 일부 지하철역(강변역 등)에 승차권발매기 겸용 ATM을 설치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조한 수요(아마도?)와 관리 불편(철도승차권용 용지와 영화/버스티켓용 용지, 2종류의 용지를 구비해야 합니다.), 위치 검색 불편(한네트 홈페이지에서도 검색하기 힘들어서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해야 합니다) 등으로 현재 남아있는 철도승차권 발매 가능 발매기는 극히 일부에만 남아 있습니다.
현재 살아있는 것을 쓰자면, 한네트 영등포, 한네트 본사정문, GS25 강남신성점, GS25 명동점, GS25 장한평역점, 인천터미널역, 작전역, 신연수역, 순천향대학교, GS25 강남타워점, GS25 대치골드점, GS25 종각점, 하나로마트 양재점, 분당차병원, 뉴코아아울렛 광명점, 플러스마트 해운대점, 에그옐로우1층, 여의도종합상가, 파비쇼핑몰, 푸드엔조이 고양점. 이상 20곳입니다.
있는데도 안되는데 태반입니다.
동네방네 있는 편의점에서 철도 승차권, 고속버스 승차권, 항공권까지 판다면 아주 편리해질텐데 말이죠. 일부 편의점에서 영화표를 판매하는 걸 보면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의 일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편의점 직원들은 아주 싫어하겠네요.
현금자동지급기 운영업체인 한네트와 제휴를 맺고 각 수도권지하철역 및 전국 편의점 등에 설치를 했습니다만,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으로 더이상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상 포기)점을 상기하셔야 할 겁니다. 고속버스표나 영화티켓도 팔고는 있습니다만, 이것도 실적은 신통찮죠. 아무래도 인터넷 예약이 활성화 되어서, 역에서 표를 찾는 승객이 많은데다가, 홈티켓이나 SMS-티켓과 같은 전자티켓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서, 굳이 편의점 및 지하철역에서 표를 사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든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