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총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관련 전화가 자주 오네요...
그것도 자동응답으로...
평소같으면 그냥 받고 끊고 말텐데, 문제는 제가 지금 출장때문에 해외에 나와있어서 로밍으로 온다는겁니다.
미국 로밍같은경우 전화를 받지 않아도 그냥 링이 울리는 순간부터 과금된다고 하던데요...
이 광고전화가 하루에 한 6~7번 가까이 옵니다.
처음에는 로밍메세지가 나갈텐데 누구지? 하고 그냥 끊기만 하다가, 며칠전엔 하루에 5~6번씩 오길래 혹시 정말 급한전화가 아닐까 해서 받아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성동의 아들 XXX 하는군요....
더 문제는 제가 지금 성동구에 사는것도 아니라는거죠...
성동구에 살았던건 6년전인데...
지금 찾아보니 로밍수신 요금이 분당 1214원이라네요.
이거 어떻게 전화가 안오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낮에 오는건 제가 바로 받고 끊는다지만, 밤에 오는건 신호가 끊길때까지 벨이 울릴것 같은데...
대부분의 전화는 로밍 메시지를 듣고 문자나 카톡으로 오는데, 이놈은 자동응답기라 그런것도 없네요.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어디다 항의를 해야 이걸 안오게 할 수 있을런지...
첫댓글 전화를 받지않으면, 과금되지 않습니다.
아 안받으면 과금되지 않나요? 공항에서 통신사 직원이 벨이 울리기 시작할때부터 과금이라고 하던데.... 받았을때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