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株, 한미정상회담 기대에 동반 '강세'

[불스탁]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좋은사람들(033340)(4,880원 275 +5.97%)은 전 거래일 대비 6.4% 오른 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남광토건(001260)(14,800원 700 +4.96%) 부산산업(011390)(176,000원 7,000 +4.14%)은 5%대 상승세다. 퍼스텍(010820)(2,590원 390 +17.73%)은 비무장지대(DMZ) 지뢰제거 작업 기대감에 14% 넘게 급등했다.

한미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4일 새벽에 열린다.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북미 간 접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정상은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한 한미 간 공조, 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 24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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