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오늘은 어제의 열매**</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오늘은 어제의 귀한 열매라 했던가<br>흐르는 시간을 잡을 수가 없었기에<br>지금의 이 모습으로 이 자리에 남아있겠지..</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바라보는 안타까움이 가슴이 아프지만<br>그래도 내일이 있기에 오늘의 슬픔도 기쁨도<br>또한 감당해야 할 몫이 아니겠는가..</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아무리 힘을 다하여 오늘을 벗어나려 해도<br>현실 속에 오늘이 있을 뿐 내일은 기다림이 될 거야<br>아픔과 눈물이 있다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이겠지..</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지존자의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br>맷돌 속에 고운 가루가 되길 바라시며<br>잘 반죽이 되는 그날을 기다리시겠지..</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허물어지는 세상 속에 등불이 되길<br>시 분 초를 기다리시는 그 마음으로 헤아리며<br>불속에서 정금으로 만들어 가시는 거겠지..</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d17c4671dd4651fc43a7067e7976b2a0a3f09f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d17c4671dd4651fc43a7067e7976b2a0a3f09fd" data-origin-width="4624" data-origin-height="2604"></div><p style="text-align: center;">소설 속 주인공~ <br>오래전 아픔을 소환합니다 <br><br>위암 3기말 수술 후~ <br>완치가 되었다고 자만했지요 <br>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었는데.. <br>검사받고 온다는 연락을 받은 후 <br>임파선으로 다 퍼졌다고 입원하래.. <br><br>그렇게 그날 구두를 신고  <br>들어간 사람은 나오지 못하고.. <br>그래도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면서~ <br>육체는 불속으로,,~~그는 주님 품으로~ <br>18년 전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답니다 <br><br>제주도에 같이 가자 <br>약속을 했지만 사업으로 바쁘고.. <br>여러 가지 일 때문에 가지 못했지요 <br><br>그 후 21년도 딸하고 우도에서~ <br>의자에 앉아 쓸쓸함으로 만든 추억.. <br><br>화솔방 모든 님들~ <br>색깔이 다른 아픔들이 있지요? <br>화솔방 행복 동산 울타리 안에서..<br>건강 챙김 들 잘 하시면서~ <br>서로에게 기쁨이 되시길 바랍니다,,^^</p>
<!-- -->
]]>
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오늘은 어제의 열매~
김아린
추천 1
조회 113
23.05.20 23:52
댓글 12
다음검색
첫댓글 김아린님...........
행여 많이 울까 걱정되어
울지 말라고 연락해 주신 리디아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오늘 여행도
즐겁게 보내고 오시길요,,^^
학교 동창과 주변 지인들이 하나씩 우리 곁을 떠나 저세상으로 가는 걸 보니
건강한 것이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 되어요.
100세 인생 건강하게 즐겁게 삽시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어떤 때는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해서 마구해 대던 날도 있었지요.
왜 내게 이런 고통을 안겨주느냐고 하늘에 대고 소리치고
돌아보면 홀로 바람에 떨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눈물도 말라버린 날도 있었지요.
그 뜻을 알기에 길고 긴 시간을 필요로하고 사람의 가슴에는 멍만 남아도....
기댈 곳 없느니해도 삶은 빠르게 흐르고 어느새 내안엔 찐한 그리움이 들어가 먼 훗날의 희망 하나만 바라게 되었지요
정말 잘 이겨내셨어요.
정말 잘 살아오셨어요
긴 발자국마다 눈물이 보석이되고 꽃이 피었습니다
그 아픔 . 그 슬픔을 누가 알겠냐만은 하늘 만큼은 빙그시 미소로 바라보고 있네요 .
주일 주님 은총 안에서 평화로운 날 되시길 빕니다 ㅡ🌹
감사합니다
세상에 눈 돌릴 시간 없이..
그냥 그분께 마음 위로받으면서~
살다 보니 어느덧 이 세월이 되었네요
은혜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요,,^^
그또한 지나 가리니
다내려놓으시고.
건강만하세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약이더라고요
건강이 재산~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요,,^^
파아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아린님.
글맥으로 아린님을 만났지만
아린님의 인품이 돋보였답니다.
사랑했으므로 행복했노라~~~
아린님 곁에 늘 비춰주시는 하늘햇살과 동행하는 나날로 ^&^
이렇게 글로~
서로 안부 전하고 받으며..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인연도 좋지요
처음부터 아는 사람은 없으니,,ㅎ
늘 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사람들은 모두 죽음을 예약해놓고 살아갑니다.
누구는 좀 일찍, 누구는 좀 늦게 갈 뿐이죠...
사는게 다 그러하니 너무 맘 아파하지 마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조금 일찍 조금 늦게~
부딪치면서 강해지겠지 합니다
댓글 주심에 감사해요
건강한 휴일 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