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도 지하철을 많이 탄다.
특히 막차시간이 되면 지하철 종니 웃긴일 많다.
에피소드 1.
인천행 막차를 탔다.
1호선이다.
사람이 종니 많았으나 놓치면 좆되기 때문에 끼여탔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좀 깝깝하긴 하였으나
사람들끼리 너무 밀집된 나머지...
서서 자는게 가능했다-_-!
팔방에서 나에게 압박을 가해주니-_-
잠을 자도 안쓰러진다.
해봐라.. 종니 편하다-_-;
'와.. 편하다'하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데...
앞에 새끼가... 자꾸...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웁..', '웁....'한다-_-
씨발-_-;
나를 포함한-_- 그 주위사람들은 종니 당황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할 데가 없거든-_-a
"꺄아아악!"
"으아아아아....악"
씨벨놈-_- 결국 토했다....
나를 포함해-_- 네명이 데미지를 입었다.
시발스럽게도 내가 제일 큰 데미지를 입었다.
'좆도-_-;;; 뻔히 토할게 보이는데... 피해보지도 못하고-_-'
사람들은 비명을 질러댔고,
토했던 술취한 청년은
종니 수줍게 내게 연신 미안하다고 했다.
시....발-_-;
에피소드 2.
에피소드 1상황이랑 똑같은 상황이다-_-;
내 친구 두명이 있다.
한놈은 170(반올림해서-_-)
한놈은 194다.
장신과 난장이지-_-;;
장신이 한손으로 입을 막고 '웁'했다..-_-
장신: 토할거..같....웁......
피할 곳이 없는 다급해진 난쟁이-_-;;
난장이: 아 시발.. 좀만 참아!
장신: 못참겠......우......웨..........
피할 곳이 없는 다급한 난장이는
급한 마음에
장신의 입을 막는다는 것이......
토하기 위해 아래로 향한 장신의 턱을
주먹으로 쳤다-_-;;;
"푸우우우우우우우웁........"
턱을 강타당한 장신의 목은 하늘로 향해졌고
그와 동시에 수많은 분비물들이
비가 내리듯 후......두......둑 떨어졌다-_-;
공중에서 터진 수류탄처럼...
한번의 오바이트로
최대의 살상효과를 낳았다.
"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악......."
사람들의 머리에 마구 떨어진 분비물..
사람들은 난리를 치며 꺅꺅댔지만,
피할 데는 없자나-_-a
난 오늘 지옥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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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첫댓글 피자굽기~ 았싸~
읔..
원츄!!-_-)d!!!
-_-;; 당한사람 어땠을깟 -_-¿
으헉-_-;
어허허허허 -ㅁ-
나같았으면 토하는순간 어퍼컷을 날려 그것들이 천장으로 향하게 할텐데..쩝..
와......진짜 웃기다 웃겨 죽는줄알았음
찌짐이다...
-_-좇좇좇되셨군요
원츄-_-乃!! 근데.. 태클은 아닌데.. 고개를 들고 토하면.. 그 액체들이 토한사람 얼굴을 타고 내려오지 않나요?? 그 액체가.. 설마 그렇게나.. 퍼지겠어요..ㅋㅋ 태클이 되버렸군;;; ㅈㅅ
음.. 작은사람이 큰사람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는 것은-_-? 음.. 안될까-_-;;
진짜 웃긴다... ㅎㅎ
생각만해도......... 아싸!!!!
입벌리고 있었으묜 졸라 짱나게따.어우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