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말>
높은 성의 사나이 드라마, 저서에 감명받아 만든 작품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높은 성의 사나이>
2화-일어나는 거인 : http://cafe.daum.net/Europa/37jk/18244
3화-점화 : http://cafe.daum.net/Europa/37jk/18249
4화-몇 몇 사람들 : http://cafe.daum.net/Europa/37jk/18254
5화-새로운 시대 : http://cafe.daum.net/Europa/37jk/18259
6화-세계 제 2차 대전 : http://cafe.daum.net/Europa/37jk/18280
7화-유럽 해방 : http://cafe.daum.net/Europa/37jk/18290
8화-신세계 질서 : http://cafe.daum.net/Europa/37jk/18315
<1화 : 성체가 사라지다>
1932년. 미국 대선이 한창이던 여름에 프랭클린 D. 루즈벨트 후보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후보직은 부통령 러닝메이트였던 존 N. 가너가 후보직을 승계 받았다.
유럽에서 첫 포성이 울려퍼진 날은 1939년 9월. 폴란드를 침공한 독일을 규탄하며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연합국'이 독일을 향해 선전포고문을 날렸다.
그러나 선전포고만 했을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연합국은 독일과 소련이 폴란드를 나눠먹을 때까지 손가락만 빨아재꼈다.
동부전선을 정리한 독일은 프랑스 마지노선을 우회할 목적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동시 선전포고를 날렸다. 독일의 무리한 전선확장은 독일에게 불리하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독일은 프랑스와 첫 번째 전투를 개시한지 2개월만에 프랑스를 굴복시켰다.
영국이 동맹국의 몰락으로 우왕좌왕하는 사이, 독일은 차근히 제 3제국의 웅비를 위한 계획을 착실히 수행해나갔다.
영국이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한 지, 1년 째 접어들 던 날, 영국 본토 전역은 독일군에 의해 점령당했다.
영국은 무조건 항복했고, 그 결과 제국은 갈기갈기 찢겼다. 영국은 독일의 지도를 받는 새로운 극우내각을 구성했다.
서부전선이 완벽하게 정리되자, 독일은 그 눈을 동쪽으로 돌렸다. 바야흐로 '라벤스라움 캄프'의 시작이었다.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 공황의 여파는 소련에게 치명타였다. 외부로부터 고립된 채 홀로 싸워야 했던 소련의 말로는 처참했다. 독일과 일본에 의해 위대했던 러시아는 중앙 아시아에 그 자리를 잡고 웅크릴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1943년 치뤄진 미국 대선에서는 뜻밖의 인물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토마스 듀이 행정부는 대공황의 늪에서 아직도 허덕이는 미국인들에게 '강력한 미국'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듀이 행정부는 대공황의 잔재를 수습하기 위해 '뉴 아메리카 이니시티브' 운동을 전개하는 반면, 태평양 지역에서 세를 불리고 있는 일본에 대한 압박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여갔다.
1945년 12월 7일, 일본은 미국의 압박에 진주만 습격으로 대응했다. 이제 미국도 세계 대전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히틀러는 미국이 강성한 상태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 독일의 미래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독일 또한 일본의 군사동맹국임을 강조하며 '마지막 전쟁'에 끼어들게 된다.
미국 침공을 위해 감당해야할 독일군의 규모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던 독일 참모진은 미국의 기를 한 방에 꺾어버릴 군사작전을 찾았고, 마침 연구팀에서 개발한 '클라이너 융' 폭탄을 워싱턴에 떨어뜨리게 된다.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이었다.
1947년. 모든 전쟁은 끝났다. 미국은 일본과 독일에 의해 분할통치됨으로서 추축국의 마지막 대항국이 역사의 종말을 고했다.
? : .........하.........
? : ....................ㄱ.....................하...............................
? : 헉!!!!!!!!
"헉.......... 헉......... 헉............. ㅆㅂ 방금 뭐였지?"
F.D.R. 이 잠에서 깨었다.
갑자기 침실 문이 열리며, 경호원들이 쏟아져 나왔다.
"루즈벨트 대통령 당선인님 괜찮으십니까?"
경호원이 물었다.
"아.... 나는 괜찮네. 그냥.... 그냥 악몽이었나보군."
"다행입니다. 저희들은 또 무슨 일이 난 줄 알고.... 취침 중에 정말 죄송합니다."
"아... 괜찮네. 어서 들어가게."
"네!"
1933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높은 성의 사나이' 꿈을 꾸고 미 대통령에 취임.
"오랜 기다림은 끝났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잠자는 거인을 깨우겠습니다!"
-1933년 F.D.R. 취임사
다음화부터 제목 바뀌니까 알아서 찾아오세요.
올ㅋ
1화 만드려고 약 6시간 플레이했는데 2화부터는 새로 플레이 해야한다는 건 안자랑
올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뚝 솟은 굴뚝은 사나이의 상징!
이런 반전이...결국 미국이 추축국을 물리친다는 스토리군요
추축국만 물리치겠습니까?ㅎㅎ 자유가 싫어도 먹어라!
@luke 이제야 작성자 아이디 보니 설마 예전에 멕시코 쓰시던?
@paul1117 네 맞습니다ㅋㅋㅋ
카이저라이히 ww2.ver ...일 줄 알았는데 결국 역사대로ㅋㅋㅋ
(천조국이 진다면... 질리가 없다.
포풍거인 FDR이 간다!
이럴수가...이제 추축에겐 꿈도 희망도 없어....시작하자마자 최종보스라니
각성 안 한 상태에서 습격당해도 국력의 1%인데, 각성까지 한 상대라면!!!!!!!!!!
양학 ㄱㄱ ㅎㅎㅎㅎ
예스!
높은 성의 사나이가 아니라 높은 키의 사나이...
해리 s. 트루먼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luke 올ㅋ
@겨울불곰 부통령이라고 나를 무지하는건가!!!!!!!!!!
@luke 무지가 아니라 무시입니다만 부통령님?
@겨울불곰 키만 작은 줄 알았는데 혀도 짧았구만 미안허이 올ㅋ
야전 참모 : 마지노선은 뚫기 어렵습니다. 아르덴 숲을 통해 우회하여 프랑스를 공략해야 합니다.
참모총장 : 100사단을 추가로 증원해드리겠습니다. 130사단이라면 뚫을 수 있겠죠?
이 분 치트연대기의 명언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언까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ke 그 연대기 제목이??
그렇지
과연 천조가 이렇게 망할리가
천조가 쓰러지지 않아!
각성 ㄱㄱ
각성한다~~~~~~~~~~~~~~~~~~~
울펜슈타인인줄 아랐네
천조의 각성이 고작 울펜슈타인에서 끝날꺼라고 생각하십니까?ㅎㅎ
으으으... 벌써 히총통 힘 빠지는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