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올라온 23회 두번 들었습니다. 일하느라 집중해서 듣지는 못했지만요.청취소감은 뭐 전반적으로 무난한 방송 아니었나 싶습니다.
줄거 주고 받을거 받고...
게시판 보면 이런 저런 의견 많이 보이는데요.
제발로 걸어 들어온 손님에게 뭐 그정도면 너무 막대하지도
또 너무 관대하지도 않았나 싶습니다.
3시간 넘어 가는동안 크게 웃기지는 않았지만 소소하게 웃기는 대목 많았구요.
역시도 정봉주의원의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깔대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김어준 총수의 박원순 후보 병역관련부분 정리해준게
이번 23회의 가장 큰 소득아닐까 생각하구요.
또 정봉주의원의 나경원후보 대화관련도 상대방에겐 큰엿이었겠죠.(정봉주 의원실엔 왜찾아갔대??)
그리고 나꼼수 멤버 인기투표에 주진우기자에게 한표 행사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이번방송 주진우 기자의 분량이 적은게 약간 아쉽습니다. ㅋㅋ
그리고 홍준표에 대해 이런저런 게시판 글 많이 보여서 저도 몇자 적어보면요.
홍준표는 김어준에게 술 100번을 사도 될만큼 김어준이 2004년이던가 인터뷰에서 참 잘써줬죠.
좀전에 딴지일보에서 다시한번 홍준표 인터뷰 훝어봤는데
누구나 그 인터뷰를 본다면 홍준표에 대한 호감이 생길만큼의 내용이었습니다.
없는 집안에서 고생하면서 자랐다거나
상고출신 은행원 아내에게 겨우 프로포즈 했다거나..
호남출신 장인에게 구박받고 "나 이결혼 반댈세!!" 하는 대접을 받았다거나..
남산 안기부 끌려가서 8시간 만에 반성문 쓰고 나왔다거나..
조폭 소탕에 위기감을 느낀 조폭들이 로비를 통해 홍준표를 서울로 올려보냈다거나..
검찰조직 헤집어 놓고 조직내에서 몇년간 왕따를 당했다거나..
쓰다보니 존나 많네요..
물론... 문제는 거기까지라는점...
사람은 좋은데 가는 길은 존나 거시기 하죠.
뭐 이정도 연민에 돌 날라오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물새고 너덜너덜해진 당의 대표...
가장편하게 세상을 바꾸는게 투표라고 했나요?
그래서 홍준표의 모습이 더 애잔해지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첫댓글 서로의 꼼수가 상충되어 윈윈한 방송이라 생각됩니다. 나꼼수는 한나라당 대표의 생존 보장 받았고
홍반장은 "나도 한나라당에선 비주류, 독고다이로 당대표 된 사람"을 각인시켜 정치적 생존 보험 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수층에게는 허탈함과 나꼼수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을 희석 시키는 효과를 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강경한 입장인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홍반장 불러놓고 다구리치면 나꼼수에게 그리고 봉도사를 비롯한 나꼼수 멤버에게
해가 되지 결코 득되지 않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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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표가 직접 출연해서 줄담배 피면서 닥쳐~~ 퇴장~~! 하면서 동등한 입장으로 방송한 거 자체가
수구꼴통들에겐 그야말로 충격 아닐까요?
나경원과 신정아 소개팅 건도 추가요..
그가 늙었음을 확인한 방송. 긴 시간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지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