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독주를 막을 비중국계열 국가의 탁구 선수 순위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잡아봤습니다.
전문가의 의견과는 다를 수 밖에 없는 순수한 아마추어의 의견임을 감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견은 충분히 있을 수 있음.
1순위 독일 OVTCHAROV Dimitrij
;티모볼과 함께 중국의 독주를 막을 강자중에 한 명인 독일 선수로 급부상. 현재 중국의 독주를 막을 강력한 1순위 선수
올 해 중국슈퍼리그를 다녀오면서 중국선수들의 장단점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으며 중국선수 뿐만 아니라 비중국계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도 항상 우위를 점함. 결승으로 가는 여정에서 대진 운만 따라준다면(계속 중국 대표선수들만 만나지 않는다면) 무난히 우승권에 접근하리라 봄. 이번 남자탁구월드컵 쉬신과의 4강에서 마지막 7세트를 맥없이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면 우승은 그의 몫이었을것.
2순위 벨라루스 SAMSONOV Vladimir
;삼소노프의 경기는 많이 보지 못했지만 아직도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갈수록 중국의 기세에 눌리는 단점이 있어 티모볼과 함께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음.
3순위 일본 MATSUDAIRA Kenta
;올 해 프랑스에서 열린 세탁에서의 경기 모습만으로 볼 때 중국의 대항마로 충분하다고 봄.쉬신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자국선수와의 경기보다 중국의 대표선수들과 경기할때 장점을 발휘함. 단점은 가끔 자국선수와의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임.
결승으로 가는 여정에서 의외의 비중국계열 선수와의 경기에서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있음. 이 선수는 오히려 중국격파 맞춤형 선수같음. 켄타가 중국 대표선수 한 두명만 잡아주면 나머지 비중국계열 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높아지는 키맨이라고 할 수 았음.
4순위 독일 BOLL Timo
;올 해 초만해도 중국의 독주를 막을 1순위는 단연코 티모볼이었습니다만 해가 갈수록 기량이 조금씩 쇠퇴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전성기의 티모볼로 돌아와 준다면 중국의 독주를 견제할 선수임에 분명함.
5순위 대만 CHUANG Chih-Yuan
;추앙 치우엔의 경기운영 능력과 탁구실력이라면 중국의 독주를 막을 만한 탁구 기량을 갖췄다고 생각함. 다만 경기마다 기복이 있이다는게 단점. 비중국계열 선수들과의 경기에선 실력발휘를 하는데 중국선수만 만나면 작아지는 것. 아마도 중국에 대한 역사적인 컴플렉스가 멘탈에도 작용하는것이 아닌지..(유럽식플레이님의 의견을 다소 반영했습니다.^^;)
그외 순위를 매긴다면 NIWA Koki, MIZUTANI Jun, BAUM Patrick, TANG Peng 등이 다크호스 정도 일듯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아쉽게도 10순위내에도 들지 못한다는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탁구연습시간보다 탁구대회 영상을 보는 시간이 더 많은 그래서 탁구를 좀 안다고는 하지만 탁구실력은 아직 잼병인 생활탁구인의 허접한 소견이었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김민석선수...포텐이 아직 안터진 느낌.. 다만 그 포텐셜이 선수생활 끝날때 까지 안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금 나이라면 터져야 될텐데.. 만약 김민석선수가 그걸 깨는 순간 옵차로프와 같이 중국에 대항할 카드라고 보여지네요.. 김민석 선수. 유럽이나 해외팀에서 많이 뛰어보는것도 도움이 될듯.. 물론 지금 젊은선수중에선 정영식선수가 성적으로는 제일 낫긴한데...정영식선수한테는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 뭔가의 잠재된 끼.~~ 이런건 없는거 같아요.ㅠㅠ;;
정영식, 김민석 선수를 눈여겨 보고있는(기대하고 있는) 지인들 모두 같은 말이더군요. 김민석 선수는 뭔가 깨질(깨우치질) 못하고 있고, 정영식 선수는 갈수록 평범한 선수가 되어간다.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아쉬움이 크다는 표현이겠지요. 정영식 선수가 쥬니어 때 두각을 나타내니 파훼법이 널리 알려져서 그런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을 한순간에 바꾼다는건 어려운 일이겠지요.
없다...가.....정답아닐까요...ㅠ.ㅠ............너무나 두터운 선수층과 끊임없이 쏟아저 나오는 실력과 재능을 갖춘 인재들.....그리고 간과할수 없는게 연구를 많이하는 휼륭한 코치진과 용품업체까지.....정말 일괄 체제를 갖추고 있네요.....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중국에서 탁구가 정말 인기있는 스포츠라는것이겠죠..
첫댓글 이상하게.. 츄안선수는 정말 잘 치는데도 중국선수들과의 시합에서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지기만 하는것은 아니지만 타이틀 경기에서 16강 위로 올라가 중국선수들을 만나면 맥없이 무너지더군요 ^^;
우리나라는 김민석선수...
같은 의견입니다.
다만 얇은 벽 하나를 깨지 못하는 느낌.. 그래서 항상 아쉽습니다.
대성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김민석선수...포텐이 아직 안터진 느낌..
다만 그 포텐셜이 선수생활 끝날때 까지 안터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금 나이라면 터져야 될텐데..
만약 김민석선수가 그걸 깨는 순간 옵차로프와 같이 중국에 대항할 카드라고 보여지네요..
김민석 선수. 유럽이나 해외팀에서 많이 뛰어보는것도 도움이 될듯..
물론 지금 젊은선수중에선 정영식선수가 성적으로는 제일 낫긴한데...정영식선수한테는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 뭔가의 잠재된 끼.~~ 이런건 없는거 같아요.ㅠㅠ;;
정영식, 김민석 선수를 눈여겨 보고있는(기대하고 있는) 지인들 모두 같은 말이더군요.
김민석 선수는 뭔가 깨질(깨우치질) 못하고 있고, 정영식 선수는 갈수록 평범한 선수가 되어간다.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아쉬움이 크다는 표현이겠지요.
정영식 선수가 쥬니어 때 두각을 나타내니 파훼법이 널리 알려져서 그런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을 한순간에 바꾼다는건 어려운 일이겠지요.
코르벨 버리면 가능합니다..^^
최근 국제대회 성적을 봐도 옵차로프가 1순위인 것 분명하지만, 마롱, 장지커를 넘지는 못 할 것입니다..
그러게요... 저 둘은 그냥 다른 레벨인 듯. ..
없다...가.....정답아닐까요...ㅠ.ㅠ............너무나 두터운 선수층과 끊임없이 쏟아저 나오는 실력과 재능을 갖춘 인재들.....그리고 간과할수 없는게 연구를 많이하는 휼륭한 코치진과 용품업체까지.....정말 일괄 체제를 갖추고 있네요.....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중국에서 탁구가 정말 인기있는 스포츠라는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