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키와 계약하게 된 쟈니 플린
Sports Business Journal - A.K.A SBJ는 쟈니 플린이 나이키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드래프트 동기인 블레이크 그리핀, 제임스 하든, 스테픈 커리도 역시 나이키의 타겟이라고 하는데요.
이러면 이번 2009 드래프트 Top10 중 스타성 좀 있겠다 싶은 선수들은 나이키가 휩쓸어가는 셈이네요.
아디다스가 저 중 한 명도 건지지 못한것은 좀 의외입니다. 아직 합류시점도 불확실한 리키 루비오를 노리려나요....?
2. USA 캠프에서 조쉬 스미스에게 덩크를 먹은 케빈 러브
마침 르브런 덩크 비디오 사건과 맞물린 시점이라, 잔잔한 (?)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케빈 러브는 자신의 트위터에다
이에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하하...조쉬의 덩크 말이지. 분명히 말해두지만, 어제 덩크를 먹은 건 나 뿐만이 아니었다구....무엇보다, 조쉬잖아?
그나저나 왜 누설이 된거지....나 아무래도 DPP에 등록해야 할까봐. 'Duck Protection Program'."
이자식. 애교섞인 개그로 어물쩡 넘어가려고 하는걸보니.....1년 사이에 훌륭한 늑대단의 일원으로 자라났구나.ㅋㅋㅋ
3.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블레이크 그리핀과 쟈니 플린
캡쳐 사진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은 NBA.com의 '가장 최근에 올라온 동영상' 섹션입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15개죠.
이 중 토론토 랩터스의 헤드코치 제이 트리아노에 관한 것이 하나.
루디 게이의 인터뷰가 하나.
코치 K에 관한 것이 하나.
듀란트와 로즈에 관한 것이 하나.
그리고....
블레이크 그리핀에 관한 것이 다섯.
쟈니 플린에 관한 것이 여섯.
이것은 한 예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두 슈퍼루키는 데뷔와 함께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레이에 화려함이 묻어나는 스타일이라 다른 동기들에 비해 언론노출이 잦은데요. 또한 어린 선수들 답지 않은
성숙한 태도와 재미있는 입담으로 벌써부터 최고의 인터뷰이로 지목되고 있다 합니다.
이스픈의 몇몇 아저씨 등 드랩 당시 "왜 6픽으로 쟈니 플린을 뽑았냐" 고 칸을 공격하던 칼럼니스트들의 공격은 이제
방향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공격 자체를 포기해주면 참 고맙겠지만......그 아저씨들도 전문가로서의 자존심 (이라 쓰고
똥고집이라 읽습니다.)이 있겠지요. 그들은 이제 "왜 5픽으로 리키 루비오를 뽑았냐"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럼 누굴 5픽으로 뽑아야 해쓰까잉....? =.= 대안을 제시해 주시던지요...드랩 당시엔 플린 대신 커리 뽑았어야
했다고 해놓고 이젠 커리를 까고 앉았드만 아저씨들.....뚜껑도 열어보기 전에 꿈나무들 까는 짓은 고마 하십시다 좀.)
4.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개럿 싸일러
미네소타 썸머리그 골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7풋 돼지 개럿 싸일러가 애틀랜타와 샬럿, 그리고 미네소타로부터
동시에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자신이 로스터에 합류하기 유리한 팀의
초청을 받아들이겠지요. 그것이 미네소타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꼭 NBA 팀과 계약하여 꿈을 이루게 되길 바랍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열심히 뛰어준 블루워커 개럿 싸일러....꼭 다시 만납시다
첫댓글 스타성 있는 선수가 온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미네소타가 원래 조용한 구단이라(가넷나가고나서는 더더욱..) JP11가 화제의 중심이 되어주면 반갑기만 하네요
플린~ 호감형, 아직 안뜨고 있는 알젭보다 빨리 뜨는 거 아닌지 ㅋ 몇년안에 둘다 올스타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