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구와 영화를 보았다.
제목은 4월이야기!!
정말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거의 매진이였다.
근데, 그남자는 신기한능력은 발휘해 어디에선가 표를 구해왔다.
영화는 시작되었고,..영상미가 아주 돋보이는 맑은 수채화같은 영화였다.
영화잡지에서, 약간의 내용을 알고 보았기때문에 영화속에 마구 빠져들고있었다.
이제 곧 사랑이 시작되려나보다..하는데, 영화는 끝났다.
허무하긴했지만, 그 뒷얘긴 관객들의 상상에 맏기려는감독의 의사대로...
그냥..그들의 좋은사랑을 그렸다..
짧은 드라마한편 본 기분..
근데, 화면은 정말 예뻤다..
참고로 상영시간은 1시간 10분이다.
제목이 4월이야기니깐... 4월이야기만 보여주는거야...
곧... 5월이야기가 나오겠지...
: 어제 정XX님(사생활 보호를 위해...)과 영화를 보았다.
: 제목은 4월이야기!!
: 이와이 ??지 감독 작품인데 러브레터를 본 기억도 있고, 다른 개봉작에 비해 높은 매진율을 기록하고 있어 상의끝에 표를 구했다.(토요일에 표를 구하는 것은 아주 어렵지만 남자의 능력에 달렸다고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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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먹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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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 조금 왼쪽자리였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 영화는 시작되었고
: 벚꽃이 너무 아름답게 떨어지고 있었다.
: 여자 주인공은 자전거를 타고 고등학교때부터 사모하던 선배가 일하는 책방에 자주 들른다.
: 그런던 어느날 비가 내렸다. 선배에게서 우산(살이 부러진 빨간우산)을 빌려썼다.
: 우산 위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화면에 예쁘게 담았다.
: 어~어~~(관객들의 음향효과) -이게 빠지면 안된다.
: 밖으로 나왔다.
: 난 도저히 그냥 집에 들어갈 수 없었다.(보신분들은 아시죠?)
: 누구말대로 정말 짧고 굵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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