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ppy 넥시 사이드 테잎은 다른 회사 테잎들과 달리 스폰지 성분이 있어서 푹신하고 좋네요. 가끔씩 라켓모서리를 테이블에 찍곤 하는 저로서는 특히 유용합니다. 그런데 러버 갈거나 손상된 사이드테잎 교체하려고 라켓헤드에서 떼어보니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고 군데군데 너덜너덜하게 찢어지네요. 라켓 사이드에 부스러기들이 지저분하게 남게 됩니다. 내구성이 아쉽네요. 스폰지 아래층에 일반 비닐 테잎이 한겹 더 깔려있으면 내구성도 좋아지고 제거할 때 수월하고 깨끗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그래서 저는 다른 얇은 사이드 테잎을 붙인 위에 넥시 스폰지 테잎을 덧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약간 성가십니다.)
그리고 10 mm 폭 외에도 5.5 mm 폭 제품도 나왔으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그렇지요. 확실히 찍는 분들한테는 비할 수 없이 보호능력이 탁월합니다. 콱 찍으면 찢어지기도. ㅜㅜ 저는 글루를 사이드에 한겹 바른 후에 붙이는데, 그러면 나중에 손가락으로 슬슬 다 벗겨내면 되서 좋더라구요. ^^
그런 묘수가 있었군요... 다음부턴 저도 글루를 써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지적하신 단점때문에 붙이기전 일부러 손으로 만져서 접착력을 떨어뜨린 후 붙이고 있습니다
신품이 테잎을 떼내면 스폰지가 떨어져 남는 경우가 있네요. 전같이 찐득한 흔적이 남는 건 덜한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