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우주발사체 조립장 순천 유치 협조
정말 몰라서 협조 못했나? 노∙소 갈등 현재 진행형
소병철 의원 우주발사체 조립장 순천 유치 협조
정말 몰라서 협조 못했나? 소∙노 갈등 현재 진행형
- 순천시, “우리도 전남도나 도의회에서 안알려줘!”자발적 판단
- 전남도, 21년 유치돌입 22년 MOU추진, 순천 도의원은 뭐했나?
- 소병철 지역현안 무관심 이미 수개월 전부터 유치경쟁 보도!
최근 한화에에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 경쟁관련해서 노관규 시장이 “유치 경쟁에 저 혼자 뛰고 있다.”라는 우회적 비판발언에 소병철의원이 발끈 했다.
지난 5일 소병철의원실은 입장문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 유치를 위한 부지선정평가서 제출 관련 등 그간의 추진내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가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라면서“국회의원실에 진행사항을 공유하거나 협조 요청 없이 추진한 사항으로, 저희 국회의원실에서는 전혀 알 수가 없었으므로 이 사업에 관해서 다른 지자체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조하고 있는 상황과는 달랐다는 점을 확인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실에까지 정보공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저희 의원실은 알지 못한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국회의원실로 에어로스페이스 유치 추진 계획을 미리 알려주었다면, 처음부터 함께 힘을 합쳐서 적극 지원하였을 것이라는 점도 밝힙니다.”라면서 순천시가 비협조를 지적했다.
하지만 이같은 소병철 의원실의 유치협조가 몰라서 못했다는 취지의 답변에 대해 순천시 고위 관계자는 강하게 반박 했다.
순천시 고위 관계자는 “정보 공유는 핑계가 되지 않는다. 유치건은 이미 21년도부터 전남도 차원에서 추진했고 MOU까지 추진했던 사안으로 우리시(순천시)에 전남도나 순천 출신 도의원들이 충분히 알았을수 있음에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면서“기업 유치 노력은 지자체의 판단하에 추진하는 것이다.”라며 의원실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수개월전부터 유치 경쟁관련 언론보도가 나왔을때는 뭐했나? 비협조 원인을 순천시 탓으로 돌리는 것을 적절치 않다.”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시의원 출신의 한 정계 인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공중파등 언론에서 수차례 언급된 사항이다. 수천억원의 대기업 유치 사항은 정보공유 하기전에 국회의원이 먼저 알고 대응했어야 하는 사항 아닌가?”라며 정보공유를 하지 않아서 몰랐다는 사실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현 상황에 대해 “소병철.노관규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글로벌 기업인 한화그룹의 판단을 존중하고 순천이든, 고흥이든 전남유치가 중요하므로 지역 간 갈등 없이 하나로 협력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출처/순천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