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바위가 계란에게 말했습니다.
“계란아~ 나한테 덤비지 마. 나랑 부딪히면 넌 죽어”
그런데 계란이 생각해보니 왜 바위가 자신보고 덤비지 말라고 하는지.. 지 까짓 게 뭔데 감히 자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얼마나 강하고 위대한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계란은 뜻을 정해 바위에게 덤벼들고야 말았습니다.
물론 계란은 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바위가 화가 나서 또는 일부러 계란을 부수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계란이 바위의 말을 무시하고 어겨서 바위에게 덤볐기 때문에 자신이 파멸한 것입니다.
물고기가 자유롭고 싶다고 물 밖으로 나오거나
기차가 레일을 벗어나고 싶다고 레일을 벗어나면..
자유가 아니라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처럼..
반항기의 자녀가 부모의 훈계가 싫어 자유롭게 마음대로 살고 싶다고
집을 나가면 더 고생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학생이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실컷 놀다가 시험에서 0점을 받아 낙제를 했는데
자신의 낙제 책임을 노력하지 않는 자신이
아닌 시험이란 제도 탓을 하거나
낙제 점수를 준 선생님 탓으로 돌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행복닷컴”에 “자녀를 망치는 10가지 길”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1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주라.
2아이가 나쁜 말을 쓸 때면 그냥 웃어 넘겨라.
3그 어떠한 형태의 교훈적인 훈련과 인성 교육, 예절 교육을 시키지 말라.
4잘못된 품행은 책망하지 말고 그냥 두어라.
5아이가 어질러 놓은 침대, 옷, 신발 등을 모두 정돈해 주라.
6. 텔레비전이나 인터넷,게임 성인싸이트를 마음대로 볼 수 있게 해주라.
7. 아이들 앞에서 부부나 가족들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라.
8. 달라고 하는 대로 용돈을 얼마든지 주라.
9.아이스크림,과자등
먹고 싶다는 것 다 먹이고, 마시고 싶다는 것도 다 마시게 하고, 좋다는 것은 다 해주라.
10. 아이가 친구와 싸울 때는 무조건 아이편이 되어 주라.
자녀를 사랑한다고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들..
예를 들면 칼이나 총같이 위험한 것들을 자녀가 달란다고 줄 부모가 있을까요?
아이가 나쁜 말을 하거나 나쁜 행동을 하는데 그냥 웃어 넘겨버리거나
아이가 먹고 싶다는 것 마시고 싶다는 것도 다 먹고 마시게 할 부모가 있을까요?
자녀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하듯이.
그리고 반드시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늘 땀 노력 배려하고
감사하며 ,
항상 겸손하게 ,
항상 즐겁게,
베풀줄 도 알게 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알게 가르쳐야 겠습니다
좋은글
첫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