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잠시 고향에 내려와서 쉬다가 불현듯 머리를 스쳐서..(참 별게 다 머리를 스쳐염-_-)
쓰게 되었습니다. 집에 지구과학I책이 있을텐데..놓고와서 겜방에서 인터넷을 참고해서-_-
쓰고 있습니다. 이과생들도 요새는 지구과학I을 선택하지 않긴 하지만..일주일전에 보고
가면 도움이 '눈곱만큼' 될거혜협.
(-_- 쓰다가 다음카페 오류로 한번 날려서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_- 분노중)
매직으로 보는 지질시대의 생물역사-ㅁ-/
1.선캄브리아대: 매직의 선캄브리아대에 해당하는 Alpha시기의 경우, 국내에 카드가 거
의 발견되지 않는다. 간혹 외국에 나갔다 온 플레이어들이 가져온 화석(Mox-_-)등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2-1.고생대 중기: Fallen Empire에 이르러, 양치식물이 크게 번성하였다. 양치식물이란
꽃이 없고 포자로 번식하는 형태의 식물로, Spore카운터들을 이용해 크리쳐를 양산하며
디나이얼을 피해 번성하였다. 디나이얼이 주춤해지자 Dandan, Marhjan과 같은 갑주어를
이용한 괴덱이 나타나기도 했으며, 이들중 Islandhome이 달리지 않은 Narwhal과 같은
폐어는 육상호흡이 가능했기 때문에 뭍으로 올라와 정상적인 덱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생물I선택자를 위한 팁: Fallen Empire시대의 Thalid는, 임산부가 복용하면 기형아를
출산하게 되는 수면제 Thalidomide(탈리도마이드)의 그 Thalid..이다. 일러스트를 봐두
면 기형아출산과 탈리도마이드가 헷갈릴 일은 없을듯-_- 수능엔 안나오겠지만.
2-2.고생대 말기: 빙하(Ice Age)의 영향으로 인해 대멸종의 시기가 찾아왔다. Ice Age
블럭의 Necropotence는 수많은 크리쳐덱을 멸종시키며 컨트롤의 시대를 열었다. 이후
관련 카드들이 어느 정도 밴될때까지 빙하의 영향은 계속되었다.
3-1.중생대 초기: 한국에서 4th가 발매되었을 무렵, Shivan Dragon과 같은 파충류가
크게 번성하던 시기가 시작되었다. Force of Nature와 같은 거대 겉씨식물들이 번성
했다. 겉씨식물은 이전 블럭(고생대)에도 존재했으나, 중생대에 이르러 크게 번성하였다.
3-2.중생대 중기: Serra Angel이 크게 번성하였다. Serra Angel은 덩치로 볼때는 분명히
드래곤과 같은 파충류의 특징을 지녔으나, 날개가 깃털로 덮여 있어 조류로서의 특징도
가지고 있었다. 암모나이트와 벨레나이트가 번성하던 시기로, 재미없는 학습지식 농담을
쓰려고 했다면 여기에 화이트나이트와 블랙나이트를 갖다붙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별로
학습효과가 안날것이 뻔하므로 넘어가기로 한다.(이미 써놓고)
3-3.중생대 말기: 하늘을 뒤덮던 Catacomb Dragon과 Shivan Dragon, Rith, Dromar등,
거대한 드래곤을 앞세운 덱들의 시대는 파워블럭인 Apocalypse와 Odyssey의 충격 이후
끝나게 된다. 디나이얼들이 다시 강화되면서 시대에 빠르게 적응한 소형 포유류들을
따라잡지 못하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거대 파충류들은 급격한 쇠퇴를 맞았다.
4.신생대: Odyssey에 이르러, 디나이얼에 대한 내성이 강한 Call of the Herd와 Wild
Mongrel, Squirrel Nest와 같은 소형 포유류들의 시대가 오게 된다. 그리고 현생인류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Psychatog(파충류 아니라고 묻지 마라. 화석도 보여줄 수 있다-_-)
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_-; 역시..쓰고보니 허접하기 짝이 없으나..왜 이런게 가끔 머릿속을 스쳐버리는지
모르겠어협..-_-; 하여간 고3수험생 여러분 수능 잘보세협.
카페 게시글
- 일 반 게 시 판
고3을 위한 수능강좌. '매직으로 보는 지구과학I'
다음검색
첫댓글 넌 대체...-_-
.....................
사실 매직일러스트로 배우는 화산과 습곡..도 써보려고 했는데. -_- 겜방에서 이런거 쓰고 있자니 암담-_-하기도 하고. 설마 수능보는 고3이 이게 헷갈리진 않겠지..싶어서 패스( -_-)
선캄브리아대 화석 다수 보유중...( -_-)d
ㄲㄲ 근데 왜 용이 파충류로 분류되어야 하는지... 쫌더 멋진게 없을런지... 하긴 갑각류하믄 좀 이상은하네 =ㅅ=
드래곤은 척추가 있고, 난생을 하며 폐로 호흡하면서 브레스를 쏘기 때문에-_- 파충류에 가깝습니다. 갑각류는 다리가 5쌍이고 아가미로 호흡하기 때문에..거리가 꽤나 멀어협. (-_- 이미 고교수능과는 백만년쯤 떨어진 내용이 되어가는듯 하지만..)
이거 읽고 공부하신분은 카운터 맞고 재수~!ㅋㅋ
브레스를 쏘기 때문에..의 압박..-_- ㅋㅋㅋㅋ
ㅋㅋㅋㅋ... 저 고3인데..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지구과학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저런-_- 읽고 만점받는분이 생기면 박투스..라던가 박가스터디-_-라도 설립하려 했는데 아쉽네협.
박가스터디는 박가/스터디가 아니고 박가스/터디 같아서 별로얌 >_<
박카스 더티
지구과학이면 땅도 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칼데라라던가 툰트라라던가.. (아닌가..;;)
...저는 지학을 선택했었습니다..아쉽네협;
근데 스터디 세워도.. 매직도 갈켜야 하잖아..
그러게. 젠장.
[근대] 카른의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미로딘 행성에 기계화 시대가 시작됩니다. 독재자 멤나크의 출현으로 세계가 좀 어지럽혀 지는것 같았으나. 연합군이 승리함으로 잠식되고 그후 패전국 카미가와가 경제 발전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로 근대사가 이어져...
진화학이 역사학으로 발전?
과거로 돌아가는 현 블록을 어찌 하시렵니까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