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더 와이어"를 시즌 5까지 다 보고 너무나도 현실적인 씁쓸한 엔딩에 젖어있다가,
어제 덱스터를 달리기 시작해서 오늘 시즌 2까지 다 봐버렸습니다;;; 미드 너무 자주 보는거 같아서
담배 줄이듯이 조금씩 볼려구 했는데, 덱스터 보는 순간 제어가 안되더군요 ㅎㅎㅎ
시즌 1도 재밌었지만, 시즌 2도 정말 쩔더군요. 라일라 역으로 나온 제이미 머레이 누님의 포스가 정말..
영화, 드라마 통틀어서 이렇게 무서우리만큼 치명적인 케릭터는 본 적이 없습니다. 라일라 나오는 장면은
하나도 놓치기 싫어서 숨도 죽이고 눈도 안깜박거리면서 봤네요 ㅎㅎㅎ
시즌 2도 이렇게 재밌는데 최고의 시즌이라 평가 받는 시즌 4와 시즌 6가 얼마나 더 재밌을지 ㄷㄷㄷ 기대가 되면서도
두렵네요 ㅎㅎㅎ 덱스터 안 보신 분들께 덱스터는 진리라고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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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포가.....;;;;; 본문만 보고 어디 한번 봐야겠다 했는데....ㅠㅠㅠ
대놓고 스포를 ㅠ
덱스터만큼 결말이 중요한 드라마도 드문데 그런 스포를 하시면 안되죠.;;
확실히 밉상이긴 합니다만 ㅎㅎㅎ 근데 너무 치명적이에요. 노출신이 많은데 천박해보이지가 않으면서 야한 느낌의 끝을 보여주는거 같은..ㅎㅎㅎ
죄송합니다. 쓰면서 혹시 스포가 되지 않을까했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죄송하다고만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댓글을 지우시죠.
덱스터 정말 재밌죠..ㅎㅎ 어떻게 또 1년을 기다립니까 ㅠㅠ 시즌 6 마지막에 너무 쫄깃 하게 끝났어요.
에이 이러면 재미없는데...
결국 보셨군요. ㅋㅋ 덱스터는 일단 시작하고 보는 드라마입니다. 시즌6 까지 나왔고.. 시즌 8까지 계획 되어있다는 것 같더군요. 다 보세요. 참고로 시즌2가 가장 평이 안좋았고 가면 갈수록 더 재미있을 겁니다. ㅋㅋ
시즌6 결말은 완전 충격입니다.
사실 시즌2 때문에 덱스터가 사라질 위기에 쳐했었죠. 근데 다행히 시즌3에서 선방.. 시즌4에서 크레이지모드 ㅎ 그리고 시즌5에서 끝낸다고 했다가 그것도 대박.. 결국 6을 넘어버렸죠.
시즌 3가 최악이라고 들었는데 시즌2도 재밌게 봤다면 시즌3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겠군요 ㅎㅎㅎ 진짜 너무 재밌어서 시즌 5까지 다운 받고 있습니다.. 안돼 ㅠㅠ
시즌에 따른 평가는 제각각이여서 편견없이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시즌4가 재밌다는 의견은 거의 공통적이구요. 저는 모든 시즌을 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덱스터 시즌 순서대로 보는게 아니라 자기 스타일 대로 보시는게 나을듯...싶네요...
덱스터 정말 사랑하는데 1시즌 최고, 3시즌은 보다 말았고, 4,5는 괜찮았습니다만, 6시즌의 완성도는 정말 쓰레기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파괴에 개연성도 떨어지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그 치밀하던 덱스터가 줄거리 끼워맞추냐고 말도 안되는 실수를 연발하는건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원작소설을 압살한 드라마죠 ㅎㅎ
소설이 훨 낫던데요..ㅡㅡ
이부분은 의견이 좀 갈릴 겁니다. 보통 원작이 더 재밌다는 평은 많지만, 사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건 드라마거든요. 그리고 드라마로 재탄생 되면서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있죠. 소설 1편 봤는데 드라마 먼저 보고 봐서 그런지 그리 감흥은 없었네요..
전 그냥 그렇게 봣네요 ㅠㅠ
저도 1,2는 쥑인다 하면서 봤는데 3부터 점점 지루해져가면서 내가 왜 이걸보고있나 싶더라구요특히 원작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주인공을 왜이리 찌질하게 만드나 싶을정도?오죽하면 망할뻔 했다가 시즌5에선가 극적으로 반등....